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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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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물건을 버리는 것은 자기 자신을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남자가 있다. 이 책의 저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수집품은 몽당연필, 체리꼭지, 초콜릿 껍질, 복숭아 씨, 스펀지, 낡은 구두, 말라비틀어진 감자 등이다. 퀴에코는 남들이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거나, 하찮고 귀찮게 생각하는 것들을 모은다. 주변의 작은 사물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묘미를 함께 느껴보자.
출판사 리뷰
… 나는 몽당연필을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넣어서 보관하기 전까지는 몽당연필을 특별히 눈여겨본 적이 없었다. 나는 몽당연필의 귀여운 모습에, 장작 쌓듯이 차곡차곡 쌓아도 가만히 있는 양순함에 감동 받은 적도 없었다. 나는 수명을 다한 연필들이 사라지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연필들은 숨고 도망가고 자멸하는데 아무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연필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이 연필의 소리 없는 출발을 용이하게 한다. 사람들은 연필을 잊고 있고, 그 사이에 연필은 떠난다. 왜 연필들만이 어린 시절에 죽는가? 연필이 예쁜 안색을 잃고 늙어 가는 것이 상상이나 되는가? …… P78~
작가의 말
고마움들의 작은 컬렉션
물건 사기, 버리기
신발, 낡은 신발, 신발 수집
조약돌
서랍
끈, 끈 컬렉션
감자, 빈취
씨
스펀지
몽당연필
네슬레 초콜릿 포장지, 국기
고양이
약, 식이요법, 병
수집가 친구 부부
유물
우표, 판화, 밀레의 '만종'
그림엽서 분류, 엽서의 뒷면
내 그림
여자
정적, 침묵의 컬렉션
하루의 하늘
작은 그림들
컬렉션 테크닉
컬렉션의 운명
책상에 얹힌 컬렉션들
옮긴이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