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75275784 / 269쪽 153 x 22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장강명
-
니콜로 마키아벨리
-
신고은
-
장세림
- 18,000
- 17,280
- 16,920
- 21,600
반디앤루니스 리뷰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도 실패를 피해갈 수 없다! 우리 시대는 누구나 노력만 하면 일을 전부 이룰 수 있다고 격려한다. 이런 부추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점점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그런데 바로 그런 이유로 현대인은 실패를 피해갈 수 없게 되었다. 현대는 성공이 아니라 실패를 조장하는 사회다. 현대인은 누구나 실패를 경험하게 되어 있다. 《실패의 향연》은 아무도 피해가지 못하는 '실패'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현대사회 최후의 메가톤급 금기어 ‘실패’ 성공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실패’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금기다. 선택의 폭이 넓어질수록, 할 수 있다는 욕구가 내면화될수록,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이 그릇된 선택을 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상기시키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과거 우리가 들여다본 적이 없던 실패의 세계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접근한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티아네 취른트는 현대인이 느끼는 실패의 공포가 대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그것은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것인지, 문화사적인 측면에서 섬세하게 탐구하고 있다. ... 현대사회 최후의 메가톤급 금기어 ‘실패’ 성공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실패’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금기다. 선택의 폭이 넓어질수록, 할 수 있다는 욕구가 내면화될수록,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이 그릇된 선택을 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상기시키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과거 우리가 들여다본 적이 없던 실패의 세계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접근한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티아네 취른트는 현대인이 느끼는 실패의 공포가 대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그것은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것인지, 문화사적인 측면에서 섬세하게 탐구하고 있다. 시대에 따라 달라진 ‘실패’의 의미 저자 크리스티아네 취른트는 전작인 『책』에서도 ‘사람이 읽어야 할 모든 책’의 매력을 문화사 전반에 걸쳐 다루어 시선을 모았다. 이 책 『실패의 향연』에서도 그녀는 문화사적인 확대경을 바짝 들이대고 종횡무진 ‘실패’를 누빈다. 문학 작품과 음악, 그림, 영화, 연극에 이르는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실패를 탐구하는 것이다. 그녀는 브뢰헬의 그림에서 나타난 이카로스의 추락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플로리안 일리스와 자디 스미스 같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하면서 ‘실패’란 근대와 함께 태동한 현대성의 한 징후라고 결론짓는다. 인간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무한 가능성의 세계에는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가능성은 많아도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거나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현대성이 ‘그 누구나, 어떤 역할이든 맡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능하게 했다면, 실제로 도전하도록 조건을 만든 것은 매스미디어다. … 어떻게 살고 싶은지와 어떻게 살 수 있는지 사이의 간격이 커질수록 실패할 위험이 높아진다. 서구문화는 돈키호테로부터 뼈아픈 교훈을 배웠다. 돈키호테는 픽션에 이끌려 될 수 없는 것이 되고자 했다. 그 밖에도 수전 손택이 파악한 미국의 구조, 아문센과 스콧의 남극탐험, 미국식 성공사회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 실패에 적응해가는 오디세우스, 햄릿과 돈키호테, 세련된 실패를 주장하는 사무엘 베케트, 실패마저도 성공으로 역전시킨 찰리 채플린까지…… 그녀는 시대와 장르를 가볍게 넘나들며 재기 넘치는 ‘실패’의 문화사를 엮어내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도 실패를 피해갈 수 없다 우리 시대는 누구나 노력만 하면 원하는 일을 전부 이룰 수 있다고 격려한다. 이런 부추김 때문에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점점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그런데 바로 이런 이유로 현대인은 실패를 피해갈 수 없게 되었다. 계몽주의 시대에 등장한 ‘완벽’이란 개념은 서구 사상에 근본적이고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인간이 발전하기 위해 변화할 수 있다는 생각, 교육학이나 심리 치료, 또 자기실현이나 삶의 질에 대한 개념도 계몽주의 사상 없이는 생각할 수 없다. 계몽주의의 전통을 가진 유럽과 미국 사회는 개인의 발전을 중시한다. 이런 사회는 성공의 모습을 다양하게 제시함으로써 사람들의 열정을 부추겨 인간 ‘스스로’ 무엇인가 창조해낼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좋은 일이다. 그러나 이런 사회에도 음지는 있다. 바로 사회적 좌절감이다. 현대는 성공이 아니라 실패를 조장하는 사회다. 현대인은 누구나 실패를 경험하게 되어 있다. 실패에 맞서 싸울 때 우리는 자연의 법칙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모든 실패자들은 문화적인 공간에서 움직이며, 이 공간은 너무나 친숙해서 ‘성공’ 외에는 그 어떤 결과도 상상할 수 없는 곳이다. 우리는 이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교육, 도덕, 정치?경제적인 요구로 촘촘히 둘러싸인 그물 안에서 싸움을 해나가고 있다. 『실패의 향연』은 아무도 피해가지 못하는 이러한 싸움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지, 그리고 문화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목차
실패하며 사는 세상
현대성의 경험
누구라도 실패할 수 있는 메커니즘
무한 가능성의 세계
실패의 체감
막다른 골목
기회로서의 실패
한계체험
이카로스의 추락
아문센과 스콧의 남극탐험
실패의 판타지
폴란드 이주민의 노래 | 수전 손택
명예와 지위에 관해
자본주의의 탄생
예정된 실패자 | 로빈슨 크루소
개인윤리의 변화
유쾌한 실패 | 낙천주의자 미코버
청교도윤리와 실패
미국식 성공도덕 | 벤저민 프랭클린
노력과 승리의 판타지 | 호레이셔 앨저
미국의 신화 | 존 D. 록펠러
20대 청년의 위기
실패의 구조
최초의 실패자 | 오디세우스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 | 오이디푸스
인류의 타락, 원죄 | 아담과 이브
실패에 대한 영원한 논쟁 | 햄릿
인식의 한계를 넘어서 | 몽테뉴
창조적 실패자 | 돈키호테
계몽주의자의 주장 | 루소
비극적 실패 | 안톤 라이저
계몽주의의 유산 | 녹색의 하인리히
진보하는 실패
나는 실패한다, 나는 보헤미안이다
다다와 베케트의 공로
버지니아 울프에게 중요한 것
언제나 승리하는 찰리
실패의 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