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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240629 / 145쪽 12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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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현대시세계 시인선 [101]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시단을 떠난 이윤택은 지난 20여 년 동안 연극 연출가, 시나리오 작가, 무대감독 등으로 불리며 동아연극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백상예술대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조명을 받았었다. 그러나 그의 가슴에는 여전히 꺼지지 않는 시혼이 살아 숨 쉬고 있었다. 이는 자신이 추구해온 예술의 정신이라고 바탕이라 생각했던 듯하다. 그는 이번 시선집의 자서에서 시를 다시 쓰게 된 이유를 조심스럽게 밝히고 있다. “오랜 만에 오랫동안 시를 쓰지 않다 보니 나 자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떤 시를 썼는지조차 아득했다. 이렇게 살아서는... 시단을 떠난 이윤택은 지난 20여 년 동안 연극 연출가, 시나리오 작가, 무대감독 등으로 불리며 동아연극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백상예술대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조명을 받았었다. 그러나 그의 가슴에는 여전히 꺼지지 않는 시혼이 살아 숨 쉬고 있었다. 이는 자신이 추구해온 예술의 정신이라고 바탕이라 생각했던 듯하다. 그는 이번 시선집의 자서에서 시를 다시 쓰게 된 이유를 조심스럽게 밝히고 있다. “오랜 만에 오랫동안 시를 쓰지 않다 보니 나 자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떤 시를 썼는지조차 아득했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 다시 시를 꿈꾸어야 한다는 생각만 맴돌 뿐 어쩌지 못하고 있는데, 근래 젊은 후배 시인들이 다시 시를 써보라고 권하기도 하고, 지난 시집들을 한 권으로 추려 모아보자고 해서… 염치 불구하고 이렇게 모아 본다.”라며 아직도 사그라들지 않은 가슴 한 구석에 숨어 있던 시심의 불꽃을 조심스럽게 되피웠다. 그리고 “이미 숨이 멎어버린 시체는 볼 품 없지만 화장장에서 한두 시간 불에 태우고 나서 끄집어내어 보면 크고 작은 뼈들로 듬성듬성 형체를 이룬 인간의 흔적은 의외로 단정한 모습이다. 군더더기가 없으니까. 그래서 지난 시들을 수정, 첨삭 없이 그대로 추려서 실었다. 별 뜻은 없다. 지난 시들은 나름대로 시작과 끝이 분명했고, 그렇게 20세기를 살았으니까. 지금 이 난삽한 사생활 중심주의 시대에 압축, 생략, 비약의 거대담론을 만나기 위하여 다시 시를 꿈꾸고 연극을 계속할 뿐이다.”라며 그 동안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에서 자신이 펼친 예술세계의 근간이 된 시단으로의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목차
자서
제1부 시민/1983년
시간
천체수업
도깨비불
숨은 신
촛불동네
신인간
쇼핑
늑대
진이
사랑
시민
순나에게
투명한 살
겨울 냄새
지하차방
초승달의 시
비명
제2부 춤꾼 이야기/1986년
깽판
개꿈
춤꾼이야기
사람냄새
수자의 편지
나는 누구냐?
글 읽는 소리
제3세계 시민을 위한 독서법 안내
생각하는 백성
우리들의 학사 위에 세울 새로운 도시
등잔 밑 내 사랑
중앙동 플라타나스
참졸
저녁기도
제3부 막연한 기대와 몽상에 대한 반역/1989년
강철 흑인
ing
치한
청바지를 입은 파우스트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가출
아름다운 사람
열린 수도꼭지에서 낙하하는 물소리를 들으며 발기하는 시
전제조건
막연한 기대와 몽상에 대한 반역 1
막연한 기대와 몽상에 대한 반역 9
막연한 기대와 몽상에 대한 반역 10
나의 어린 레지스탕스
제4부 밥의 사랑/1994년
밥의 사랑
살아 있다, 난
홍수환은 아직 은퇴하지 않았다
아비를 찾아서
야시장까지 걸어서 내려간다
세상살이
첩첩산중에서 편지를 쓰리라
포스트 모던한 저녁 뉴스 한 토막
죽음과 섹스와 시
재숙이가 죽던 날
한밤의 음악편지
현실에게
나는 차라리 황야이고 싶다
세상에 중심이 없으니
험한 세상 삐걱이는 다리가 되어
이런 정신주의를 경계함
스스로 들끓는 바다가 되어
젊은 독서인을 기다리며
존재의 집
나는 지금 다운타운으로 내려간다
죽은 시인의 사회
절망의 힘 불온의 건강함
맑은 음에 대한 기억
인어의 활법
눈뜨면 눈물 난다
내 속에 섬이 있다
방이 없는 자의 꿈
삼십 년 정쟁을 끝내면서
봅소풍
취객
레닌 배지를 달고
밀양에서
해설 - 야성의 회복과 상생의 세계를 위하여 / 이재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