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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3944085 / 259쪽 / 315g / 153 x 224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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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의사는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직업이다. 고소득과 평생 고용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일이라는 인식 외에도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전문 지식과 아픈 사람을 돕는다는 도덕적 우월성이 그 직업에 아우라를 더한다. 미국의 소아과 의사이자 뛰어난 작가인 페리 클라스가 그들만의 신비로운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만든 창이 바로 이 책 <미래의 의사에게>이다. 저자는 의대 진학을 앞둔 아들에게 쓰는 편지 형식으로 보통의 젊은이가 의사라는 인간형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친절히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의대 지망생 및 의학도들에게 보내는 이 책의 편지는 대체로 의학 교육 과정을 따라가고 있다. 첫 번째 부분은 의과 대학을 무대로 한다.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젊은이가 의대에 입학하기까지의 과정과 의과 대학에서 배우는 교과목, 환자를 대하는 법 등에 대한 이야기이다. 새로운 병을 공부할 때마다 자신이 그 병에 걸리지 않았을까 두려워하는 의대생 증후군이라든지 의학 전문 용어를 사용하고 싶어 안달하는 의원증, 위급한 상황에서 “내가 의사요” 하며 나서고 싶어 하는 치기어린 상상은 의대에 입학한 학생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 의대 지망생 및 의학도들에게 보내는 이 책의 편지는 대체로 의학 교육 과정을 따라가고 있다. 첫 번째 부분은 의과 대학을 무대로 한다.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젊은이가 의대에 입학하기까지의 과정과 의과 대학에서 배우는 교과목, 환자를 대하는 법 등에 대한 이야기이다. 새로운 병을 공부할 때마다 자신이 그 병에 걸리지 않았을까 두려워하는 의대생 증후군이라든지 의학 전문 용어를 사용하고 싶어 안달하는 의원증, 위급한 상황에서 “내가 의사요” 하며 나서고 싶어 하는 치기어린 상상은 의대에 입학한 학생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의과 대학에 막 들어간 학생들은 질병과 치료 방법을 배우려는 열정이 가득하며 진짜 환자를 만나는 꿈에 부풀에 있다. 하지만 그들은 시체를 분해하거나 질병의 증상을 이해하기에 앞서 인간의 몸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먼저 배워야 한다. 그리고 마침내 흰색 가운을 입고 환자들과 면담을 시작하면서 그때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책의 두 번째 부분은 레지던트 과정이나 자신의 전문 분야를 찾아 일할 때 떠오르는 고민거리, 의료 행위에 필요한 지식․과학 기술과 관련된 의문점, 뭘 선택해야 할지 불확실하거나 명백히 잘못된 판단과 실수를 저질렀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을 다룬다. 저자는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고민하는 의과 대학 1학년 학생들을 예로 들면서, 임상실습을 하는 동안 이런 고민이 자연히 해결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내과 실습 때는 짜증과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했던 자신이 소아과에 들어가서는 아기 환자에게 유독 관심이 갔다는 경험을 들려주면서 말이다. 레지던트 생활을 자세히 전하는 편지 속에는 젊은이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격려의 마음이 묻어난다. 의사를 위한 멘토링의 마지막 부분은 의료 행위와 관련되어 있다. 환자를 치료하고, 그들의 이야기와 비밀을 듣고, 죽어가는 이를 보살피고, 이 모두를 자신의 삶 속에 녹여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페리 클라스는 독자들에게 의사가 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이며 의사의 일상은 어떠한지, 의사의 일을 수행하는 동안 한 사람이 어떻게 변하고 성장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여기에는 개별 환자들에게 건강을 되찾아주는 개인적 보람은 물론이고 질병 퇴치와 예방 등 의학 발전이 일궈낸 성과에 대한 자부심이 배어 있다. 다른 한편 저자는 의료계에 여전히 남아 있는 문제들, 전문의 수련 방식의 문제라든가 의료 과실과 환자의 죽음에 대처하는 자세 등에 관해서도 냉철하게 짚고 넘어간다.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후배 의사들에게 남김없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의학을 공부하려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어머니 같은 심정으로 이야기한다. 늘 환자의 임장에서 그들의 삶을 상상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더불어 자기 자신과 가족, 친구들에게도 늘 애정을 쏟으라고. 그리고 자신이 어린 아이들의 독서를 돕는 ‘리치 아웃 앤드 리드(Reach Out and Read)’에서 의학부문 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처럼, 세상을 바꾸는 다른 일에도 참여하기 바란다고 덧붙인다. 『미래의 의사에게』는 의대 진학을 꿈꾸거나 이제 막 의대에 입학한 학생들, 힘겨운 레지던트 과정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고 가슴에 새겨야 할 책이다.
목차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다
질문하기, 경계선 뛰어넘기
진찰을 통한 종양 발견
레지던트 생활
세균, 약, 데이터
의학적 조언 거부
의료 과실
사연을 알고 비밀 지키기
죽음의 순간, 함께 있어주기
직업과? 인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