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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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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내 친구 한마리》는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족과 친구들, 자연과 환경의 문제를 가슴 찡한 동화로 보여주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무엇이든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아름답단다.” 하구요. 자연이든 가족 간의 사랑이든 친구들과의 우정이든, 영원히 변치 말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 준다면 그것만큼 고맙고 아름다운 것이 또 있겠어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왜 우리 엄마는 다른 엄마들처럼 멋지게 차려입고 다니지 않을까? 친구들과 놀다가 늦게 온 날, 엄마의 잔소리 없이 그냥 넘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 달에 단 하루만이라도 엄마의 간섭 없이 무엇이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우리가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던 것들이지요. 하지만 ‘한마리’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코도 없고, 눈썹도 없는 엄마를 가진 마리는 조용조용히 우리에게 충고합니다. 엄마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구요... 왜 우리 엄마는 다른 엄마들처럼 멋지게 차려입고 다니지 않을까? 친구들과 놀다가 늦게 온 날, 엄마의 잔소리 없이 그냥 넘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 달에 단 하루만이라도 엄마의 간섭 없이 무엇이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우리가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던 것들이지요. 하지만 ‘한마리’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코도 없고, 눈썹도 없는 엄마를 가진 마리는 조용조용히 우리에게 충고합니다. 엄마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구요. ●중풍에 걸려 화장실조차 갈 수 없게 된 할머니를 돌보는 예진이 이야기-- ●천방지축 못 말리는 말괄량이 희진이를 통해 어떠한 변화를 겪으며 우리가 어른이 되는지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서울 아이 도현이와 시골 아이 정규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따뜻함을 보여주는 이야기-- ●할머니의 비밀 상자 속에 담겨 있는 분단의 아픔과 가족 사랑을 살펴보는 이야기-- ●바다가 매립된 후 아버지가 실의에 빠지자 홀로 바다를 찾아가는 희배 이야기--
난 벚나무를 올려다보았습니다.
수많은 꽃송이가 내게 쏟아질 것 같아 현기증을 느끼는 순간,
마리가 ‘엄마’ 하고 소리쳐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까만 몸뻬 바지에 파란 고무 슬리퍼를 신은 사람이 내려왔습니다.
“마리야.”
“엄마!”
마리가 바람처럼 달려갔습니다.
마리와 마리 엄마는 서로 부둥켜안고 서로의 볼을 비비며 좋아했습니다.
난 마리 엄마를 보는 순간 시멘트 속에 박혀 버린 돌멩이처럼
꼼짝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리의 엄마는 코도 없고 눈썹도 없고 손가락도 세 개뿐인 나병 환자였습니다.
<내 친구 한마리> 중에서
목차
책머리에
1. 예진이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2.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3. 개복숭아가 얼마나 맛있게?
4. 할머니의 비밀 꿰짝
5. 내 친구 한마리
6. 아버지의 바다
독서평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