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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은안녕하다

표성배 저 | 서정시학 | 200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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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5791497 / 127쪽 297 x 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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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1995년 제6회 <마창노련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표성배 시인이 시집 『공장은 안녕하다』를 출간했다. 그동안 표성배 시인은 『아침 햇살이 그립다』,『저 겨울산 너머에는』『개나리 꽃눈』등의 시집을 간행 적이 있는데, 이번 시집에서 기존의 노동시와는 차별화를 둔 노동자들의 입장을 구체화 시켜 일반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시를 표현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표성배
지은이 : 표성배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1995년 제6회 '마창노련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아침 햇살이 그립다』, 『저 겨울산 너머에는』, 『개나리 꽃눈』, 『공장은 안녕하다』, 『기찬 날』, 『기계라도 따뜻하게』, 『은근히 즐거운』 등이 있고, 시산문집으로 『미안하다』가 있다.  

목차

1부
알 턱이 없는 물음
봄도 이제는
마음이 다 환해지다가도
소나기
아름다운 것들이란
하던 일 멈출 수 없어
햇볕이 너무 좋아
열두시와 한시 사이
오후 네시
가을이 기울어 졌다
겨울이 오기 전에
겨울비 오는 날
늙은 감나무에 귀 기울이다
이른 아침이면 들린다
꽃
이사 가는 날
바람 한점 없다
편지
공장 뜰을 걷다
한번쯤

2부
키가 작은 이유
두려울 것이 없는 공장
점쟁이가 아니라도
손
도깨비불
공단으로 가는 버스
은빛 날개
방
마지막 욕심
불안의 그림자
공장 벽에 걸린 시계가 멈춘 날
방 안에도 별이 뜬다
하늘 한쪽
먼지 속에서
저 말 못하는 것들에게
공장이 말할 차례다
다짐
늦은 가을
늘 그대로, 희망사항

3부
푸른 몸
사랑하면 할수록
내가 먼저 사랑한다 말했다
공장은 안녕하다
가족
내 손가락은 자주 피를 흘린다
예약
비행기를 타다
눈에 보이는 것이 세계다
기름 냄새가 난다
한 끼 밥이 결정한다
컹컹
출구
파란 물에 손을 데이다
그해 이월
이야기
한 손으로 쓰는 편지
윙윙 하하
바람벽
별들이 감싸주고 바람이 피해가고

시인의 산문
공장은 안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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