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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회장의최후통첩그리고피랍

서정의 저 | BG북갤러리 | 200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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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177383 / 372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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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명박 씨가 현대건설 CEO로 있었던 당시 발생한 노조위원장 납치사건의 전모를 담은 책. 이 책은 지난 1988년 5월 서씨가 현대건설 노조추진위원장으로 사내 노동조합 설립 과정에서 회사측의 집요한 방해와 지도부에 대한 포기각서 요구, 관청의 신고필증 교부 지연 등 노조 설립 와해 시도를 했던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회사측의 이러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노조추진위원장이 노조 설립을 포기하지 않자, 회사측은 외부세력을 동원, 납치를 감행했다. 이 사건에 대한 사건의 전모가 시간대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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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명박 씨가 현대건설 CEO로 있었던 당시 발생한 노조위원장 납치사건의 전모를 담은 책이다. 현대건설 노조추진위원장 납치, 폭행, 감금 사건 전모 담아 납치를 당한 장본인인 서정의 씨가 직접 쓴 《이명박 회장의 최후통첩 그리고 피랍》. 이 책은 1988년 5월 서씨가 현대건설 노조추진위원장으로 사내 노동조합 설립 과정에서 회사측의 집요한 방해와 지도부에 대한 포기각서 요구, 관청의 신고필증 교부 지연 등 노조 설립 와해 시도를 했던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회사측의 이러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노조추진위원장이 노조 ... 이명박 씨가 현대건설 CEO로 있었던 당시 발생한 노조위원장 납치사건의 전모를 담은 책이다. 현대건설 노조추진위원장 납치, 폭행, 감금 사건 전모 담아 납치를 당한 장본인인 서정의 씨가 직접 쓴 《이명박 회장의 최후통첩 그리고 피랍》. 이 책은 1988년 5월 서씨가 현대건설 노조추진위원장으로 사내 노동조합 설립 과정에서 회사측의 집요한 방해와 지도부에 대한 포기각서 요구, 관청의 신고필증 교부 지연 등 노조 설립 와해 시도를 했던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회사측의 이러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노조추진위원장이 노조 설립을 포기하지 않자, 회사측은 외부세력을 동원, 납치를 감행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저자 자신과 아내를 비롯한 가족, 친인척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의 이야기와 당시 언론의 왜곡된 보도 시각, 현대건설 직원들의 이야기, 범인들의 진술 내용 등이 이 책에 시간대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납치에서 풀려난 뒤 이 사건이 회사측의 치밀한 계획에 의해 주도된 것임을 알았다는 저자는 납치 기간동안 범인들의 살해 위협과 협박 등 죽음의 공포 속에서 보냈다. 그때 그는 \"내가 아직 할 일이 있다면 살려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하였다\"며 \"다행히 나는 지금 살아 있고, 당시 했던 약속은 인간과의 약속이 아닌 하느님과의 약속이었기 때문에, 이를 지키기 위해서 이 사건의 전모를 세상에 모두 밝히는 것\"이라고 출간의 변으로 말했다. 납치자작극에서, 회사측의 명백한 사주에 의한 납치사건으로 사실 이 사건은 지난 1988년 5월 4일 이명박 회장이 서정의 노조추진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노조 설립을 포기하지 않으면 물리적 충돌밖에 없다\"는 이회장의 최후통첩이 있고 난 이틀 뒤인 6일 폭력배에 의해 납치, 폭행, 감금된 사건이다. 