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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랑나랑

시리즈 :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 [19]

이지현 저 | 청어람주니어 | 200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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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58319984 / 131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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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주인공 건우는 늘 싸우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경쟁 상대로 여겼던 형과 단둘이 외갓집에 가게 되면서, 형이 자기를 지키고 감싸주는 존재임을 알게 된다. <형이랑 나랑>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줄거리 몇 살 터울 안 지는 형(지우)과 나(건우)는 사사건건 부딪친다. TV를 볼 때도 서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달라서 싸우고, 피자 먹을 때도 서로 많이 먹겠다고 다투고, 컴퓨터 한 대를 두고 먼저 오락을 하겠다고 다투기 일쑤다. 그래서 엄마한테 야단 맞고 무릎 꿇고 벌 서는 것도 이제는 요령이 다 생겼다. 느긋하게 TV를 보던 어느 토요일. TV에서는 다섯 살짜리 꼬마가 혼자 심부름을 가는 모습을 비춘다. 그걸 본 아빠는 형과 나더러, 방학 때 둘이서 외갓집에 다녀올 수 있겠 냐고 묻는... ▶`줄거리 몇 살 터울 안 지는 형(지우)과 나(건우)는 사사건건 부딪친다. TV를 볼 때도 서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달라서 싸우고, 피자 먹을 때도 서로 많이 먹겠다고 다투고, 컴퓨터 한 대를 두고 먼저 오락을 하겠다고 다투기 일쑤다. 그래서 엄마한테 야단 맞고 무릎 꿇고 벌 서는 것도 이제는 요령이 다 생겼다. 느긋하게 TV를 보던 어느 토요일. TV에서는 다섯 살짜리 꼬마가 혼자 심부름을 가는 모습을 비춘다. 그걸 본 아빠는 형과 나더러, 방학 때 둘이서 외갓집에 다녀올 수 있겠 냐고 묻는다. 우리는, 다섯 살짜리와 비교당한 것이 오기가 나서 할 수 있다고 큰소리 를 친다. 우리 반 친구들은 형이랑 단둘이 고속버스를 탄다는 말을 듣고 대단하다며 나를 추켜세 우기까지한다. 걱정이 되어서 까맣게 타는 내 속도 모르면서…….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드디어 우리끼리 경주 외가에 가는 날. 엄마, 아빠가 일러 준 대로 702번 버스를 타고 녹번 역에 내렸다. 그 다음에는 지하철. 지하철 표를 갖고 장난을 쳤다가 역무원 아저씨한테 혼났다. 지하 철 안에서 동냥하는 아저씨한테 돈도 주었다. 형은 돈을 아껴 쓰라면서 한소리 했지만 넣어 두라며 자기 돈을 주었다. 와, 깍쟁이 같기만 했던 우리 형이 웬일이지? 우리는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무사히 오기는 했지만 여기서부터가 어려웠다. 형과 나는 오락실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오락을 하느라고 돈을 거의 다 써 버렸다. 게다가 오락하느라고 시간이 많이 흐른 것도 몰랐다. 형이 표를 사러 간 사이에 나는 예쁜 강 아지를 쫓아가다가 터미널 안에서 길을 잃고 만다. “건우야!”하고 부르는 형의 목소리가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형이 알밤을 쥐어박는데도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고속버스 휴게소에서도 약간 소동은 있었지만 우리는 경주까지 제대로 왔다. 형과 나는 경주에서 물어물어 다시 봉계 가는 시외버스를 갈아타는 데 성공! 꿈결같이 외할머니집에 오고 나니 벌써 해는 지고 어둑어둑한 저녁이었다. 외할머니가 낮에 받아 두신 우물물에서 형과 나는 첨벙첨벙 목욕을 했다. 고단했던 하 루 일은 아지랑이처럼 멀어져 갔다. “아니, 얘들이? 여기까지 와서 또 장난이야?” 대문간에서 들리는 건 엄마의 목소리다. 아니, 엄마랑 아빠가 왜 여기 오셨지? 낮에 고 속버스 터미널에서 엄마 뒷모습을 본 것 같았는데, 그럼 그게 정말 엄마였나? 그날 외갓집 마당에는 형이랑 나랑, 외할머니, 엄마, 아빠, 그리고 둥근 달님까지 웃음 꽃 여섯 개가 활짝 피었다.

저자 소개

1962년 경남 울주에서 태어났다. 1999년 ‘MBC 창작동화’ 공모에서 장편동화 ≪사과꽃 피는 언덕≫으로 대상을 받으며 문단에 등단한 후, 2002년 ‘아이세상’ 장편동화 공모에서 ≪하모니카를 부는 할아버지≫로 당선되어 문학적 역량을 재확인했다. 등단 이래 주목받는 장편동화를 꾸준히 상재했다. 1999년 ≪사과꽃 피는 언덕≫을 필두로 2000년 ≪형이랑 나랑≫, ≪파란 눈의 내 동생≫, ≪꿈을 꾸는 불씨 하나≫, 2001년 ≪거꾸로 가는 기차≫, ≪시계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 ≪작은 낙타 아저씨≫, 2002년 ≪춤추는 새≫, ≪하모니카를 부는 할아버지≫, 2003년 ≪몽실이≫, 2004년 ≪사자를 찾아서≫, 2005년 ≪몰래한 기도≫, 2008년 ≪새를 그리는 아이≫, ≪울보대장≫, 2009년 ≪우리 엄마가 사라졌다≫, 2010년 ≪똥싸개 오줌싸개≫, ≪우리 선생님도 똥 쌌대≫, 2011년 ≪학교 가기 싫은 아이≫ 등 의 책을 냈다. 한때 동시를 쓰기도 했는데 2000년도 여름에는 ‘아동문학 연구소’에서 동시 부문 신인상(<겨울 숲> 외 3편)을 받기도 했으며, 2002년도에는 ‘아이세상’에서 공모하는 장편동화 부문에서 ≪하모니카를 부는 할아버지≫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목차

목차
1. 미운 형
2. 할 수 있어요
3. 큰소리 뻥뻥
4. 우리끼리
5. 지하철 안에서
6. 한눈팔기
7. 형, 어디있어?
8. 고속버스를 타고
9. 아저씨, 차 좀 세워 주세요
10. 여섯 개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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