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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기행-범우문고221(개정)

헤르만헤세 저 | 박환덕 역 | 범우사 | 200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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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헤세는 아시아와 인도 여행을 한 후 훗날 이 여행을 유럽으로부터의 도주逃走라고 일컫고 있다. 유럽의 시끄러운 상업주의, 불안, 쾌락벽 등을 증오하고, 인도에 대한 동경 등이 원인이 되어 이 여행을 하게 된 것이리라. 한편으로 헤세는 이 여행에서 비록 인종은 다르나 인간은 모두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술회하고 있다. 인류는 모두 하나의 동포이고, 정신적으로 모두 평등하다고 느낄 때에 비로소 인종의 차이가 참된 의미에 있어서 매력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아시아인들과는 비록 언어는 통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들의 혼은 자신의 혼과 동일하다고 그는 느꼈으며, 비참한 굴욕의 생활을 하고 있는 아시아인을 직접 보고 우월감이 아니라 평등한 동포감을 체험한 것은 헤세의 휴머니즘이 얼마나 뿌리 깊은 것인가를 말해주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헤르만헤세
독일의 소설가, 시인. 슈바르츠발트의 칼프에서 태어났으며, 1919년에 스위스에 정착하여 1923년에는 스위스 국적을 취득했다. 독일 낭만주의와 인도철학에 영향을 받은 작가로 기계화된 도시사회에 살고 있는 인간의 고독, 지성과 감성 사이의 갈등, 그리고 예술가 또는 방랑자처럼 사화의 테두리를 벗어난 사람들에 관심을 기울였다. 헤세의 소설은 인간의 지적 능력과 감각적인 능력의 종합에 대한 열망을 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크눌프>, <데미안>, <지와 사랑>, <황야의 늑대>, <유리알 유희> 등이 있으며 1946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7

수에즈 운하에서의 밤 13
아시아에서의 저녁 19
인력거를 타고 27
눈요기 34
어릿광대 44
싱가포르의 꿈 48
수마트라로 가는 뱃길 62
펠라이앙 67
갑판 위에서의 밤 74
숲 속의 밤 74
수상도시 팔렘방 90
수향水鄕의 신비 97
중국 기선 마라스 호 101
간디 시에서의 산책 109
간디 시의 일기에서 116
페트로탈라갈라 산 123
귀로 128

연보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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