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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8072107 / 298쪽 / 457g / 176 x 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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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나이트워크>는 저자가 앞서 발표한 《이 강산, 이 조국》의 개정판으로서 설악산, 지리산, 속리산, 불․수․도․북 종주기와 서울산의 야경 및 산에 미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계촌법과 성씨 등 우리의 전통생활 문화를 곁들여 토박이말과 속담을 섞어 흥미있게 담아 낸 현장문학의 결정체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우연한 기회에 막대한 돈을 손에 넣은 주인공은 그것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어진 돈이 아니었기에 햇빛 아래에 나서지 못하고 밤의 어둠 속에서만 미국과 유럽 대륙을 누비며 갖가지 일들을 겪는다. 겉?으론 화려하고 아름답기만 한 그 뒤안길의 생생한 모습과 생태를 날카롭고도 따뜻한 눈으로 살펴가며 방황한다. 물질적인 면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생활이지만, 항상 불안과 초조에 쫓기며 방황하는 모습은 물질적 풍요 속에서 인간성을 잃고 헤매는 현대인의 모습이 아닐까? 결국 메마르고 비인간적인 관리세계에 지쳐 뛰쳐나온 여주인공을 만나 미국의 해... 우연한 기회에 막대한 돈을 손에 넣은 주인공은 그것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어진 돈이 아니었기에 햇빛 아래에 나서지 못하고 밤의 어둠 속에서만 미국과 유럽 대륙을 누비며 갖가지 일들을 겪는다. 겉으론 화려하고 아름답기만 한 그 뒤안길의 생생한 모습과 생태를 날카롭고도 따뜻한 눈으로 살펴가며 방황한다. 물질적인 면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생활이지만, 항상 불안과 초조에 쫓기며 방황하는 모습은 물질적 풍요 속에서 인간성을 잃고 헤매는 현대인의 모습이 아닐까? 결국 메마르고 비인간적인 관리세계에 지쳐 뛰쳐나온 여주인공을 만나 미국의 해변 소도시에 정착하게 되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은 현대사회의 내적 고뇌의 단면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기에 충분한 것이다.
엷은 구름 사이로 서해바다가 가물거리고 그 저편에 크고 작은 섬들이 다가온다. 그리고 서울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아리수阿利水의 깊고도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이 땅이 생긴 이래 단 하루도 멈추지 않고 흘렀을 광목띠 같은 아리수! 저 강가에는 예로부터 기름진 옥토가 펼쳐져 있다.
수려한 산세의 우리의 산들, 그리고 아름다운 가람과 기름진 옥토!
산세가 수려하기에 수많은 영걸英傑이 났고, 땅이 기름지기에 탐내는 자가 많았던 이땅!
일찍이 백제의 시조였던 온조가 삶의 터전으로 삼았고, 이태조가 그 맥을 이었던 우리의 강토.
어찌하여 못난 우리 후손들은 아름다운 이 강토疆土를 외적外敵들에게 내 주었었는가.
이 수려하고 기름진 우리의 강토가 청 태종의 말발굽 아래 짓밟히고, 일제의 군홧발에 유린 되었을 때 지하에 묻힌 우리의 선조들은 그야말로 피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그러나 나라를 빼앗기고 민족을 배신하는 난신적자亂臣賊子가 있는 반면에, 나라를 구하고 겨레를 사랑하는 충신열사忠臣烈士가 있었기에, 한때나마 빼앗겼던 우리의 강토를 되찾을 수 있었으니 이 어찌 다행한 일이 아니겠는가! 선열들이 목숨을 초개草芥처럼 내던지며 지켜낸 이 땅이기에 우리는 우리의 강토를 단 한치도 소홀히 할 수 없으며 더욱 소중한 것이다.
우리의 선조들이 아름다운 이 강산을 피땀 흘려 지켜 왔듯이 우리들 또한 이 강산을 지키고 가꾸어 우리의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 본문 중 <불·수·도·북 종주기>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제01장 밤의 어둠 속에서
제02장 눈 덮인 버몬트
제03장 602호실에서 생긴 일
제04장 행운의 은전을 포켓 속에
제05장 워싱턴에서의 낮과 밤
제06장 정말로 돈이 필요한 사람
제07장 워싱턴의 여인 에버린
제08장 행운의 가방은 어디로
제09장 안타까운 추적
제10장 여자도 이럴 땐 귀찮아
제11장 열쇠를 쥔 여인과
제12장 마일스 화비안과의 만남
제13장 억지 투자가와 파리 지하영화
제14장 스위스에서의 명화장사
제15장 여인들 속에서
제16장 추한 신사
제17장 ‘방황하는 아버지’ 그림
제18장 두 갈래의 귀향
작품 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