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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3507136 / 262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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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북한 주민들의 신음소리가 담겨 있다. 권력 체제의 모순 속에서 울부짖는 신음, 굶주림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처참한 신음, 사랑 때문에 울고 웃으며 짓는 신음, 그러한 와중에 그들에게도 진정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들이 있다. 북한 동포 그들도 우리와 같이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인간들이라는 것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준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남한에 살고 있는 동포들이 과연 북한의 주민들의 삶의 실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묻는다. 이 책에 실려진 내용은 꾸며진 이야기들이 아니다. 북한에서 의사로서 살아오면서 저자가 직접 보고 겪은 이야기들이다. 몇몇 글 속에서는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외교 비화들도 있다. 러시아에 북한군핵미사일부대가 있었다든지(39-42쪽),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북한의 이중적 외교 비화(붉은 대 시월 강연회 97-99쪽, 이상한 하수도 공사 100-103쪽), 자신의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죽음을 택한 정치보위부 간부의 이야기 89-93쪽) 북한의 동포들도 우리처럼 연인 간에 사랑에 웃고 사랑에 울며, 부모의 지순한 사랑을 느끼며 살아가는 모습을 따뜻한 시각으로 그린 글들이 있는가 하면, 처절한 굶주림 속에서 인간 이하의 삶을 살아가며 목숨을 부지하는 아픈 이야기도 있다.
목차
제1부 그곳에도 따뜻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따스한 바닷가/아버지의 사랑/변비/우스리스크에서 하바로프스크까지/어린애 좀 받아주시오/마음 착한 약혼녀/결혼 후 닷새 만에
제 2부 붉은 나라의 신기루
환상의 누각/귀향/수령님의 충성탑/여름날 초저녁에/너무도 무더운 여름날/눈 묘지/비단 이불/붉은 대 시월 강연회/이상한 하수도 공사/비오는 밤/녹음 특강/시베리아에서 보내는 선물/고양이 뿔이 날 때까지/읍사무소 통계 논쟁/새로 내려온 방침
제3부 배가 고파요
강냉이 파먹는 소녀/동태 세 마리를 먹은 아이/마지막 보물/사돈 인사/살구꽃/굶다가 너무 많이 먹었더니/삼부자 행진/백발의 여인/죽음을 택한 벙어리/개 명찰
제4부 슬픈 사랑의 노래
슬픈 사랑의 종말/불행한 사람/늦은 밤중에/달빛 속에서/쓸쓸한 로맨스/어설픈 사랑/배반당한 친구의 보복/슬픈 영예 군인
제5부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
생사람 잡기/코피 터진 여자 의사/여학생의 급사/샤워 뒤 끝에/죽은 사람의 눈까지도 빼가는 세상/풍지박살 난 책임 검사/농담 한 마디 때문에/묘 도굴/마지막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