이 사건이 불거지자 처음 회사측에서는 납치자작극이라 주장, 노조위원장이 노조 설립이 좌절되자 스스로 벌인 사건으로 몰아갔다. 여기에 늑장 수사에 나선 경찰과 언론의 보도 태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 후 속속 드러나는 여러 정황들 속에서 하나씩 밝혀진 증거들. 이로 인해 '대기업의 노조탄압에 의해 일어난 사건'이라고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회사가 사주한 납치사건으로 진실이 밝혀지는 듯했다. 그러나 검찰 수사에서도 사건의 본질을 왜곡, 변질되어 '꼬리 짜르기식 수사'로 일관했다. 결국 회사의 일부 인사들(책 내용에 의하면 최재한 이사와 강명호 총무부장)만의 범죄행위였다는 선에서 사건이 마무리되었다. 이 과정에서 강명호 총무부장의 경우 검찰 진술에서 \"괴롭다, 내 선에서 책임지게 해달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등 사건의 본질을 숨겼던 정황들까지 이 책에 모두 수록돼 있다. 저자 \"납치 주역은 최고경영자. 9가지 핵심 이유 수록했다\" 저자는 여기서 \"납치사건의 5인방이 있는데, 납치사건 장소로 유인하는 책임자와 조폭 등 납치실행을 할 인물들을 모색한 책임자, 직원들을 상대로 한 선전책임자, 자금을 집행할 자금담당자 그리고 모든 것을 지시하는 총책임자\"라며 \"당시 현대건설의 이명박 회장이 총책으로서 벌인 납치사건으로 처벌된 최이사와 강부장은 사건의 양 날개에 불과하며, 몸통은 금권에 의해 제대로 처벌되지 못한 미완의 사건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왜 이명박 회장이 납치사건의 총책인가 하는 핵심적인 9가지 이유를 이번 책에 조목조목 밝혔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그는 \"이 사건을 지금 밝히는 것은 대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단순한 폭로가 아니며,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이나 특정 집단을 위해서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현재 납치사건과 관련된 사람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기에, 국민들에게 인권을 유린한 그 실상을 낱낱이 알려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하는 것이 나의 마지막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진실은 하나', \"정확히 밝혀 떳떳한 아버지가 되고 싶다\" 아울러 \"이 책을 통해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국민에게 알리고 선진화된 노사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서씨는 \"자식들에게 아버지로서의 지난 삶이 부끄럽지 않음을 알려주고 싶었고, 오늘날의 민주화를 위해 묵묵히 투쟁한 민초의 숨은 이야기도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명박 회장의 최후통첩 그리고 피랍》에는 저자가 노동운동시 겪은 체험과 미국의 초청으로 현지 고위관료, 정치인, 학자, 기업인 등 각계의 지도층과의 토론에서 얻은 '미국의 힘'은 무엇인지와 문민정권의 뒷이야기, 선진국이 되기 위한 우리 사회에 바라는 저자 자신의 최근 심정 등이 포함돼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서정의
서정의
63년 부산 영선초등학교 졸업
67년 부산 동중학교 졸업
71년 중동고등학교(64회) 졸업
72년 영도에 거주하는 각 대학생들의 봉사모임인 부산 영도학생회 초대 회장
74년 보병2사단 산악훈련장 복무 중 유?신찬반 투표시 반대운동
79년 부산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78년 11월 현대건설 입사
79년 부마항쟁 참여
81년 11대 총선 부산 영도·중구·동구 무소속으로 출마
88년 5월 6일 피랍(현대건설 노조설립 추진위원장)
89년 11월 30일 통일민주당 동대문을 지구당위원장 피선
90년 1월 3당 합당
92년 14대 총선 울산 동구 민자당 출마
93년 토지개발공사 시설관리공단 상무이사(1년 근무)
93년 미국 정부 초청으로 방미
94년 민자당 국책자문위원
96년 마사회 제주사업본부장 취임
97년 마사회 총무이사
98년 마사회 퇴임(김대중 정권에 의해 강제로)
98년 시인으로 등단(박화목 선생과 성기조 선생의 추천)
2003년 국제아마추어 영시 콘테스트 대상 후보 선정(제목 : 외마디 환희)
2002년 나선하이테크(주) 대표이사

