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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 - 슬기바다4

원제 : 小學
시리즈 : 동양고전 슬기바다 시리즈 [22]

주희 저 | 윤호창 역 | 홍익출판사 | 200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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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쪽 148 x 21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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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성현들의 가르침을 집약한 초심자를 위한 수양입문서 주자가 제자인 유청지에게 어린아이들을 학습시킬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서적을 편집하게 하고, 그 자신이 직접 교열 가필한 책이다. 내편·외편 등 2편으로 되어 있는데, 내편은 유교적 윤리사상의 요강을 논했으며 외편은 한나라 이후 송나라까지의 현자들의 언행을 기록하여 내편과 대조시켰다. 봉건사회의 개인 도덕 수양서로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성현들의 가르침을 집약한 『소학』은 초심자를 위한 수양 입문서로 유학의 기초적 가르침을 소상히 접할 수 있는 고전으로 옛부터 우리나라에서는 ... 성현들의 가르침을 집약한 초심자를 위한 수양입문서 주자가 제자인 유청지에게 어린아이들을 학습시킬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서적을 편집하게 하고, 그 자신이 직접 교열 가필한 책이다. 내편·외편 등 2편으로 되어 있는데, 내편은 유교적 윤리사상의 요강을 논했으며 외편은 한나라 이후 송나라까지의 현자들의 언행을 기록하여 내편과 대조시켰다. 봉건사회의 개인 도덕 수양서로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성현들의 가르침을 집약한 『소학』은 초심자를 위한 수양 입문서로 유학의 기초적 가르침을 소상히 접할 수 있는 고전으로 옛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자기 수양의 첫 번째 책으로 널리 읽혀왔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완전한 인간, 구체적으로 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간이 될 수 있을까를 가르쳐 주는 책 다른 많은 유학서처럼, 『소학』 역시 완전한 인간을 전제로 하면서 이를 위해 아이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마음과 태도를 말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그들을 권면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채찍질하면서. 그 채찍질의 엄혹함은 글 가운데 수없이 드러나는 당위적인 용어에서 쉽게 엿볼 수 있다. 명문대가에서는 이 책을 통해서 \"어린아이를 가르칠 때에는 먼저 마음을 차분하게 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사물을 자세히 살피며, 공손하고 경건한 태도를 가지도록 가르쳐야 한다.\" 등 아이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마음과 태도를 가르침으로써 자녀를 올바른 길로 안내해왔다. 타인에 대한 배려, 공동체에 대한 애정, 물질과 이기적인 욕망으로 얼룩진 오늘날의 삶을 반성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 단초를 제공하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저자 소개

주희(朱熹, 1130~1200년)는 중국 남송(南宋)의 유학자로, 주자(朱子)라고 존칭되는 성리학의 집대성자이다. 맹자·공자 등의 학문에 전념하였으며 주돈이·정호·정이 등의 사상을 이어받아, ‘오경’의 진의를 밝히고 ‘주자학’을 창시하여 완성했다. 일생을 통해 끊임없이 저술과 교육에 힘써 수많은 저작과 제자들을 남겼고 특히 그의 ‘사서집주’는 동아시아의 과거제도와 사대부 교양의 필수 과목으로 존중되었다. 『대학장구(大學章句)』는 주자가 집필한 『사서집주(四書集注)』의 하나로서, 『대학』에 주석(註釋)을 가하고, 소학(小學)에 대응한 대학 교육의 목적과 방법을 분명히 함으로써 사서 중 하나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였다. 후한(後漢)의 정현을 비롯한 많은 학자들이 『중용』에 대한 주석서를 남겼으나, 이것들을 총정리한 것이 주자의 『중용장구(中庸章句)』이다. 주자는 『중용혹문』과 아울러 『중용장구』를 지어 중용의 뜻을 천명하고 사서로 표장하였다. 

