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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전

김서령 저 | 푸른역사 | 200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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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여자전, 한 여자가 한 세상이다[개정판] 김서령 저 | 푸른역사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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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1510463 / 27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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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헤쳐온 여자들의 이야기. 저자는 여덟 할머니들의 삶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통해 가슴 저미는 감동과 애처로운 안타까움을 전한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는 우리민족이 겪어온 이데올로기 갈등, 분단, 외세의 침입 등의 수난이 그대로 담겨져 있으며, 이를 극복하고 인생을 슬기롭게 살아 온 그들에게서 독자는 용기와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칼럼니스트, 안동 출생, 경북대 국문과 졸업. 남의 이야기 듣기를 즐겨 급기야 사람을 만나 이야기 듣는 것을 직업으로 삼게 됐다. 사람이 우주이며 한 인간의 생애 안에 가히 우주의 천변만화가 담겨 있다는 생각에 동의한다. 숱한 사람들을 만났지만 지난 세기 초중반 한국 여자로 태어나 우리 역사의 우여곡절을 온몸으로 밀고 온 분들, 그들의 삶 앞에서 전율의 농도가 가장 컸다. 이 책은 그 감동의 기록이다. 앞서 간 사람의 발자국이 우리들의 가장 훌륭한 교과서가 된다. 과일이 서리를 맞아야 단맛이 돌고 향기를 풍기듯 인생도 고난 속에서 익어간다는 것을 믿는다. 여기 실린 이야기들이 지금 행복한 사람에겐 삶의 확장을, 지금 불행한 사람에겐 삶의 깊이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팔뚝이 잘린 사람 앞에선 손가락이 잘린 고통쯤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앞 세대가 몸부림치며 살아온 이야기가 뒤 세대의 가슴을 울리기를, 그 울분과 통한이 서로를 연대하고 위안하고 사랑하게 만들기를, 더불어 고통을 뚫고 나와 더 너그럽고 강인해진 분들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통찰해내기를 희망한다. 한때는 국어교사였다가 신문, 잡지에 칼럼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사라진 잡지 《샘이 깊은 물》에서 인물 인터뷰의  매력에 눈떠 인터뷰 칼럼을 주로 써왔다. 펴낸 책으로 《김서령의 家》, 《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삶은 천천히 태어난다》, 《참외는 참 외롭다》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 꽃으로 문질러 쓴 애달픈 인생 이야기

내가 살아남아 1미터 농어 잡을 줄 짐작이나 했겠나 - 지리산 빨치산 할머니 고계연
왜 살아도 살아도 끝이 안나노 - 반세기 넘게 홀로 가문을 지켜온 종부 김후웅
내 자궁은 뺏겼지만 천하를 얻었소 - 일본군위안부 김수해 할머니
죽음의 강 황하를 건너온 소녀 - 중국 팔로군 출신 기공 연구가 윤금선
지상에 없는 남자, 그만을 향한 50년 - 한 달의 인연을 영원으로 간직한 최옥분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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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생이다, 황진이다, 혁명적 예술가다 - 황진이보다 더 치열했던 춤꾼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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