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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5848928 / 283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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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한 통계에 의하면 말년에 각종 업체의 경비원으로 종사하는 사람들이 50만이라고 한다. 그들 가운데는 대기업 간부 출신, 영관급 군 출신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경비로 근무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다는 저자. 평수로 인격과 능력을 평가하는, 이웃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 아파티즌.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읽어야 할 책이자, 우리 시대 남자들의 마지막 모습이 담겨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아파트형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재미나는 촌극과 고독한 풍경!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꼭 읽어야 할 책! 한 경비원의 눈에 비친 아파티즌들의 현주소! 우리 시대 남자들의 마지막 모습, 갈 곳 잃은 봉급쟁이들의 종착역 - 아파트 경비원이 쓴 이 책은 마치 개미집을 들여다보듯이 흥미롭고도 재미나게, 그러나 쓸쓸한 우리 아파트 삶의 진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어느 경비원이 망원경처럼 들여다본 아파트 이야기! 전원일기가 시골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이 책은 오늘의 주거형태인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아파트형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재미나는 촌극과 고독한 풍경!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꼭 읽어야 할 책! 한 경비원의 눈에 비친 아파티즌들의 현주소! 우리 시대 남자들의 마지막 모습, 갈 곳 잃은 봉급쟁이들의 종착역 - 아파트 경비원이 쓴 이 책은 마치 개미집을 들여다보듯이 흥미롭고도 재미나게, 그러나 쓸쓸한 우리 아파트 삶의 진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어느 경비원이 망원경처럼 들여다본 아파트 이야기! 전원일기가 시골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이 책은 오늘의 주거형태인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아파트 일기다. 이웃집의 숟가락 젓가락 개수까지 알던 옛날과 달리 아파트라는 지금의 주택문화는 굳은 콘크리트 벽과도 같이 사람들의 시각과 마음을 사각 틀 안에 가둬놓아 버렸다. 그 속에서 과연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한 아파트 경비원이 쓴 이 책은 아파트라서 벌어질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면서도 쓸쓸하게, 그러나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내고 있다. 가스배관을 타고 6층까지 올라가 사랑을 고백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 몰래 쓰레기를 버리는 어느 선생님 이야기, 보일러 고장 났다고 와 달라고 하던 아주머니가 야한 속옷으로 맞이하던 이야기, 몰래 아파트를 얻어주고 드나드는 한 남자의 이야기 등 아파트라는 공간이 만들어낸, 지금 우리가 살면서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다. “초가집, 판자집, 기와집, 연립주택에 살던 시대와 다르게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정서는 아주 다릅니다.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의 이야기는 대중화되지 않고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아파트에 사는 우리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아파티즌들의 문화와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그가 경비원의 시각으로 바라본 아파트 24시이며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조명한 첫 책이기도 하다.
목차
프롤로그 4
1장 아파트가 만들어낸 인간형
야릇한 속옷 차림의 아줌마 이야기 13
여기 꽁초 버린 양반은 정중히 사과하시오 22
한 밤의 불 켜진 창은 무슨 사연? 32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사랑 고백을 한 청년 41
근로봉사 실천 확인서 48
601호 영감님 이야기 55
재산 앞에서 흔들리는 가족 관계 64
2장 아무도 안 사는 것 같은,
그러나 너무 많이 사는 아파트
또 하나의 상전, 견공 마마 75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이야기 86
돈 주고도 못 볼 아파트 장례 신 풍속 95
몰래 쓰레기 버리는 선생님 106
웃는 게 상책이라 113
새벽녘, 혼자 그네 타는 남자 116
알아도 모른 척, 눈 뜬 장님이어라 121
빨래터가 되어버린 회식 자리 133
주차 좀 똑바로 해주세요! 141
우리 아이한테 왜 야단쳐요? 147
3장 행복해 보이지만 고독한 아파트
러브호텔에는 특별한 뭔가가 있다! 155
버섯 팔이, 겸업이 되다 162
도루묵 박사 167
자장면 계 모임 176
1902호 아줌마 182
경비실이 흡연실? 187
덤터기 쓴 경비원 백씨 192
음복 술로 시름을 달래다 200
4장 아파트를 닮은 사람들
언중유골, 늙어 대접받는 건 호박뿐 207
주민이 될 수 없는 아파트 경비원 217
꿈속을 거닐다 219
주차 전쟁, 난리가 따로 없다 224
넓은 집 좁은 마음 233
공짜보다 더 무서운 서비스 242
아파트에 경비원을 없앤다고? 250
경비원, 실패한 월급쟁이들의 종착역인가 265
금세기 최고의 날에 선 마지막 근무 274
에필로그 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