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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0408238 / 176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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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힘찬문고 [77]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외진 산골이나 바닷가, 혹은 석탄을 캐내는 마을에서 들꽃처럼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즐겨 써 온 임길택 선생이 돌아가신 지 어느새 일년이 되었다. 작년 이맘 때 병과 힘들게 싸우면서도 선생은 몸이 아픈것보다도 마음속에 떠오르는 많은 것들을 글로 담아 내지 못하는 것을 더 슬퍼하였다고 한다. 이 동화들 속에는 해체되어 가는 농촌의 풍경도 있고, 학교 밖으로만 빙빙 도는 아이를 교실 안으로 불러들이려는 선생님의 살가운 노력도 있으며, 학교 공부보다는 동생들을 돌보거나 집안일을 돕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시골아이들의 ... 외진 산골이나 바닷가, 혹은 석탄을 캐내는 마을에서 들꽃처럼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즐겨 써 온 임길택 선생이 돌아가신 지 어느새 일년이 되었다. 작년 이맘 때 병과 힘들게 싸우면서도 선생은 몸이 아픈것보다도 마음속에 떠오르는 많은 것들을 글로 담아 내지 못하는 것을 더 슬퍼하였다고 한다. 이 동화들 속에는 해체되어 가는 농촌의 풍경도 있고, 학교 밖으로만 빙빙 도는 아이를 교실 안으로 불러들이려는 선생님의 살가운 노력도 있으며, 학교 공부보다는 동생들을 돌보거나 집안일을 돕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시골아이들의 고단한 생활도 담겨 있다. 작품속에서 선생은 이 모든 것들을 따뜻하게,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혹시라도 상처받을까봐 말과 행동을 조심하지만 어느 순간 치미는 분노를 이기지 못하여 경황없이 아이를 때리고 마는 선생님. 그런 날 밤 절망하고 반성하느라 잠을 못 이루는 작품 속 선생님은 분명, 마음이 여리고 섬세한 임길택 선생의 평소 모습에 다름아니다. 그것은 선생이 생전에 써 놓은 작품들의 면면에서도 이미 확인된 바다. 임길택 선생의 온 마음이 담긴 . 이 책을 읽으며 어린이들은 어느새 선생님과 아이들이 주고받는 들꽃처럼 맑고 고운 마음속으로 쏘옥쏙 빠져들게 될 것이다. 작가 임길택선생님은 1952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났다. 목포 교육대학을 졸업한 뒤에 강원도 산골 마을과 탄광 마을 등지에서 오랫동안 교사생활을 하다가, 1997년에 갑자기 병을 얻어 돌아가셨다. 지은 책으로는 , , 등이 있다. * 추천글 - '오랜만에 만난 참으로 따뜻한글', 권정생 이 글을 읽으면서 도무지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느낌이 안 든다. 이따금씩 한숨이 나올 때는 정말 '선생님은 이 세상에 안 계시는 구나'하고 어쩔수 없이 마음이 아프다. 임선생님의 글은 아이들이 쉽게 후딱 읽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아주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 꼼꼼하게 읽다 보면 어느새 깊이 빠져든다. 아이들에게 가르치려는 마음보다 먼저 선생님 자신이 생각하면서 반성하면서 한 자 한 자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정성들인 글도 오랜만에 대한다. 참으로 따듯한 글이다. .... 어린이들도 이런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아이들에 대한 선생님의 사랑이 어느 만큼인지 알게 될 것이다. 얼마나 걱정하며 괴로워하는지 선생님으로 산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목차
1. 꽃산길
2. 아버지와 양파
3. 아궁이 앞
4. 뻐꾸기 소리
5. 영심이 탄마을에 피어난 꽃
6. 금주는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7. 선생님 저 혜숙인데요
8. 수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