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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저 | 열린책들 | 2016년 03월
평점 - · 리뷰 0
ISBN : 9788932906942 / 726쪽 / 762g / 130 x 19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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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부커상 후보에 올랐고 그 해 <올해의 책>으로 가장 많은 언급된 작품!! 뒤바뀐 출생,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라난 아이, 유산 상속을 노리는 사기꾼들... 빅토리아 시대의 어두운 사회상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소설의 제목인 '핑거스미스'는 도둑을 뜻하는 빅토리아 시대의 은어이자 소설 속 주인공인 수의 직업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운명, 속임수, 위험한 사랑, 배반과 같은 낡은 소재가 등장하지만 진부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 작가조차도 책을 읽게 될 독자를 상상하며 웃음 지었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2002년 영국 부커상 후보. 2002년 영국 추리작가 협회 역사소설 부문상. 2002년 영국 도서상 부문상. 2002년 영국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 선정 올해의 책. 2003년 영국 『그랜타』 선정 2004년 일본 『코노미스』 선정 올해의 해외 미스터리 1위.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 소설로 영미권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높은 평가를 동시에 얻고 있는 영국의 여류 작가 세라 워터스의 대표 장편소설인 『핑거스미스』가 최용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핑거스미스』는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라난 아... 2002년 영국 부커상 후보. 2002년 영국 추리작가 협회 역사소설 부문상. 2002년 영국 도서상 부문상. 2002년 영국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 선정 올해의 책. 2003년 영국 『그랜타』 선정 2004년 일본 『코노미스』 선정 올해의 해외 미스터리 1위.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 소설로 영미권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높은 평가를 동시에 얻고 있는 영국의 여류 작가 세라 워터스의 대표 장편소설인 『핑거스미스』가 최용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핑거스미스』는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라난 아이와 유산 상속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모습을 통해 도덕적으로 보였던 빅토리아 시대의 어두운 사회상을 흥미롭게 묘사한 소설로서,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의 21세기 판을 읽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책은 이미 여러 곳에서 그해의 최고의 책으로 지목을 받은 바 있다. 세라 워터스의 소설이 한국어로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F물의 번역자로 잘 알려진 최용준 씨는 이미 『개는 말할 것도 없고』『둠즈데이 북』, 『곤두박질』, 『키리냐가』, 『마지막 기회』, 『바람의 열두 방향』, 『어두워지면 일어나라』 등 19세기 영국 풍물을 다룬 소설들을 발군의 솜씨와 애정을 가지고 번역해 왔다. 200자 원고지로 3,500매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이 정도의 양이면 보통 3~4권으로 분권하는 것이 한국의 일반적인 출판 관행이지만, 튼튼한 한 권의 하드커버로 출간하여 독자의 편의 증대와 경제적 부담의 최소화를 도모한 것도 책 만들기에 대한 열린책들의 고집을 잘 보여 준다. 열린책들은 현대 영국 문단의 기대주로 떠오른 세라 워터스의 모든 작품들을 출간할 계획이다. 줄거리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되어, 소매치기들 틈에서 자라난 수 트린더. 이 소설의 제목인 는 소매치기를 뜻하는 19세기 영국의 속어이자, 수가 사기를 치기 위해 사용한 이름 수전 스미스()와 각운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다. 어느 날 같은 패거리의 이 수에게 임무를 준다. 시골에 사는 한 젊은 상속녀의 하녀로 들어가, 젠틀먼이 그녀에게 구혼하는 일을 돕는 것. 상속녀 모드는 수의 나이 또래이며 그녀와 묘하게 닮은 용모의 소유자로, 수가 는 것에 마냥 신기해하는 순진하고 병약한 여자였다. 이윽고 젠틀먼이 영지에 도착하고 그동안 모드에게 연애에 필요한 을 가르치던 수는 가련한 먹잇감에 불과한 모드에 대해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강렬한 감정에 빠지게 되어 놀란다. 젠틀먼과 모드의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만 모드는 이미 젠틀먼과의 결혼 생활에 아무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오직 수의 관심과 손길만 요구하는 상황이 된다. 한편 젠틀먼은 원래 계획대로 모드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을 계획을 오차 없이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러나 그 두툼한 분량을 배신과 음모, 복수와 오해로 가득 채우면서 저자의 전공 분야이기도 한 19세기 영국 소설의 멋들어진 재현을 보여 주고 있는 이 소설의 결말에 도달하려면 독자들은 적어도 모든 줄거리가 뒤집히는 반전을 몇 차례는 통과해야 한다. 레즈비언 소설이라고는 하나,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 불편한 장면은 눈에 띄지 않으며, 작가의 이력을 도외시하면 그러한 범주화 자체가 작품 이해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아마 그 점이 이 소설로 하여금 그토록 광범한 지지와 평가를 얻게 한 요인이 된 듯하다. 워터스가 묘사하는 19세기 영국 사회는 너무나 공포스럽고 악취가 풍기는 곳이어서, 수와 모드의 사랑은 그 현실에서 그들의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하게 허용된(/허용되지 않은) 선택으로 여겨지게 된다. 서평들 워터스는 오늘날 살아 있는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한 명이다. -- 인디펜던트 는 독자를 놓아주지 않는다. 마지막 250쪽은 긴장감과 이야기의 우여곡절이 이루 말할 수 없었기에 나는 무시무시한 속력으로 읽어 나갔다. -- 유에스에이 투데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야기.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세라 워터스가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쓴 이번 로맨틱 스릴러는 그 얼마나 감미롭고 뻔뻔한가. [……] 모드와 수 사이의 에로틱한 긴장감과 둘이 벌이는 심리 게임은 를 세련된 읽을거리로 만들어 준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그 분위기에 사로잡히고 줄거리에 낚여 나는 새벽 3시까지 걸신들린 듯이 책을 읽었고, 자면서도 여전히 집요하게 사람 진을 빼는 주인공들 꿈을 꾸었다. [……] 세상에는 아직 읽지 않았기에 앞으로 그 책을 읽으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을 질투하게 하는 소설들이 있다. 자, 이 책이 바로 그 책이다. 길고, 음울하고, 복잡하게 얽혔으며 만족스러운 소설이다. 멋진 소설이다. 하지만 워터스가 이룬 가장 인상적인 성과는 독자에게 이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진짜 삶을 산다는 느낌을 줬다는 점이다. 이 책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 가디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