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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장편소설

원제 : FINGERSMITH

세라 워터스 저 | 최용준 역 | 열린책들 | 200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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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저 | 열린책들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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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06942 / 726쪽 / 762g / 130 x 19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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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부커상 후보에 올랐고 그 해 <올해의 책>으로 가장 많은 언급된 작품!! 뒤바뀐 출생,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라난 아이, 유산 상속을 노리는 사기꾼들... 빅토리아 시대의 어두운 사회상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소설의 제목인 '핑거스미스'는 도둑을 뜻하는 빅토리아 시대의 은어이자 소설 속 주인공인 수의 직업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운명, 속임수, 위험한 사랑, 배반과 같은 낡은 소재가 등장하지만 진부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 작가조차도 책을 읽게 될 독자를 상상하며 웃음 지었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2002년 영국 부커상 후보. 2002년 영국 추리작가 협회 역사소설 부문상. 2002년 영국 도서상 부문상. 2002년 영국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 선정 올해의 책. 2003년 영국 『그랜타』 선정 2004년 일본 『코노미스』 선정 올해의 해외 미스터리 1위.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 소설로 영미권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높은 평가를 동시에 얻고 있는 영국의 여류 작가 세라 워터스의 대표 장편소설인 『핑거스미스』가 최용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핑거스미스』는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라난 아... 2002년 영국 부커상 후보. 2002년 영국 추리작가 협회 역사소설 부문상. 2002년 영국 도서상 부문상. 2002년 영국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 선정 올해의 책. 2003년 영국 『그랜타』 선정 2004년 일본 『코노미스』 선정 올해의 해외 미스터리 1위.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 소설로 영미권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높은 평가를 동시에 얻고 있는 영국의 여류 작가 세라 워터스의 대표 장편소설인 『핑거스미스』가 최용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핑거스미스』는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라난 아이와 유산 상속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모습을 통해 도덕적으로 보였던 빅토리아 시대의 어두운 사회상을 흥미롭게 묘사한 소설로서,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의 21세기 판을 읽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책은 이미 여러 곳에서 그해의 최고의 책으로 지목을 받은 바 있다. 세라 워터스의 소설이 한국어로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F물의 번역자로 잘 알려진 최용준 씨는 이미 『개는 말할 것도 없고』『둠즈데이 북』, 『곤두박질』, 『키리냐가』, 『마지막 기회』, 『바람의 열두 방향』, 『어두워지면 일어나라』 등 19세기 영국 풍물을 다룬 소설들을 발군의 솜씨와 애정을 가지고 번역해 왔다. 200자 원고지로 3,500매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이 정도의 양이면 보통 3~4권으로 분권하는 것이 한국의 일반적인 출판 관행이지만, 튼튼한 한 권의 하드커버로 출간하여 독자의 편의 증대와 경제적 부담의 최소화를 도모한 것도 책 만들기에 대한 열린책들의 고집을 잘 보여 준다. 열린책들은 현대 영국 문단의 기대주로 떠오른 세라 워터스의 모든 작품들을 출간할 계획이다. 줄거리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되어, 소매치기들 틈에서 자라난 수 트린더. 이 소설의 제목인 는 소매치기를 뜻하는 19세기 영국의 속어이자, 수가 사기를 치기 위해 사용한 이름 수전 스미스()와 각운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다. 어느 날 같은 패거리의 이 수에게 임무를 준다. 시골에 사는 한 젊은 상속녀의 하녀로 들어가, 젠틀먼이 그녀에게 구혼하는 일을 돕는 것. 상속녀 모드는 수의 나이 또래이며 그녀와 묘하게 닮은 용모의 소유자로, 수가 는 것에 마냥 신기해하는 순진하고 병약한 여자였다. 이윽고 젠틀먼이 영지에 도착하고 그동안 모드에게 연애에 필요한 을 가르치던 수는 가련한 먹잇감에 불과한 모드에 대해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강렬한 감정에 빠지게 되어 놀란다. 젠틀먼과 모드의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만 모드는 이미 젠틀먼과의 결혼 생활에 아무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오직 수의 관심과 손길만 요구하는 상황이 된다. 한편 젠틀먼은 원래 계획대로 모드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을 계획을 오차 없이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러나 그 두툼한 분량을 배신과 음모, 복수와 오해로 가득 채우면서 저자의 전공 분야이기도 한 19세기 영국 소설의 멋들어진 재현을 보여 주고 있는 이 소설의 결말에 도달하려면 독자들은 적어도 모든 줄거리가 뒤집히는 반전을 몇 차례는 통과해야 한다. 레즈비언 소설이라고는 하나,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 불편한 장면은 눈에 띄지 않으며, 작가의 이력을 도외시하면 그러한 범주화 자체가 작품 이해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아마 그 점이 이 소설로 하여금 그토록 광범한 지지와 평가를 얻게 한 요인이 된 듯하다. 워터스가 묘사하는 19세기 영국 사회는 너무나 공포스럽고 악취가 풍기는 곳이어서, 수와 모드의 사랑은 그 현실에서 그들의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하게 허용된(/허용되지 않은) 선택으로 여겨지게 된다. 서평들 워터스는 오늘날 살아 있는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한 명이다. -- 인디펜던트 는 독자를 놓아주지 않는다. 마지막 250쪽은 긴장감과 이야기의 우여곡절이 이루 말할 수 없었기에 나는 무시무시한 속력으로 읽어 나갔다. -- 유에스에이 투데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야기.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세라 워터스가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쓴 이번 로맨틱 스릴러는 그 얼마나 감미롭고 뻔뻔한가. [……] 모드와 수 사이의 에로틱한 긴장감과 둘이 벌이는 심리 게임은 를 세련된 읽을거리로 만들어 준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그 분위기에 사로잡히고 줄거리에 낚여 나는 새벽 3시까지 걸신들린 듯이 책을 읽었고, 자면서도 여전히 집요하게 사람 진을 빼는 주인공들 꿈을 꾸었다. [……] 세상에는 아직 읽지 않았기에 앞으로 그 책을 읽으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을 질투하게 하는 소설들이 있다. 자, 이 책이 바로 그 책이다. 길고, 음울하고, 복잡하게 얽혔으며 만족스러운 소설이다. 멋진 소설이다. 하지만 워터스가 이룬 가장 인상적인 성과는 독자에게 이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진짜 삶을 산다는 느낌을 줬다는 점이다. 이 책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 가디언

