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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4090465 / 143쪽 208 x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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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세이/기행 > 에세이 > 사진/그림/카툰에세이
반디앤루니스 리뷰
지난 10여 년 동안 순례의 길에서 만난 한국의 마애불을 담은 사진집이다. 마애불이란 벼랑의 암면에서 새겨 놓은 불상을 말한다. 먼 옛날 이름없는 석공이 바위를 쪼아 마애불을 만들었듯이, 작가는 사진 메커니즘을 통해 또 다른 마애불을 빛과 시간 속에서 재현해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벼랑끝 바위에 새겨놓은 부처, 마애블, 6백 년경,백제의 서산마애의삼존불에서 시작하여 구한말 성루 주변의 마애불까지, 약 1천5백 년 동안 이 땅의 바위 곳곳에 정성스레 새겨진 한국의 마애불을 10여 년 동안 찾아다니며 수행을 하듯 사진을 찍어 온 정양근 님이 그 사진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펴냈습니다. 오래 묵묵히 걸어올라 다다른 곳, 하늘과 맞닿을 듯 높이 솟은 바위에 앉아 금새라도 스르르 내려와 사람들의 상처난 심성을 어루만져 줄 듯 미소짓는 마애불을 사진찍으며, 작가는 스스로의... 벼랑끝 바위에 새겨놓은 부처, 마애블, 6백 년경,백제의 서산마애의삼존불에서 시작하여 구한말 성루 주변의 마애불까지, 약 1천5백 년 동안 이 땅의 바위 곳곳에 정성스레 새겨진 한국의 마애불을 10여 년 동안 찾아다니며 수행을 하듯 사진을 찍어 온 정양근 님이 그 사진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펴냈습니다. 오래 묵묵히 걸어올라 다다른 곳, 하늘과 맞닿을 듯 높이 솟은 바위에 앉아 금새라도 스르르 내려와 사람들의 상처난 심성을 어루만져 줄 듯 미소짓는 마애불을 사진찍으며, 작가는 스스로의 얕은 가슴속을 채우던 정복의 느낌을 사진 한 컷 한 컷에 담고자 애썼다고 말합니다. 그러한 작가의 마음이, 땅과 한몸을 이룬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의 심성과 맞닿아 사지으로 재현 된 것이 이 책에 수록된 60여 컷의 사진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불교미술사에서 자연에 거스름 없이 삶과 예술을 가장 훌륭하게 조화시켜낸, 한국 문화의 특성과 민족의 심성이 가장 뚜렷하게 반영된 마애불이 정양근 님의 사진속에서 나름의 독특한 빛과 시간성을 함축한 채 재현되고 있어 더 뜻깊은 사진집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위에 새겨진 부처님들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바라보는 시간이 평생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이었고, 침묵 속의 휴식어었으며, 고요하게 깨어 있는 무쟁의 시간이었다는 작가의 고백처럼, 이 책에 수록된 부처님들을 바라보며 독자 여러분의 마음도 잠시나마 맑고 고요해지기를 바랍니다. 사진집 첫머리에는 사진찍는 것을 통해 수행의 길을 묵묵히 걸어 온 작가의 첫 사진집 발간을 축하하는 경일대 사진학과 이경흥 교수의 글이 실려 있으며, 말미에는 오래전부터 한국의 마애불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오고 있는 명지대 미술사학과 이태호 교수의 마애불에 대한 쉽고 친절한 설명의 글이 덧붙여져 있어 사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스빈다. 2005년 9월 눈빛출판사
목차
마애불상 찾아서 가는 길ㅣ 이경홍
빛과 시간
- 한국의 마애불
바위에 새긴 부처ㅣ 이태호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