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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654315 / 27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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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미륵 문학 선집1- \"압록강은 흐른다\"
이미륵의 대표작으로, 1946년 독일에서 발표되어 지금도 독일의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읽혀지고 있는 매혹적인 작품이다. 작가 자신의 성장 과정과 역사적인 배경들을 소박하게 서술함으로써 외적인 경험과 내적인 성장 간의 조화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교양소설이다. 사촌 수암과 보낸 소년 시절, 글과 예의범절을 배우는 학교와 시골 이야기는 어린 주인공의 순수한 인간성이 성숙되는 과정을 잘 보여 준다. 또 구식 문화 속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인공이 아버지의 안내로 새로운 학문과 세계에 눈뜨게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한편 작품 곳곳에 옛것과 새것의 만남, 전통 문화와 새로운 문화의 만남, 옛 학문과 새 학문의 만남과 부딪힘이 그려져 있어, 동서양의 대면을 자기 자신 속에서 완성해 보려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이 작품에는 읽다 보면 저절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장면이 여러 곳 나온다. 아버지와 아들이 달밤에 나무 아래에서 시를 읊으며 술을 마시는 장면이라든가, 함께 냇가로 가서 목욕하는 장면은 어떤 세계 명작에서도 볼 수 없는 장면이다. 또 미륵이 서울로 공부하러 가기로 마음먹자, 학교 친구들과 선배들이 돌아가며 미륵에게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가르쳐 주고 함께 공부하는 장면도 인상 깊다. 서로 경쟁적이 되어 공부하는 요즘 학생들에게 진정한 공부란 어떤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압록강은 흐른다\"의 줄거리
유려하고도 간결한 필치의 독일어로, 우리 나라의 풍습과 산하, 그리고 인정을 서정적인 문장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모두 2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근대 역사의 격동기인 구한말에 태어난 주인공 '나'는 어릴 때는 서당에서 한학(漢學)을 공부하였으나 개화의 급박한 물결과 함께 신식 중학에서 서양식의 교육을 받게 된다 그러나 건강이 나빠져 학교를 중단하고, 혼자서 강의록으로 계속 독학하여 의학 전문 학교에 입학한다. 3학년이 되던 해 3·1운동이 일어나 '나'는 피끓는 젊은 학도로서 조국의 기구하고도 불행한 운명에 울분을 품고 동료 대학생들과 더불어 전단을 인쇄하고 살포하는 등 항일 운동을 주도한다. 그러나 단말마적인 일제의 폭압에 결국 '나'는 상해로 망명하고, 상해에서 다시 우여곡절 끝에 유럽으로 향한다. '나'는 파리에 도착하여 독일에서의 학업을 꿈꾼다.
이미륵 문학선집을 기리며 - 그는 한국 최초의 문화 대사였다
내 사촌, 수암
독약
벌
저녁 산책
칠성
두 어머니
아버지
신식 학교
시계
여름 방학
옥계천에서
옛날 아이
송림 마을에서
가출
가뭄
입학 시험
서울
구학문과 신학문
이별
압록강은 흐른다
출항
대양에서
해안
편지
옮기고 나서 - 나를 다시 돌아본 시간 여행
이미륵 화보
이미를 연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