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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2

시리즈 : 홍루몽 [12]

조설근.고악 저 | 안의운외 역 | 청계 | 200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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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8473887 / 26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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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똑같이 나고 자란 환경에서도 서로 다른 기구한 운명들. 12명의 여인을 통해 그런 기구한 운명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서로 사랑하나 연을 맺지 못하는 보옥과 대옥, 궁에 들어가 귀빈이 되는 원춘, 여승이 되고 마는 석춘 등 <홍루몽>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결코 쉽지 않은 인생들을 살고 있다. 그들을 포함한 뚜렷한 개성을 지닌 400여명의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인생의 파노라마를 통해, 독자는 새로운 세계와 감동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조설근(曹雪芹, 1715?∼1763)
≪홍루몽≫의 작자 조설근(曹雪芹, 1715?∼1763)은 중국 청나라 사람으로 남경의 강녕직조(江寧織造)에서 귀공자로 태어났다. 그의 증조모가 강희제의 유모였으므로 가문은 3대째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었다. 그의 조부 조인(曹寅)은 남경의 문화계 인물로 폭넓은 교유 활동을 펼치고 있었고, 시사와 희곡 등에 정통해 강희제의 칙명에 따라 양주에서 ≪전당시(全唐詩)≫를 간행하기도 했다. 옹정제 즉위 이후 백년영화를 누리던 조씨 가문은 마침내 몰락해 북경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조설근은 어린 시절 잠시 가문의 문화 전통을 맛보았지만 집안이 몰락하자 커다란 충격에 빠져 불우한 시절을 보냈다. 중년 이후 북경 교외 향산(香山) 아래로 옮겨 빈궁한 속에서도 시와 그림을 즐기며 필생의 역작 ≪홍루몽≫을 창작했다. 그의 생전에 ≪석두기≫ 필사본 80회가 전해졌으며 그의 사후에 고악(高鶚)이 이를 수정 보완했고 정위원(程偉元)이 ≪홍루몽≫ 120회본을 간행했다. 작품에서 작가는 자신의 가문을 모델로 당시 귀족 집안의 파란만장한 인간사를 그리고 있으며, 가보옥과 임대옥, 설보차 등의 청춘 남녀의 사랑과 슬픔을 핍진하게 보여주고 있다. 소설 속의 대관원은 지상낙원의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나 하나같이 불행해지는 젊은 여성들의 비참한 운명 앞에 무기력한 로맨티시스트 가보옥은 깊은 고뇌에 빠진다. 근대 이후 중국의 지성인들은 ≪홍루몽≫의 사상과 예술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다양한 논쟁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이 소설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폭넓게 담고 있는 백과사전으로 인식되어 오늘날 다양하게 펼쳐지는 홍루 문화의 원천이 되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안의운외
김광렬
중국 랴오닝성에서 태어나 베이징 중앙민족대학 중문과를 졸업했다. 베이징 외문출판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홍루몽>, <서유기> 등을 한국어로 옮겼다.

안의운
1940년 중국 훈춘시에서 태어났다. 1965년 베이징 중앙민족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베이징 외문출판사에 들어가 2000년까지 근무하면서 <모택동시사선집>, <당송사백수>, <홍루몽>, <서유기>, <아Q정전> 등 다양한 중국 고전들을 한국어로 옮겼다. 2007년 현재 베이징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목차
제11회 가경의 생일을 맞아 녕국부에서 잔치를 벌이고 희봉을 만나 본 가서는 음탕한 마음이 일다
제12회 왕희봉은 모질게도 상사계를 꾸며내고 가천상은 부질없이 풍월보감을 비쳐 보다
제13회 진가경이 죽어 가용에게 벼슬이 내려지고 왕희봉이 녕국부로 나가 큰집 일을 도와주다
제14회 임여해는 양주성 관소에서 세상을 뜨고 가보옥은 장례길에서 북정왕을 배알하다
제15회 왕희봉은 철함사에서 권세를 부리고 진종은 만두암에서 재미를 보다
제16회 가원춘은 봉조궁의 귀비로 발탁되고 진종은 요절하여 황천길에 오르다
제17회 대관원에서 편액의 글을 지어 재주를 보이고 이홍원에서 길을 잃어 한적한 곳으로 찾아들다
제18회 대보름을 맞아 가원춘이 성친을 오고 정든 님을 도와 임대옥이 시를 지어 주다
제19회 아늑한 달밤에 꽃은 애틋한 정을 토로하고 고요한 한낮에 옥은 그윽한 향기를 풍기다
제20회 왕희봉은 바른말로 소실의 시기심을 나무라고 임대옥은 농으로 상운의 아양에 면박을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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