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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함정임 저 | 푸르메 | 200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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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5800362 / 255쪽 148 x 21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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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미치도록 좋다! 소설가 함정임이 전하는 브라보, 로맨틱 노마드 라이프! 뉴욕 맨해튼, 일산 호수. 파주 헤이리, 홍대 앞 피카소 거리, 부산 달맞이, 통영 강구안, 사천 다솔사 등 길에서 만난 불근 꽃들과 들길의 포플러나무와 흘러가는 구름의 노래와 사연들이 이 책속에 퍼져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함정임, 그녀를 미치게 하는 모든 것! 함정임은『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을 통해 자신의 삶의 정수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여행과 예술, 그리고 책을 이야기하는 것은 곧 함정임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일이다. 그녀의 가장 내밀한 부분을 수다스럽지 않게 표현하는 정갈한 언어감각과 “11월의 더블린”처럼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그녀만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눈에 보이는 것만을 전달하려하지 않는다는 것. 이 책의 가장 큰 의미는 바로 여기에 있다. 화려하지 않은 들꽃, 떠가는 구름 하나에서도 여행의 의미를 찾... 함정임, 그녀를 미치게 하는 모든 것! 함정임은『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을 통해 자신의 삶의 정수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여행과 예술, 그리고 책을 이야기하는 것은 곧 함정임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일이다. 그녀의 가장 내밀한 부분을 수다스럽지 않게 표현하는 정갈한 언어감각과 “11월의 더블린”처럼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그녀만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눈에 보이는 것만을 전달하려하지 않는다는 것. 이 책의 가장 큰 의미는 바로 여기에 있다. 화려하지 않은 들꽃, 떠가는 구름 하나에서도 여행의 의미를 찾고, 유명한 예술 작품 앞에서도 그 뒤에 숨겨진 예술가의 고통과 눈물을 생각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숨은 것, 크고 웅장한 것들 사이에 가려져 있지만 분명 거기 있는 작은 것을 놓치지 않는다. 함정임의 섬세하고 여린 감각이 돋보인다. 로맨틱 노마드! 함정임 따라하기 이번 산문집의 가장 큰 주제는 ‘떠나서 느끼고, 돌아와서 그리워하라’는 것이다. 함정임은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설령 두렵다 해도 그것은 곧 사라져버리고 말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날아가거나, 그저 대문 밖으로 나가거나, 내 방안 작은 공간에서 단 한 권의 책 속으로 들어가거나, 우선 어딘가로 떠나는 것이다. 떠난 몸은, 혹은 정신은 이제 느껴야 한다. 거창하거나 대단한 무언가를 찾아야 할 필요는 없다. 마음이 닿는 대로, 머리가 계산하는 것을 잠시 잊은 채로 그 무언가에 나를 내맡기면 그뿐이다. 그리고 감탄해야 한다. 작가는 표현하는 것에 인색하지 말라고 열변한다. “브라보!” 소리치는 일이 그동안의 인생을 뒤집는 것보다 더 어려울지라도 반응하고 표현하라고 부추긴다. 격정적으로 외치고 분출하고 돌아와 남은 것은 이제 그리워하는 일뿐. 비록 한때일망정 분명히 내가 존재했던 거리의 하늘과 그 바람의 내음을 회상하고, 그 공간에서 느꼈던 모든 느낌과 감정을 고스란히 반추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뛰는 가슴을 눌러 진정시키며 작가는 아들에게로, 연인에게로 세상 사람들에게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띄워 보낸다.

저자 소개

1964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장으로 가는 길」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소설집 󰡔이야기, 떨어지는 가면󰡕 󰡔밤은 말한다󰡕 󰡔동행󰡕 󰡔당신의 물고기󰡕 󰡔버스 지나가다󰡕 󰡔네 마음의 푸른 눈󰡕 󰡔곡두󰡕 󰡔저녁 식사가 끝난 뒤󰡕가 있고, 장편소설 󰡔행복󰡕 󰡔아주 사소한 중독󰡕 󰡔춘하추동󰡕 󰡔내 남자의 책󰡕이 있다. 그밖에도 󰡔하찮음에 관하여󰡕 󰡔인생의 사용󰡕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 󰡔나를 사로잡은 그녀, 그녀들󰡕 󰡔그리고 나는 베네치아로 갔다󰡕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소설가의 여행법󰡕 󰡔그림에게 나를 맡기다󰡕 󰡔파티의 기술󰡕 󰡔먹다, 사랑하다, 떠나다󰡕 󰡔무엇보다 소설을󰡕 등 다양한 산문집을 펴냈다. 현재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소설 창작과 이론을 가르치고 있다.

목차

목차
지은이의 말 - 어느 날에는
브라보, 노마드 라이프!
내가 사랑한 기차, 기차역
순간에서 영원으로
비틀즈, 매직!
스톤헨지 가는 길
내 인생의 의지
세쿼이아 나무가 있는 풍경
더블린, 기네스를 추억함?
시원의 저편
에든버러 무지개
암스테르담의 카뮈
11월을 떠나보내며
호퍼와 오스터의 뉴욕에 가다
브라보, 노마드 라이프!
뜨거움에 관하여
금지 혹은 등록 거부의 노래들
황금의 문
저기, 코뿔소가 지나간다
뉴욕, 다다의 깃발 아래서
사진의 큰 역사
철길 옆의 집
뜨거움에 관하여
발견의 미학
대학로 타센 소감
왕비의 발받침
말로와 석굴암
고지도의 진실 혹은 열정
헤이리 마을로 가다
12월, 정동길을 걸으며
한 줄기 바람처럼, 천 개의 고원처럼
내 공간 속 미지여행
사랑의 약속
소년을 기다리며
결혼, 고요한 혁명을 꿈꾸며
봄날, 기에서 만나는 시
내 공간 속 미지 여행
아, 통영!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
사랑에 빠진 연인들에게 권함
《아케이드 프로젝트》 단상
책의 전설, 인간의 전설
내가 읽고 만난 파리
봄날, 신동행기
들길의 노래를 들어라
내 소설의 주인공 의 그에게
눈길 위의 두 사람
꿈의 거리
인생은 아름다워!
어머니가 있는 풍경
걸어서 가자
인생은 아름다워!
행복의 전도사
인간의 길
어울림에 관하여
몽블랑, 베이글, 그리고 공주님
파리의 한국정원을 기림
어느 소설가 선생의 골방 의식
페니 레인 그 하늘
아직도 그 거리엔 벚꽃이 피어 있겠지
꽃이여
다솔사 가는 길
우정에 관하여
저 거친 바다를 향해 거침없이
한 줄기 빛의 행로
그라운드 제로,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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