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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저 | 개마고원 | 200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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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690482 / 286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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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인론’이라는 거시적 조망으로 수렴되는, 한국인들의 인간관계 행태와 유형에 대한 미시적 접근을 부채살처럼 펼쳐 보이고 있다. 사랑, 불륜, 질투, 순결, 키스, 욕망, 열정, 감정, 체질, 싸움, 청춘, 나이, 효도, 호칭, 권위, 진실, 기억, 신념, 의리, 배신 등 20개 주제 아래의 서술은 각기 분절적 독립적이면서도 동시에 긴밀히 상호 연관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인간관계 행태와 유형의 파노라마 인간(人間)이란 말 자체에 사람 사이의 관계가 포괄되어 있듯이, 인간의 진면목은 어쩌면 그 관계살이에서 더욱 뚜렷이 드러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특히 “높은 인구 밀도와 특유의 정(情)문화를 갖고 있는” 우리의 경우, 숱한 개인적 사회적 갈등의 이면에는 왜곡된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이 한몫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인론’이라는 거시적 조망으로 수렴되는, 한국인들의 인간관계 행태와 유형에 대한 미시적 접근을 부채살처럼 펼쳐 보이고 있다. 사랑, 불륜, 질투, 순결, 키스, 욕망, 열정,... 인간관계 행태와 유형의 파노라마 인간(人間)이란 말 자체에 사람 사이의 관계가 포괄되어 있듯이, 인간의 진면목은 어쩌면 그 관계살이에서 더욱 뚜렷이 드러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특히 “높은 인구 밀도와 특유의 정(情)문화를 갖고 있는” 우리의 경우, 숱한 개인적 사회적 갈등의 이면에는 왜곡된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이 한몫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인론’이라는 거시적 조망으로 수렴되는, 한국인들의 인간관계 행태와 유형에 대한 미시적 접근을 부채살처럼 펼쳐 보이고 있다. 사랑, 불륜, 질투, 순결, 키스, 욕망, 열정, 감정, 체질, 싸움, 청춘, 나이, 효도, 호칭, 권위, 진실, 기억, 신념, 의리, 배신 등 20개 주제 아래의 서술은 각기 분절적 독립적이면서도 동시에 긴밀히 상호 연관된다. 예컨대 「청춘: 계급갈등의 DMZ인가?」를 보면, 에서 식민지 지식인의 패배감과 좌절감의 역설을 읽어내는 걸 시작으로 새로운 소비주체로서의 ‘청춘의 재구성’ 프로젝트를 말하는 , 그 음모에 붙들려버린 한국의 ‘젊음에 대한 강박’으로서의 , 그 밑바탕에 자리한 ‘오래된 것 박해 신드롬’의 이면 , 거기에 뿌리를 둔 우리의 자질, 이로써 포착되는 로 마무리되는 식이다. 한국의 특별한 ‘청춘 예찬’은 ‘새것 숭배 신드롬’이 인간에게 적용된 것으로 보면 쉽게 풀린다. 과도한 ‘청춘 예찬’과 그에 따르는 ‘비(非)청춘 박해’의 사회적 효과는 ‘계급’ 문제를 ‘세대’ 문제로 바꿔치기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청춘은 계급갈등의 비무장지대라고 할 수 있다. 청춘에겐 꿈이 있기 때문이다. 꿈의 특성은 통계적 자료에 의해 논박될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새것 숭배 신드롬’이 지배하는 사회에선 사실 계급 갈등이 일어날 시간조차 없다. 장면이 워낙 후다닥 바뀌기 때문이다. (…) ‘청춘 예찬’이 계급 갈등을 약화시키는 건 한국 사회의 축복일 수도 있겠지만, 인간을 너무 빨리 폐품화하는 건 잔인한 일이다. 계급 갈등의 동력을 죽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세대 갈등을 부추기는 건 나쁜 일이다.(146쪽-147쪽)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본질적 속성에 대한 몰이해가 서로의 소통에 매우 장애가 되어왔겠다는 점에 새롭게 주목하게 될는지도 모른다. 더불어 자신의 일상적 인간관계들을 한번 되짚어보면서, 백화점처럼 펼쳐져 있는 그 복잡다양한 양태들을 일별해보는 즐거움과 함께, 그간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그것의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의 의미를 새삼 재인식하는 기회도 얻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증오 상업주의’와 ‘갑과 을의 나라’, 2014년에 ‘싸가지 없는 진보’, 2015년에 ‘청년 정치론’, 2016년에 ‘정치를 종교로 만든 진보주의자’와 ‘권력 중독’, 2017년에 ‘손석희 저널리즘’와 ‘약탈 정치’, 2018년에 ‘평온의 기술’과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2019년에 ‘바벨탑 공화국’과 ‘강남 좌파’, 2020년에 ‘싸가지 없는 정치’와 ‘부동산 약탈 국가’ 등 대한민국의 민낯을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의 이슈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싸가지 없는 정치』,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부동산 약탈 국가』, 『한류의 역사』,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강남 좌파 2』, 『한국 언론사』, 『바벨탑 공화국』,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평온의 기술』, 『넛지 사용법』, 『약탈 정치』(공저),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청년이여, 정당으로 쳐들어가라!』,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을 위하여
제1장 사랑
사랑 - '의학'과 '정치경제학'을 넘어서
불륜 - 사랑의 과잉인가?
질투 - '질투 결정론'을 넘어서
순결 - 섹스는 스포츠인가?
키스 -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다
제2장 욕망
욕망 - 욕망은 인간세계의 엔진이다
열정 - 열정은 양날의 칼이다
감정 - 한국인은 '감정 억제'를 모른다
체질 - '체질'과 '의지' 사이에서
싸움 - 구경꾼을 위해 싸우다
제3장 청춘
청춘 - 계급갈등의 DMZ인가?
나이 - 과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가?
호칭 - 호칭 문화의 파노라마
권위 - 권위, 권위주의, 권위주의적 성격
제4장 진실
진실 - 진실은 상처를 준다
기억 - '사실적 기억'과 '심리적 기억'
신념 - 성찰 없는 신념은 재앙이다
의리 - 의리의 두 얼굴
배신 - '창조적 배신'과 '도덕 비용'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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