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그가말했다-문학과지성시인선325

시리즈 : 문학과지성 시인선 [650]

장영수 저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10월

북트리

정가
$12.00
판매가
$6.6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1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8932017328 / 119쪽 105 x 14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그가 말했다』는 제목으로만 보면 누군가가 말한 것을 받아 적은 시집으로 잘못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집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말했다’ 시편들은 모두 한 사람의 화자의 목소리다. 이 화자를 우리는 시인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시인은 겸손하게 이 세계 혹은 이 사회에 대한 자신의 목소리를 숨기려 한다. 그 방법은 자신의 능동적 글쓰기를 수동적 글쓰기로 바꾸려는 전략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우리는 시인의 그 수동적 목소리에서 오히려 뜨겁고 날카로운 비관을 듣게 된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장영수

책 속에서

어찌하여 해당화는 까다롭고
짜디짠 모래밭에조차 뿌리를
내리는가 신비스런 그 강인함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서슬 푸른, 날카롭고 완강한 가시,
가시들로 무장된 줄기들을 에워
싸는 잎들, 누군가가 꽤 오랫동안
벼려냈을 것만 같은 잎, 잎들, 사이
사이, 새빨간, 새빨간 꽃잎들

그, 한 그루 한 그루에 맺히고
서린 푸른 하늘, 푸른 바다,
서늘한 바람, 무더운 바람,
세찬 모래 바람, 매운 모래 바람……

그, 숨 막힐 듯이 깊어만 가는
그 향기……
─「바닷가 모래밭의 해당화」

목차

목차
시인의 말
바닷가 모래밭의 해당화
행락객이 말했다
누가 어떤 궤멸에 대해 말했다
누가 어떤 생존에 대해 말했다
누군가의 어떤 지령이 떨어졌다
함장이 말했다
기장이 말했다
누구네 마음들은 바스락?거린다
그가 말했다 1
그가 말했다 2
그가 말했다 3
그가 말했다 4
그가 말했다 5
그가 말했다 6
낙엽 속에 청춘이 말했다
어떤 논객이 말했다 1
어떤 논객이 말했다 2
델게르 나랑, 다리온 사나, 바야르 자르칼
첫사랑 찬미 학도에게 누가 말했다
안면 앞바다가 말했다
한려수도의 유람선이 말했다
단체 모임에 따라간 사람이 말했다
어떤 해변을 떠올리며 그가 말했다
해변의 길손이 말했다
옛 소년이 말했다 1
시민이 말했다
강변에서 그가 말했다 1
강변에서 그가 말했다 2
강변에서 그가 말했다 3
강변에서 그가 말했다 4
수행자가 말했다
옛 소년이 말했다 2
강변 숲 속 작은 길에서 그가 말했다
자연 찬미 학도가 자연 찬미 학도에게 말했다
자연 찬미 학도에게 누가 말했다
시간 강사가 말했다
어떤 예술가가 말했다
자기 자신이 말했다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말했다
함장 집의 안부를 듣게 됨
바람 쐬러 나온 사람이 말했다 1
바람 쐬러 나온 사람이 말했다 2
바람 쐬러 나온 사람이 말했다 3
육십 년대 동해안 도로가 말하는 것 같았다
경포 앞바다에서 그가 말했다
이별 예식을 치른 사람이 말했다
어떤 연수생이 말했다 1
어떤 연수생이 말했다 2
그가 깨침의 형상에 대해 말했다
운전자가 말했다
면도기 광고 앞에서 웬 남자가 말했다
바람벽엔가 기대서 그가 말했다
해설 - 각성과 성찰 / 오형엽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