저자 소개

매력적인 역사 소설을 발표하며 퀴어 문학의 지평을 넓혀 온 작가. 1966년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났다. 켄트 대학교와 랭커스터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퀸 메리 대학교에서 레즈비언과 게이 역사 소설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을 준비하면서 구상한 데뷔작 『티핑 더 벨벳』을 1998년 발표해 베티 트래스크상과 람다 문학상을 받았다. 두 번째 장편소설 『끌림』 역시 절찬을 받으며 서머싯 몸상,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 미국 도서관 협회 GLBT 도서상 등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2년 발표한 『핑거스미스』로 마침내 〈빅토리아 시대 3부작〉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부커상과 오렌지상 최종 후보까지 올랐으며 영국 추리 작가 협회상을 받았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사회상을 때로는 유쾌하고 대담하게, 때로는 신비롭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 낸 〈빅토리아 시대 3부작〉은 워터스를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후에는 배경을 빅토리아 시대에서 20세기 영국으로 옮겨 『나이트 워치』(2006), 『리틀 스트레인저』(2009), 『게스트』(2014)로 새로운 시도를 보여 주고 있다.
워터스의 소설들은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함은 물론 부커상 최종 후보에 세 번이나 올랐고, 작품 대부분이 영화나 드라마, 연극으로 제작되어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발표되어 세계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워터스는 2019년 그동안의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 제국 훈장을 받았으며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역자 소개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이온 추진 엔진에 대한 연구로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플라스마를 연구한다. 옮긴책으로 코니 윌리스의 《둠즈데이북》, 제임스  S.A. 코리의 《익스팬스: 깨어난 괴물》, 코니 윌리스의 《화재감시원》 (공역), 아이작 아시모프의 《아자젤》, 세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 댄 시먼스의 《히페리온》, 마이크 레스닉의 《키리냐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집 등이 있다. 헨리 페트로스키의 《이 세상을 다시 만들자》로 제17회 과학기술도서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시공사의 〈그리폰 북스〉, 열린책들의 〈경계 소설선〉, 샘터사의 〈외국 소설선〉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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