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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송수경 저 | 빨간우체통 | 200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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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242811 / 299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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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에서 베일에 둘러싸인 금관가야의 실체를 밝혀줄 무덤이 발견됐다. 갑옷과 철제투구로 무장한 채 순장당한 세구의 인골들이 나란히 한 무덤에서 발견된 것! 인골분석결과 이들은 모두 20~30대의 여성으로 밝혀졌다. 또한 보다 정밀한 분석결과 이들의 다리근육이 보통여성보다 훨씬 발달해 있음이 확연히 드러났다. 철제투구로 무장하고 남다른 다리근육을 가진 이 예사롭지 않은 여성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김해 예안리 57호분에서 또 다른 여전사의 흔적이 발견됐다. 기마병 말갖춤새는 물론 22점의 철촉과 철창 등 주로 남...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에서 베일에 둘러싸인 금관가야의 실체를 밝혀줄 무덤이 발견됐다. 갑옷과 철제투구로 무장한 채 순장당한 세구의 인골들이 나란히 한 무덤에서 발견된 것! 인골분석결과 이들은 모두 20~30대의 여성으로 밝혀졌다. 또한 보다 정밀한 분석결과 이들의 다리근육이 보통여성보다 훨씬 발달해 있음이 확연히 드러났다. 철제투구로 무장하고 남다른 다리근육을 가진 이 예사롭지 않은 여성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김해 예안리 57호분에서 또 다른 여전사의 흔적이 발견됐다. 기마병 말갖춤새는 물론 22점의 철촉과 철창 등 주로 남성전사의 무덤에서 나오는 유물들이 대거 쏟아져 나온 것이다. 특히 함께 출토된 칼은 이 여전사가 지휘관의 위치에 있었음을 짐작케하는데... 금관가야에서는 5세기 이전까지는 여전사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시기 여성들이 전사로 나선 까닭은 무엇일까? 4세기 동아시아는 일대 격변기였다. 그 동안 북방경영에 주력하던 고구려가 한반도로 눈을 돌리면서 백제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기 시작했고, 한반도 남부에서는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금관가야와 신라간의 전쟁이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신라는 고구려와의 제휴로 금관가야를 압박하고, 이에 금관가야는 백제와의 제휴로 맞서면서 한반도는 격동의 장이 된다. 이에 금관가야는 무기체계를 정비하고 기마전술을 도입하고, 여전사라는 전문전사 집단을 양성하게 되는 것이다. 거미는 가야의 여전사집단 우두머리 유옥의 별명이다. 가야왕과 함께 자란 그녀는 왕의 첫사랑이었으나 신분의 차이로 결혼상대자는 되지 못한다. 그러나 그녀를 잊지 못한 왕의 구애로 임신을 하게 되고 정치적인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그녀의 남편은 이에 격분하여 전쟁터에 나갔다가 백제의 포로가 되고 가야왕을 암살하기 위해 자객이 되어 잠입하는데... ?

저자 소개

  • 저자 : 송수경
송수경
서울예술대 문예창작과 및 성신여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세종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01년 문학사상 소설부문 신인상 수상. 2001년도 대산문화재단 창작지원자, 2005년도 문예진흥원 창작지원자로 선정. 소설집 가 2006년 1분기 우수문학도서로 선정. 장편소설 , 소설집 출간.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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