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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에서심연을보다

루쉰 저 | 홍석표 역 | 선학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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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0721897 / 303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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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저자는 꽤 오랫동안 루쉰을 가까이하며 지내왔고, 루쉰 작품의 번역서로 여러 권 내놓았다. 그 과정에서 루쉰의 글은 읽을수록 더욱 깊은 맛을 더한다는 사실을 깨닫곤 했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루쉰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틈틈이 글로 써왔는데, 그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제1부에 실린 글은 청년 루쉰에 관한 것이고, 제2부에 실린 글은 루쉰의 소설집 <납함><방황> 및 역사소설집 <고사신편>에 관한 것이다. 제3부는 루쉰의 산문시집 <야초>와 그의 생명의식에 관한 것이고, 제4부는 루쉰의 사상과 정신구조에 관한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중국 근대의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작가, 문학사가. 본명은 저우수런周樹人이다. 일본 유학시절 의학을 공부하다가 병든 육체보다 중국인들의 병든 정신을 개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문학으로 전환한다. 봉건주의와 서구 근대라는 이중의 억압 속에서 일생을 중국 현실의 변혁을 위해 살았다. 새로운 역사, 새로운 인간의 탄생을 위해 중국의 문명과 중국 현실을 철저히 해부하고 비판하는 한편, 봉건주의와 근대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시각을 지닌 문명비판을 전개하였다. 그런 글들은 ‘잡문雜文’ 혹은’잡감雜感’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창조하였고 총 20여 권의 산문집으로 묶였다. 또한 <광인일기>(1918)를 시작으로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고향>, <아큐정전> 등을 발표하였고, 그의 소설은 ≪방황≫, ≪고사신편≫ 등의 소설집에 실렸다. 루쉰은 중국 근현대인들에게만이 아니라 동아시아 근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일제 시대에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이래 우리 현실을 읽는 거울 역할을 해왔다. 

목차

목차
머리말
제1부 팔을 휘두르며 크게 외치다
과학계몽과 정신의 발견
낭만주의 정신의 추구와 정신계의 전사
제2부 호가열광(浩歌熱狂)인 때에 중한(中寒)이 들다
문학적 계몽과 계몽실패의 서사
이상적?인 인성의 탐색과 차선으로서의 '익살'의 방법
제3부 일체의 눈에서 무소유(無所有)를 보다
자기소멸과 무화(無化)의 정신구조
생명의식―죽음과 썩음, 무덤, 무소유와 무
제4부 희망이 없는 데서 구원을 얻다
이중'항거(抗拒)'와 제3의 길(시대)
모순적 정신구조―모순의 통일적 주체
부록
『아Q정전』―아Q의 개성과 비극성
루쉰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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