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어리버리 백수, 세상과 맞짱 뜨다

전은강 저 | 디오네 | 2006년 03월

북트리

정가
$17.60
판매가
$9.68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19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8989903874 / 303쪽 148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전은강 장편소설. 작가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백수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실업자로 이 땅에서 살아남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그 현실적인 어려움을 엉뚱하면서도 황당한 행동과 만화적인 과장을 넣어 재미있고 발랄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실업자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꼬집는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96년 장편소설 『소에게 바침』을 펴내고, 계간 《작가세계》에 「꼬마열차」 외 2편의 엽편소설을 발표하면서 소설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소에게 바침』, 『맨살의 계절』, 『바다로 가는 아이』,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어리버리 백수, 세상과 맞짱뜨다』와 엽편소설집 『섹스박물관』, 동화집 『1,2,3 친구의 소꿉장난』, 『아내 죽이기』를 출간한 바 있다. 

책 속에서

나는 놈이 바퀴벌레라서 잡은 게 아니었다. 너무 건방지기에 체포했다. 우리 집에 들어와 기생하는 주제에 자기가 주인인 양 행세했다. 주제를 알았다면 내 앞에서 그토록 느긋하게 걸어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너무 편하게 살도록 내버려두니 이젠 이 집이 자기 집인 줄 착각하고 있다. 나는 놈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p.9

 
나는 어머니가 외출한 틈을 타서 어머니가 부업하는 인형의 눈알 두 개를 훔쳤다. 그것을 어머니가 자주 입는 티에 붙였다. 젖꼭지가 닿는 부분에 강력 접착제로 꾹꾹 눌러서 붙이고는 시침을 떼고 있었다. 인형 눈알이 야광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흔들면 소리가 찰찰 나니 나름대로 역할을 해줄 것이었다.
이튿날, 어머니는 눈알이 달린 줄을 알면서도 그 옷을 입었다. 눈알 두 개가 젖꼭지와 거의 일치하는 곳에 붙어서 움직일 때마다 찰찰 소리를 내고 있었다.
 p.212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