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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천국입니다

임영태 저 | 문이당 | 200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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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4562901 / 29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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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인간 복제라는 미래의 화두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인간이 수천 년 전부터 질문인 절대 가치, 절대 존재성의 문제를 따져보는 이야기다. 30대의 미혼남 남기웅이 어느 날 자신이 복제 인간임을 알게 된다. 신이 없는 세상, 인간은 적어도 죄인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곳이 과연 천국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여기부터 천국입니다』는 어느 날 자신이 복제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사내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실존적 고뇌를 다룬 소설이다. 소프트웨어 회사의 프로그래머인 남기웅은 고급 오피스텔에 살며 안정된 경제력 속에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30대의 미혼 남성이다. 그에게 어느 날 복제 인간임을 알리는 한 사내가 나타난다. 사내가 남긴 명함을 단서로 남기웅은 자신을 복제한 연구소를 찾아가게 되고 원체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극도의 혼란을 보이는 그에게 연구소의 강 박사는 기억이 집을 바꿨을 뿐... 『여기부터 천국입니다』는 어느 날 자신이 복제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사내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실존적 고뇌를 다룬 소설이다. 소프트웨어 회사의 프로그래머인 남기웅은 고급 오피스텔에 살며 안정된 경제력 속에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30대의 미혼 남성이다. 그에게 어느 날 복제 인간임을 알리는 한 사내가 나타난다. 사내가 남긴 명함을 단서로 남기웅은 자신을 복제한 연구소를 찾아가게 되고 원체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극도의 혼란을 보이는 그에게 연구소의 강 박사는 기억이 집을 바꿨을 뿐이라며 돌아가 전처럼 살라고 말한다. 변함없는 일상이건만 남기웅은 이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삶이라는 사실에 심한 정체성의 혼돈을 겪는다. 고뇌하는 남기웅에게 강 박사는 원체의 죽음이냐 클론의 죽음이냐는 선택의 기회를 준다. 육체의 소멸이 두려운 게 아니라 자기 기억에 담긴 자기만의 날들이 사라지는 것이 두렵다는 생각에 남기웅은 결국 자신의 목숨을 선택한다. 원체 남기웅의 행적을 모두 정리하고 온전히 자기만의 삶을 살기로 마음먹으나, 모든 것을 버리고 나니 막상 갈 곳도 할 일도 없다는 사실에 놀란다. 방황하던 남기웅은 결국 경마장을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게임 비를 구걸하는 배영찬을 만나 향락과 퇴폐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남기웅은 지금의 낭자한 방탕은 낯선 삶도, 새로운 존재도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멈추지 못한다. 배영찬이 필로폰 값을 대신 갚아 준 남기웅은 심한 배신과 허무 속에 배영찬을 칼로 찔러 죽이고, 이정미에게 전화를 걸어 에 나오는 “신이 없으면 모든 게 허용된다”는 구절을 인용해 자신이 자유로워졌다는 알쏭달쏭한 메시지를 남긴다. 기억과 살덩어리를 완벽하게 이식받은 복제 인간으로서 진짜보다 더 진짜처럼 살아가야 할 숙명을 부여받은 남기웅의 고뇌를 통해 작가는 허상과 실상은 따로 있지 않으며, 그것의 규정은 결국 나 자신의 몫이라고 말한다. “내가 아는 내가 가짜일 수 있다. 그러면 나의 인생도, 내가 속한 이 세상도 모두 가짜다. 그런데 이처럼 모든 게 허상이라는 것을 정작 나 자신만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내가 아는 세상은 나에게는 진짜이다. 왜냐하면, 나는 이게 가짜라는 걸 모르니까”라고 작가의 말에서 밝히고 있듯 어쩌면 세상이 가짜고 남기웅이 진짜인지도 모른다.

저자 소개

경기도 전곡에서 출생. 1992년 문화일보 중편소설 부문에 당선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했고, 1994년 장편 <우리는 사람이 아니었어>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으로 <비가 와도 젖은 자는 다시 젖지 않는다> <문 밖의 신화> <비디오를 보는 남자> <달빛이 있었다>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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