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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주역사전6

정약용 저 | 방인외 역 | 소명출판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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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262673 / 407쪽 160 x 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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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번에 번역된 책은 다산 정약용의 주역사전(周易四箋) 무진본(戊辰本) 24卷을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이 나온 무진년(戊辰年)은 1808년, 즉 순조8년에 해당된다. 내년(2008년)은 이 책이 나온지 200년째 되는 해가 될 것이다. 다산은 신유년(辛酉년, 1801년)에 강진에 유배된 이후, 다산은 자신에게 닥친 불운을 오히려 학문을 닦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주역』 연구에 침잠하게 된다. 다산의 무진본 주역사전의 서문에 해당되는 제무진본(題戊辰本)의 기록에 따르면, 계해년(癸亥年, 1803년) 겨울부터『주역』을 읽기 ... 이번에 번역된 책은 다산 정약용의 주역사전(周易四箋) 무진본(戊辰本) 24卷을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이 나온 무진년(戊辰年)은 1808년, 즉 순조8년에 해당된다. 내년(2008년)은 이 책이 나온지 200년째 되는 해가 될 것이다. 다산은 신유년(辛酉년, 1801년)에 강진에 유배된 이후, 다산은 자신에게 닥친 불운을 오히려 학문을 닦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주역』 연구에 침잠하게 된다. 다산의 무진본 주역사전의 서문에 해당되는 제무진본(題戊辰本)의 기록에 따르면, 계해년(癸亥年, 1803년) 겨울부터『주역』을 읽기 시작하였다. 다산이 그의 친구 윤외심(尹畏心)에게 보낸 편지(「여윤외심서與尹畏心書)」에 따른다면, “눈으로 보는 것, 손으로 잡는 것, 입으로 읊조리는 것,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 붓으로 기록하는 것으로부터 밥을 먹고 변소에 가며, 손가락 놀리고 배 문지르는 것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도 주역 아닌 것이라고는 없었다.”(「與尹畏心書」, 『여유당전서』, 제1集, 詩文集, 19-20) 이처럼, 자나깨나 오로지 『주역』 연구에 전념한 결과 나온 다산의 『주역』 주석서가 바로 『주역사전(周易四箋)』이다. 다산이 『주역사전』의 완성을 위해 쏟은 정성은 그야말로 엄청난 것이었다. 『주역사전』이 세상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1804년에 펴낸 갑자본(甲子本, 8卷)이었는데, 다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후 연속해서 을축본(乙丑本, 8卷, 1805년), 병인본(丙寅本 8卷, 1806), 정묘본(丁卯本 24卷, 1807), 무진본(戊辰本 24卷, 1808년)의 개정본을 내기에 이르렀다. 그러니까, 1804년에 갑자본(甲子本)이 나온 이후로 네 번의 개정본을 내었으며, 그 양은 처음에 8권이다가 정묘본(丁卯本)과 무진본(戊辰本)에는 24권으로 대폭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아마도 다산의 저술 중에서 다산이 이처럼 정성을 기울인 저술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해서 탄생된 『주역사전』을 다산은 자신의 다른 어떤 저술보다도 더 소중히 여겼다. 다산은 자신의 『주역사전』이 하늘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을 ‘天助之文字’(하늘의 도움을 얻어 지어낸 文字)라고 부른다. 다산은 자신의 두 아들에게 주는 편지(「示二子家誡」)에서 다음과 같이 당부하고 있다. “『주역사전』은 그야말로 내가 하늘의 도움을 얻어 지어낸 문자(文字)이다. 결코 사람의 힘으로 통할 수 있거나, 사람의 지혜나 생각으로 도달할 수 있는 바가 아니다. 이 책에 마음을 가라앉혀 깊이 생각하여 그 속에 담긴 오묘(奧妙)한 이치를 모두 통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바로 나의 자손이나 친구가 되는 것이니, [그런 사람이] 천년에 한 번 나오더라도 배 이상 정을 쏟아 애지중지할 것이다. : 周易四箋, 是, 吾得天助之文字, 萬萬非人力可通, 智慮所到, 有能潛心此書, 悉通奧妙者, 卽子孫朋友, 千載一遇, 愛之重之, 當倍常情. ;「示二子家誡」) 다산은 자신의 저술에 대해 아는 사람은 적고, 비난하는 사람은 많다는 사실에 대해 개탄하며, 만일 천명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불에 태워버려도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그는 만일 자신이 저술한 책 중에서 『주역사전』과 『상례사전(喪禮四箋)』 만이라도 전승해간다면, 나머지 책들은 그냥 없애버려도 좋겠다고 말한다. 다산의 『주역사전』이 지니는 대단한 가치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이를 격려한 사람은 다산의 중형(仲兄)이었던 손암(巽菴) 정약전(丁若銓)이었다. 『주역사전』이 완성되었을 때, 흑산도(黑山島)에 유배되어 있던 손암(巽菴)은 이를 읽어보고, 복희, 문왕, 공자의 세 성인 마음 속의 오묘한 이치가 이제야 찬연하게 밝혀졌다고 기뻐하였다. 손암(巽菴)은 말하기를 ”처음에는 놀라고, 중간에는 기뻤고, 나중에는 나도 모르게 무릎이 굽어졌다. 저자(著者)인 내동생을 어떤 사람이라고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미용(美庸) 저 자신도 모를 것이다.“ 손암(巽菴)은 특히 『주역사전』 중에서 고점법(古占法)에 대한 부분을 특별히 독립시켜 저술한 「시괘전(蓍卦傳)」에 대해서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손암(巽菴)은 말하기를 “주역사해(周易四解)는 그 어는 것이 장관(壯觀)이 아니오리마는 시괘전(蓍卦傳)에 이르면, 더욱 절기(絶奇)한 문자(文字)인 것이다“(周易四解, 孰非壯觀, 而至蓍卦傳, 尤是絶奇文字)”라고 하였다. 손암(巽菴)과 더불어 『주역사전(周易四箋)』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 인물로는 아암(兒庵) 혜장(惠藏:1722-1811) 선사(禪師)가 있다. 혜장선사는 다산이 강진 유배시에 친하게 지냈던 불승(佛僧)으로서, 『주역(周易)』에 대해서도 박식(博識)을 자랑하던 사람이었으나, 다산역학을 접하고 나서는 산승(山僧)이 20년동안 역학을 공부한 것이 모두 헛된 일에 지나지 않았다고 고백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정약용
저자 :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역자 : 방인 (경북대 철학과 교수)
장정욱 (경북대 철학과 강사)

