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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마을로

조한혜정외 저 | 또하나의문화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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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5635751 / 296쪽 210 x 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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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948년 부산에서 태어남.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UCLA 대학에서 인류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있음. ‘또 하나의 문화’를 통해 여성문화, 페미니즘 이론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담론들을 제시하고 생산해 왔음. ‘하자센터’를 통해 작업장 학교라는 대한학교를 설립하고, 노리단이라는 사회적 기업을 발족시켜 청소년 문화운동과 대안교육의 다양한 실험을 해옴. 현재 환경운동연합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우정과 환대가 가득한 공동체 마을의 복원을 꿈꾸고 있음. 
저서로 <한국의 여성과 남성>, <성찰적 근대성과 페미니즘 ― 한국의 여성과 남성 2>, 연작 형태의 문화 비평서인 <탈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글 읽기와 삶 읽기1·2·3>, 교육 현장을 다룬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이를 거부하는 사회>, <학교를 찾는 아이, 아이를 찾는 사회>가 있으며, 마거릿 미드의 <세 부족 사회에서의 성과 기질>를 번역했다. 공동 저서로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가족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마을로>, <왜, 지금, 청소년?>, <탈분단 시대를 열며: 남과 북, 문화 공존을 위한 모색>, <경계에서 말하다>, <인터넷과 아시아의 문화연구>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식량이 부족한 사회에서는 식욕이 문제가 되고 경제 생산이 중심이 되듯이 애정이 부족한 사회에서는 외로움과 무기력함이 문제가 되고 사회적 관계성의 생산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해야 할 것이다.---p. 35


내가 애들을 서정분교로 보내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아빠 모습을 할 수 있었을까? 내가 함께 배우는 부모가 되지 않았다면, 학교라는 곳은 엄마가 한두 번 들르는 곳이고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나와 얼굴 볼 새도 없이 지냈겠지? 교육은 엄마가 다 알아서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아빠가 되었을 텐데 말이야.---p. 160

목차

1부 돌봄 사회의 구성
토건국가에서 돌봄 사회로 | 조한혜정
돌봄의 사회화 | 허라금
차가운 근대에서 따뜻한 근대로 | 모현주・이충한
새로운 페다고지 | 사토 마나부
학교가 ‘배움 공동체’로 다시 살아나려면 | 손우정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들 | 넬 나딩스
쟁점: 돌봄의 전통

2부 돌보다, 배우다, 소통하다
家족? 加족! 이제는 加族이다 | 황윤옥・장정예
함께 보고 배울 이들이 있어 행복하다 | 정현영
작은 학교로 되살아난 땅끝마을 서정분교 | 윤예중
어른들도 꿈을 꾼다 | 박영숙
어린이마을학교, 주민자치센터에 자리 잡다 | 이현주
교사, 가르치는 사람에서 안내하는 사람으로 | 박복선
노리단: 일, 놀이,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동체 | 김종휘
나이키와 손톱, 메트스쿨 교사의 성장기 | 최영환
꿈틀이, 직업 체험 현장에 가다 | 양지은
마음을 이어 주는 소통 | 이민식
멘토들의 훈련, 관계 맺기와 듣기 연습 | 손선숙

3부 마을 재구성 프로젝트
관계의 끈이 이어지는 마을 | 김찬호
공공미술, 소통의 공간을 상상하다 | 정선애
성미산마을 자투리 공간 프로젝트 | 박소현
문화가 있는 놀이터 만들기 | 민선주・변형석
부록 대안 교육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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