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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나관중 저 | 이상인 역 | 평단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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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3432622 / 537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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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동양의 영원한 고전, 삼국지에서 배우는 리더십, 성공 전략, 인재 경영, 처세술, 용인술! 10권 분량의 삼국지를 일반인들이 읽기 쉽게 한 권으로 정리했다. 《삼국지》에는 인간의 지혜와 권모술수, 삶의 패러다임이 녹아 있다. 현대인들은 이 책을 통해 리더십, 성공학, 처세술, 용인술 등 급변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중국 삼국지 원화에 충실한 일러스트 40여 컷을 본문에 삽입하여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고어체와 의고체를 벗어나서 현대 감각에 맞게 완벽하게 문장을 세련되게 윤문한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중국 원말.명초의 소설가.극작가. 14세기 원말.명초 뛰어난 통속문학가로 이름은 본(本, 일설에는 관貫),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며, 관중은 자(字)이다. 출생지에 관해서는 샨시성(山西省) 타이위엔(太原) 출신이라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1364년에 살았다는 기록 외에 전기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최하급의 관리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나관중은 소설가 한 사람이 아니라 소설가와 극작가 두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있다. 다만 그의 호인 '호해산인'이 당대 여러 지역을 방랑하며 지내는 문사를 뜻하는 점으로 미루어 떠돌이 문인집단의 일원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대표작은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민간의 삼국 설화와 원대(元代)의 삼국희(三國戱)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삼국에 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펴낸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가 있다. 그밖에 나관중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소설로는 [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之傳)] [잔당오대지전(殘唐五代之傳)] [평요전(平妖傳)] [수호전(水滸傳)] 등이 있고, 희곡으로는 [풍운회(風雲會)] [연환간(連環諫)] [비호자(蜚號子)]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상인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소금길〉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작품으로는 《바다와 세계를 제패한 해신, 장보고》, 《청소년을 위한 삼국지》, 《청소년을 위한 수호지》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조정이 힘을 잃어 역적 동탁이 백성들을 학대하여, 우리는 죽기를 맹세하고 의군을 일으킨 것이다. 만약 누구라도 이 맹세를 저버리는 자가 있다면 이 칼이 그의 목을 떨어뜨릴 것이다. 자, 때는 왔다! 낙양성을 향해 진군하라!” 병사들이 일제히 함성을 올리며 창검을 높이 드니 그 기세가 하늘을 닿을 듯했다. 손견의 부대를 선봉으로 하고 동맹군은 물밀듯이 낙양성을 향해 나아갔다. 모두 17개 지방에서 모인 병사 수십만이 행렬을 지으니 그 길이는 1백여 리가 넘었다.
-〈구름처럼 몰려드는 영웅들〉, 본문 64쪽

전위는 조조에 앞서 적을 맞아 싸우며 퇴로를 뚫기 시작했다. 적들은 전위의 칼을 맞고 무더기로 쓰러졌다. 기병이고 보병이고 간에 악귀처럼 달려드는 전위를 막지 못하고 뒷걸음질을 쳤다. 드디어 성문 앞까지 도달했다. “주군, 먼저 성 밖으로 나가십시오. 어서!” 조조가 재빨리 성문 밖으로 나가자 전위는 성문을 가로막고 적의 추격을 결사적으로 저지했다. 그러나 아무리 전위라 할지라도 적의 화살은 어쩌지 못했다. 하나 둘 화살이 몸에 박히기 시작하더니 끝내는 전신이 고슴도치처럼 변했다. 전위는 그만 두 눈을 부릅뜬 채 앞으로 풀썩 쓰러졌다.
-〈조조의 대실수〉, 본문 167-169쪽

유비가 공손히 사립문을 밀고 들어섰다. 곧이어 제갈균이 달려나와 일행을 맞아들였다. 유비는 오늘에서야 공명을 만날 수 있었다. 공명은 곧바로 의관을 갖춘 뒤 유비를 공손히 방으로 맞아들였다. 주인과 손님이 자리를 잡고 앉을 즈음 소년이 차를 끓여 내왔다. 공명이 차를 권하면서 말했다. “저는 본래 게으른 농군이라 귀하신 분이 여러 번 제 집을 찾아 주셨는데도 번번이 실례만 거듭해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무슨 말씀을. 선생같이 귀한 분을 만나 뵙는데 몇 백 번 헛걸음을 한들 뭐가 아까울 것이 있겠습니까?”
-〈삼고초려 끝에 와룡을 얻다〉, 본문 319쪽

목차

목차
제1편 어지러운 세상에 꽃 피운 의로움
제2편 운명을 달리한 영웅들
제3편 변하는 것이 세상이다
제4편 영웅의 비상
제5편 하늘로 돌아간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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