책 속에서

어쨌거나 범행 차량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은 심반장은 빨리 서울로 가자면서 철수를 서둘렀다. 그래서 그와 함께 부랴부랴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버스 안에서 내가
󰡒불안해서 못살겠다. 납치 사실이 밝혀지면 범인들이 나에게 복수한다고 했는데, 신변 보호를 해줄 수 없겠느냐?󰡓
고 묻자, 심반장이 참으로 이해하기 곤란한 말을 했다. 즉,
󰡒범인들이 당신을 보호해준 꼴인데 뭘 그래? 당신 상처가 고작 일주일밖에 안 되니까, 그 녀석들 잡혀봤자 징역 1년 정도밖엔 안 살꺼야󰡓
했던 것이다.
나는 어이가 없어 그를 멀거니 바라보았다. 뭔가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래서 입을 꾹 다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서울에 도착한 것은 밤 10시경이었다. 서초경찰서로 갔다. 형사계장이 신문에 난 박상인 사진을 나에게 보이며, 이 사람이 범인이 맞느냐고 물었다. 신문 사진이라서 조금 희미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윤곽이 두목과 같다고 대답해 주었다. 그러자 이번엔 또 나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광주에서 끌어온 범행 차량을 보여주었다. 내가 납치당할 때 사용한 차량이 분명했다. 그래서 그 차가 분명하다고 대답하자, 형사계장이 불쑥 뚱딴지같은 말을 했다.
󰡒범인은 이미 잡혔어요.󰡓
󰡒예?󰡓
내가 깜작 놀라 그게 사실이냐고 묻자, 형사계장이 다시,
󰡒아니, 잡힐 거예요󰡓
하고 약간 당황한 말투로 좀 전의 자기 말을 번복했다. 그러더니 다시 또,
󰡒범인을 잡으면 어떻게 할 거요?󰡓
밝혀져야 한다고 대답하자, 형사계장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더니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가도 된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택시를 타기 위해 경찰서 밖으로 나와 시계를 보니, 벌써 23시였다.

- 본문 PP226~229 '제3장 석방 그리고 그 후’ 중에서

목차

목차
제1장 현대의 두 얼굴 ‘야누스’
이명박 씨가 회장으로 있었던 그때 현대건설은…
금력(金力) 앞에 너무나 무력한 관권(官權)
노조 설립 동기와 날아가는 화살도 멈추게 하는 ‘현대
면담 거절과 함께 추진된 치밀한 납치 계획
이명박 회장의 최후통첩
점점 엄습해 오는 어린이날의 검은 모의(謀議)
제2장 납치
운명의 날, 5월 6일
공포의 날, 5월 7일
암흑의 날, 5월 8일
희망의 날, 5월 9일
최후의 순간, 5월 10일
제3장 석방 그리고 그 후
변질, 왜곡되기 시작하는 진실
알듯 모를 듯한 경찰의 속셈
감금 장소 추적과 납치 차량 발견
사실 보도가 실종된 언론의 엄청난 오보
범인 자수 그리고 허위 자백
누가 뭐래도 ‘진실은 하나’
밝혀지는 정황 속에서도 끝까지 ‘오리발’
납치 총책은 누구인가?
노조 탄생, 그 험난한 가시밭길의 예고
제4장 10년간 몸담았던 ‘현대’를 떠나다
이명박 회장과의 인연
정주영 회장과의 인연
‘서박사’의 옹고집
제5장 미국으로부터의 초대(93.10.16 ~ 93.11.14)
제6장 정치에 입문하면서
YS와의 만남과 정치 입문
김현철 씨와의 만남
‘내각제 파동’ 뛰어넘기
대통령 후보의 연설문
‘문민정권’의 아쉬운 점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
철옹성에서의 정몽준 의원과의 대결
YS와 IMF 파동
이명박 전(前) 회장의 서울시장 선거
‘문민정부’ 공기업에서의 활동
공기업에서 근무하면서 부정한 돈을 받다
제7장 2007년 정치 단상
1. 경제 대통령
2. 남북통일에 대하여
3. 교육에 대하여
4. 규제 완화에 대하여
5. 노동정책과 노동운동
6. 진보와 보수 그리고 개혁
글을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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