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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209635 / 281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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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소설열국지 [10]
반디앤루니스 리뷰
소설《열국지》는 중국의 신화시대부터 천하를 통일한 시황의 진나라가 명할 때까지를 다룬 대하소설이다. 보다 넓게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 중국 신화의 창세부터 은허시대를 다루고 동주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이 시대는 그야말로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등장하여 중국 역사에 혁혁한 발자취를 남겼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왕후장상의 흥망성쇠가 계속되고 수많은 영웅호걸의 부침이 도도하게 이루어졌다.
숱한 의사와 열사가 구름처럼 일어났다가 거품처럼 흩어지고, 권신과 세객들이 수없이 생몰했다. 경국지색의 가인, 일세를 바람처럼 떠돈 유협, 민초들을 도탄에 빠트린 혹리도 있었다. 저자는 아득한 홍진 속에 사라진 그들의 이야기를 오늘에 복원하고자 하여 영웅호걸의 부침과 학문으로 일가를 이루고 일세를 풍미한 인물들의 웅지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출판사 리뷰
복수를 위해 나라까지 버린 영웅 오자서
동고공이 이튿날 아침에 문을 두드리고 오자서의 얼굴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오자서의 머리가 서리가 앉은 듯이 하얗게 변해 있었다.
아니 대관절 밤새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노인장께서는 이 사람을 보고 왜 그렇게 놀라십니까?
하룻밤 새에 그대의 머리가 하얗게 세었소.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이라는 말을 들은 일이 있으나 어찌 이런 일이 있다는 말이오.
오자서는 동고공의 말이 믿어지지 않아 석경을 들여다보았다. 과연 그의 머리가 하룻밤 새에 백발이 되어 있었다. 오자서는 거울을 팽개치고 대성통곡을 했다. 백발삼천장이란 근심이 쌓여 머리가 하얗게 세는 것을 말한다. 이백李白의 시 추포가秋浦歌에서 유래되었다.
일을 성사하기도 전에 머리가 먼저 세다니 하늘이 무정하구나! 하늘이여! 정녕 이 오자서를 버리려 하시나이까?
오자서는 하늘을 우러러 울부짖었다.
목차
제55장 안평중의 임기응변
제56장 초평왕이 형을 죽이고 군위에 오르다
제57장 이도살삼사
제58장 열혈남아 오자서
제59장 자객 전제가 오왕을 시해하다
제60장 간장과 막야
제61장 손자병법
제62장 오초대첩
제63장 오자서는 원수를 갚고 손무는 세상을 등지다
제64장 성인이 중원에 알려지다
제65장 열국을 표랑하는 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