역자 소개

  • 역자 : 방인외

방인(方仁)
1980년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83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설 한국학대학원에서 「다산역학(茶山易學)사상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5년에는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태현(太賢)의 유식(唯識)철학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다산역학과 관련해서는 「다산의 「역론(易論)」을 통해 본 卜筮의 모의실험적 기능」(『주역연구』 제4집, 한국주역학회, 1999) 등 7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중문(中文)으로는 「茶山易的辨證法」(『第五屆韓國傳統文化國際學術硏討會論文集』, 南京大, 2005) 등 2편, 영문(英文)으로는 “A Semiotic Approach to Understanding Tasan Chŏng Yakyong’s Philosophy of Yijing”(Review of Korean Studies, Academy of Korean Studies, 2000) 등 3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1989년 이래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의 하버드옌칭연구소와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UBC)의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장정욱(張正郁)
1989년에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대구와 인근의 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도가(道家) 연구 동아리인 ‘삼현관(三玄觀)’의 모임을 이끌고 있다. 다산(茶山)의 『역학서언(易學緖言)』 중 「현산역간(玆山易柬)」(『다산학』 4호, 다산학술문화재단, 2003), 「사수고점박(沙隨古占駁)」(『다산학』 6호, 다산학술문화재단, 2005)을 번역하였고, 논문으로는 「노자(老子)의 현실인식과 사유와 실천」(경북대 석사논문, 1993), 「역상(易象)의 적용방식과 설정원리에 대한 분석-다산의 『周易四箋』을 중심으로」(대한철학회, 『철학연구』 75집, 2000), 「역사(易詞)에 나타나는 ‘유부(有孚)’의 의미-다산(茶山) 「역례비석(易例比釋)」의 ‘유부’례(有孚例)를 중심으로」(한국주역학회, 『주역연구』 제6집, 2001)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역자 서문
周易四箋 戊辰本 券之十六
49. 택화 혁
50. 화풍 정
51. 중뢰 진
52. 중산 간
周易四箋 戊辰本 券之十七
53. 풍산 점
54. 뇌택 귀매
55. 뇌화 풍
56. 화산 여
周易四箋 戊辰本 券之十八
57. 중풍 손
58. 중택 태
59. 풍수 환
60. 수택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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