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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사생활

편집부 저 | 문학동네 | 200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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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2819061 / 39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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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2002년 가을과 겨울 삼 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 동숭동 문예진흥원에서 만난 작가 시인 평론가 기자들과 나눈 대화의 기록이다. 프루스트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집필할 때 사용했던 것과 똑같은 모양으로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제작한 그 좁고 긴 수첩에는 그분들 모두의 귀한 필적이 수집되었다. 이 책은 그런 '사적인' 흔적을 또한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21세기, 작가들의 육성으로 듣는 문학 이야기 '한국문학의 사생활'에 더해진 빛바랜 추억의 앨범 한 권 "나는 시뿐만 아니라 예술이라는 것은 구속이 아니라 해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은 아주 자유로운 것이고,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입니다." 김춘수 "우리는 이제 근대문학의 체질이나 한계를 벗어버리고, 자기 시대의 문학행위를 해야 합니다. 세상 속에서 화려하고 다채롭게 여러 가지 교향악을 만들어내는 존재로서 있어야 합니다." 고은 "작가는 여러 편의 소설을 통해서 한 편의 자서전을 쓰는 사람입니다." 이승우 "이미 오염되어서 약속관계에서 벗어나 유령처럼 떠돌고 있는 이 말을 어떻게 다시 우리 삶 속으로 끌어들일 것인가. 어떻게 그 알맹이를 품을 수 있는 말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그러한 삶의 내용을 <서편제>에 담았습니다." 이청준 "자기 속에서 잊혀지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자기 것일 테니 소설로 쓰 수 있게 됩니다." 윤후평 "이 글쓰기 재주가 내 재주라면 써도 되고 안 써도 되지만, 그렇지 않고 누군가로부터 받은 것이라면 이것은 피해갈 수 있을까. 이것을 피해가는 것도 흔히 말하는 벌받을 짓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혜경 "소설은 하나의 커다란 비유의 덩어리라고 생각을 하죠. 그 비유를 보여주면서, 이것이 우리들의 가장 진실되고 살아가는 어떤 것 아닐까요 하는 나 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그런 방법으로 소설 쓰기가 이루어지곤 하지요." 한승원 "내 안에 숨쉬고 있는 여러 개의 '나'들이 아직도 여전히 잠들지 않고 있고, 문학이라고 하는 것이 영원히 잠들지 못하는 이상한 병에 걸린 자들이 하는 짓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박병신 "내가 쓰고 싶어하는 것은 육체 속에 내제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 몸 안에서 특이한 힘이랄까 열의라고 할까. 도저히 알 수 없는 문장들이 나와주면, 살면서 사람을 만나면서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이 스토리가 되어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윤대녕

저자 소개

  • 저자 : 편집부
1942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에서 알베르 카뮈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한 그는 고려대 불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개성적인 글쓰기와 유려한 번역, 그리고 어는 유파에도 구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활동으로 우리 문학계와 지성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해왔다.

목차

김춘수. 고은
이청준. 이승우
송하춘. 윤후명
신경숙. 이혜경
김영하. 조경란
한승원. 박범신
성석제. 심상대
황지우. 이인성
하성란. 윤대녕
김주연. 장영희
김원우. 이문열
김광일. 이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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