역자 소개

  • 이름 : 윤호창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분류 : 인문/철학자
    인기지수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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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국역전문기관인 민족문화추진회에서 수학했으며 논문 「이정철학의 동이에 관한 연구」가 있다. 교수신문사 기자를 거쳐 현재 서울 YMCA 환경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책 속에서

둘. 몸가짐에 관해 [明威儀之則]


13. 사람이 사람다운 이유

사람이 사람다운 까닭은 예(禮)와 의(義)가 있기 때문이다. 예와 의의 시작은 얼굴과 몸가짐을 바르게 하며, 낯빛을 부드럽게 하며, 말을 이치에 어긋남이 없이 공손하게 하는 데에 있다. 얼굴과 몸가짐이 바르게 되고 낯빛이 부드러워지며, 말이 공손해진 다음에 예와 의가 갖추어진다. 예와 의를 갖춤으로써 임금과 신하의 관계를 바르게 할 수 있고, 부모와 자식이 친밀해지도록 할 수 있으며 어른과 어린아이의 관계를 화순하게 할 수 있다. 임금과 신하의 관계가 바르게 되고, 부모와 자식이 친해지며, 어른과 어린아이의 관계가 화순해진 다음에 예와 의가 확립될 수 있다. (『예기』「관의」)


14. 곁눈질로 보지 마라

귀를 기울여 비스듬한 자세로 듣지 말아야 하며, 고함쳐서 대답하지 말아야 하며, 곁눈질해서 흘겨보지 말아야 하며, 게으르고 나태한 몸가짐을 갖지 말아야 한다. 걸어다닐 때는 거만한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하며, 설 때에는 몸을 한쪽 발에만 의지해 비스듬히 서지 말아야 하며, 앉을 때는 두 다리를 쭉 뻗지 말아야 하며, 잘 때에는 엎드려 자지 말아야 한다. 머리털을 싸맬 때는 늘어뜨리지 말며, 갓은 벗지 말아야 하며, 피곤해도 상의를 벗어 어깨를 드러내지 말아야 하며, 더워도 하의를 걷어올리지 말아야 한다. (『예기』「곡례」)


15. 방안을 두리번거리지 마라

성에 올라가서는 손가락질을 하지 않으며, 성 위에서 고함치지 않는다. 객사(客舍)에 머무르면서 주인에게 억지로 무엇을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 마루에 올라갈 때는 반드시 소리를 내야 하며, 문밖에 두 켤레의 신발이 있을 때는 말소리가 들리면 들어가고 말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는다.
문에 들어가려고 할 때는 반드시 바닥을 쳐다봐야 하며, 문에 들어갈 때는 받들 듯이 문빗장을 잡으며, 방안을 두리번거려서는 안 된다. 문은 열려 있었으면 또한 열어두고 닫혀 있었으면 또한 닫아야 한다. 뒤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으면 일부분만 닫고 완전히 닫지 말아야 한다.
남의 신발을 밟아서는 안 되고, 남의 자리를 밟아서도 안 되며, 옷을 치켜들고 빠 른 걸음으로 구석 자리에 가서 앉아야 한다. 자리에 앉고 나서는 반드시 신중하게 대답해야 한다. (『예기』「곡례」)


16. 군자의 풍모와 행동거지

군자의 용모는 느긋하고 아취가 있으며 존경할 사람을 보면 공경하고 조심스러워진다. 발걸음은 신중하고 손은 공손하며, 눈은 단정하고, 입은 다물고 있고 말소리는 조용조용하고 머리는 곧으며 기운은 엄숙하고 서 있는 모습은 덕스러우며 낯빛은 장중하다. (『예기』「옥조」)

목차

목차
옮긴이의 말
완전한 인간됨을 담은 동양의 도덕률, 『소학』
소학서제(小學書題)
소학제사(小學題辭)
제1편 교육의 길 [立敎]
제2편 인간의 길 [明倫]
하나. 부모와 자식의 관계 [明父子之親]
둘. 임금과 신하의 관계 [明君臣之義]
셋. 남편과 아내의 관계 [明夫婦之別]
넷. 어른과 아이의 관계 [明長幼之序]
다섯. 벗들과의 관계 [明朋友之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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