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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9251397 / 181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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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문학평론가 김춘식의 「주제비평」을 비롯한 ‘시힘’과 ‘21세기 전망’ 동인의 서로를 말하는 「좌담」이 실려 있으며, 고운기 안도현 정일근을 포함한 ‘시힘’ 동인 16명의 시와 윤제림 허수경 함민복을 포함한 ‘21세기 전망’ 동인 11명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한국 시문학사의 대표적 시동인으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왔으며 오늘에도 사랑받고 있는 ‘반시’ ‘오월시’ ‘시운동’ ‘천몽’ ‘21세기 전망’ ‘시운동’ 에 대한 野史를 실어 시를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과 함께 시의 여로를 추억하고자 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우리 시문학에서 왕성한 詩作을 선보이고 있는 同人 ‘시힘’ ‘21세기 전망’ 합동 앤솔러지 『세상에 없는 책』이 도서출판 〈작가〉에서 기획, 출간되었다. 동인지 문화가 사라져가는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동인 문화를 지탱하며 빛나는 작품을 생산해내고 있는 두 동인은 21세기 우리 현대시를 대표하는 동인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80년대 이후 ‘동인지의 발간’ 혹은 ‘동인’의 출현은 ‘새로운 문학잡지’의 창간에 버금가는 일로 여겨졌고 이 점에서 새로운 동인의 출현은 ‘인정투쟁’과 ‘문학권... 우리 시문학에서 왕성한 詩作을 선보이고 있는 同人 ‘시힘’ ‘21세기 전망’ 합동 앤솔러지 『세상에 없는 책』이 도서출판 〈작가〉에서 기획, 출간되었다. 동인지 문화가 사라져가는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동인 문화를 지탱하며 빛나는 작품을 생산해내고 있는 두 동인은 21세기 우리 현대시를 대표하는 동인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80년대 이후 ‘동인지의 발간’ 혹은 ‘동인’의 출현은 ‘새로운 문학잡지’의 창간에 버금가는 일로 여겨졌고 이 점에서 새로운 동인의 출현은 ‘인정투쟁’과 ‘문학권력집단’의 새로운 등장으로 간주되었다. 당시에 창간된 많은 동인지들이 자신들의 배타적 신념을 강조하면서 ‘문학운동’을 전개해 나간 것은 일반적 현상이었고 그 뒤편에 수많은 ‘공과(功過)’를 동시에 남겨 놓았다. 결국, 동인지는 한국 현대문학사에서 ‘문학적 자의식’의 투쟁을 가장 표면화시킨 ‘매체’로서 ‘현대성\u003d자의식, 신념’의 형태를 ‘공인’하는 시스템이 되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보면, 90년대 이후의 동인 활동은 현저하게 위축되었는데, 그 주원인은 문학잡지를 통한 발표의 기회가 많아지고 또 문학 작품에 대한 비평가, 잡지매체의 공공연한 ‘인정시스템’이 조직적으로 작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시점에서 펴내는 ‘시힘’ 과 ‘21세기 전망’ 동인의 합동 앤솔러지는 무척 의미 깊은 작업이다. 이 기획시집에 실린 동인지에 관련된 여러 글과 ‘시힘’ ‘21세기 전망’ 동인의 좌담 등은 각 동인지의 정체성을 물어보는 것이면서, 동시에 ‘지금, 여기’에서 필요한 동인지의 역할, 전망을 재검하기를 바라는 여러 동인들의 적극적인 요구에 대한 호응이다. 지속적인 자기 갱신을 통해 스스로의 시정신을 점검하고 현실의 변화를 세밀하게 관찰하여 ‘미래의 시학’을 발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한 ‘시힘’의 경우나 90년대에 ‘시힘’에 대한 발전적인 경쟁의 상대자로서 자신들의 독특한 시적 신념을 내세우며 활동해온 ‘21세기 전망’ 동인의 만남은 이 점에서 두 동인들 모두에게 새로운 변신의 계기점을 마련해 나가는 참으로 중요한 ‘일획’이 될 것이다. 결국, 동인(同人)의 ‘신념’이란, 달라지기를, ‘이인(異人)’이 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데 있는 것이다. 이인이 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과 그 다름을 끌어안을 수 있는 관용의 힘, 그것이 21세기 문학운동의 새로운 연대성과 가능성의 근원이 될 것이다. 이 합동 앤솔러지『세상에 없는 책』에는 문학평론가 김춘식의 「주제비평」을 비롯한 ‘시힘’과 ‘21세기 전망’ 동인의 서로를 말하는 「좌담」이 실려 있으며, 고운기 안도현 정일근을 포함한 ‘시힘’ 동인 16명의 시와 윤제림 허수경 함민복을 포함한 ‘21세기 전망’ 동인 11명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한국 시문학사의 대표적 시동인으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왔으며 오늘에도 사랑받고 있는 ‘반시’ ‘오월시’ ‘시운동’ ‘천몽’ ‘21세기 전망’ ‘시운동’ 에 대한 野史를 실어 시를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과 함께 시의 여로를 추억하고자 한다. 순수 본격 문학의 위기를 운운하는 현 시점에서 출간된 ‘시힘’ ‘21세기 전망’ 합동 앤솔러지『세상에 없는 책』은 단순한 앤솔러지 형태의 ‘책’이 아니라, 이처럼 순수문학시도 시를 사랑하는 모든 독자와 문학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진정 세상에 없는 귀한 책이 되기를 희망한다.
목차
주제비평 - 김춘식: 동인과 이인
좌담 - '시험'과 '21세기 전망', 서로를 말하다
'시힘'동인들의 시
양애경 - 하회마을에서 외 1편
김백겸 - 장님 외 2편
김경미 - 야채사 외 1편
고운기 - 철조망 외 1편?
안도현 - 금낭화 외 1편
정일근 - 소월천 은어낚시꾼 외 2편
최영철 - 도마위의 생 외 2편
박 철 - 남쪽의 끝에 서 있었다 외 1편
나희덕 - 기억한다. 그러나 외 1편
이윤학 - 오동나무 그늘 외 2편
박형준 - 빈들 외 1편
김수영 - 종소리 외 1편
이대흠 - 코스모스 꽃길에서 외 1편
문태준 - 水平 외 1편
이병률 - 소금 그릇 외 1편
김선우 - 사릿날 외 1편
'21세기 전망'동인들의 시
윤제림 - 안남댁 외 1편
허수경 - 코끼리, 거미다리를 가진, 그 해변에서 달리가 그린, 그 코끼리 외 1편
함민복 - 정수사2 외 1편
박용하 - 누구도 어쩌지 못하는 물결 일면 외 1편
차창룡 - 우물 외 1편
함성호 - 무지에 대하여2 외 1편
이선영 - 샤갈의 꿈 외 1편
김소연 - 행복한 봄날 외 1편
심보선 - 30대 외 1편
윤의섭 - 세상에 없는 책 외 1편
연왕모 - 정오의 교차로 외 1편
동인을 추억함
김명인 - '反詩', 시대의 고뇌와 시의 삶
최두석 - '오월시'의 시절
이문재 - '시운동'에 관한 짧은 기억
진수미 - '천몽', 각개 전투하는 노가리들의 만남
차창룡 함성호 - '21세기 전망'의 어제와 오늘
박 철 - '시힘'은 힘이 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