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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학의이해3

김종회 저 | 청동거울 | 200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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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57490221 / 30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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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반도 분단사상 처음으로 2000년 6월에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간의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분단의 상처와 흔적은 엄연한 현실로 존재한다. 또?한 분단 현실에서 파생된 다양한 정치·경제·사회·문화적 난관들이, 세계 정세의 역동적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한반도 문제 해결의 현실적 걸림돌로 실재하고 있다. 하지만 민족 통합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는 우리에게 20세기 한반도에서 벌어진 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딛고, 21세기 한민족의 새로운 도약과 비상을 준비할 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 한반도 분단사상 처음으로 2000년 6월에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간의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분단의 상처와 흔적은 엄연한 현실로 존재한다. 또한 분단 현실에서 파생된 다양한 정치·경제·사회·문화적 난관들이, 세계 정세의 역동적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한반도 문제 해결의 현실적 걸림돌로 실재하고 있다. 하지만 민족 통합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는 우리에게 20세기 한반도에서 벌어진 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딛고, 21세기 한민족의 새로운 도약과 비상을 준비할 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 탈냉전 세계화 시대에 전지구적 질서는 이미 다양한 개인의 정체성이 민주적으로 혼재하는 정보화 사회로의 재편을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한반도는 여전히 냉전의 그늘에 묶여,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과제들이 임립해 있는 실정이다. 특히 남북의 폐쇄적 혹은 단발적 상호 교류는 한반도 문제의 점진적 해결을 더디게 진행시키고 있다. 이제 변화하는 한반도의 상황 가운데 보다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 대화와 공존의 열린 자세가 절실한 때이다. 체제의 통합은 다양한 이질성을 극복했을 때에야 비로소 가능하다. 하지만 이질성의 극복은 가만히 앉아서 정치적 해결을 기다려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신적 연대감과 문화적 동일성의 회복은 쌍방간의 합리적 의사소통 속에서 소출될 수 있다. 즉 남북 문화의 지속적인 교류와 다양한 접촉만이 서로에 대한 불신과 이질감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따라서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해 문화적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는 북한문학 연구는 그만큼 소중하다. 이 책에서의 북한문학 연구는 언어적·문화적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한 남한 연구자들의 지적 도정을 모은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북한문학의 이해 1』(1999)과 『북한문학의 이해 2』(2002)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주체문학론』과 그 이후의 북한 문예물을 집중적으로 검토하여,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작품 분석을 병행하면서 다양한 주제별로 북한문학에 대한 애정어린 현재적 비판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제1부 ‘총론’은 2000년대 북한문학의 현재적 위상과 민족 통합을 위한 문학적 탐색, 한민족문학에서의 북한문학의 성격과 위상 등을 점검함으로써 거시적 관점에서 북한문학의 실상을 고찰하고 있다. 제2부 ‘『주체문학론』의 장르별 분석과 비판’은 현재 북한문학의 문예지침서라고 할 수 있는 김정일의 『주체문학론(1992)』에 대해 현대소설, 현대시, 희곡, 아동문학 등으로 세목을 나누어 그 접근방법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전개하고 있다. 제3부 ‘『주체문학론』 이후 북한 단편소설의 주제론적 특성’은 1990년대 이후 최근까지 『조선문학』과 『청년문학』에 나타난 단편소설들을 체제 위기, 조국통일, 청춘 남녀의 사랑, 과학 환상, 이농과 도시화 등의 주제로 분류하여 구체적인 작품 분석을 실질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제4부 ‘『주체문학론』 이후 북한 시의 주제론적 특성’은 『주체문학론』 이후의 시들에 대하여, 조국통일, 자연 풍경, 노동, 모성성 및 여성성, 신천학살 사건 등을 주제로 묶어 구체적인 시들에 대한 구체적인 작품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보았을 때, 이 책의 서술적 특성은 『주체문학론』 발간 이후 현재까지에 이르는 북한문학의 양상에 대하여 미시적 작품 분석과 거시적 방향성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이면서도 총괄적인 분석 및 비판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북한문학 연구 논의들이 거시적이고 개괄적인 분석과 이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이제 구체적인 작품에 대한 세밀한 각론과 미학적 평가까지도 진행되어야 한다. 이 책이 남한의 독자들에게 북한 ‘인민’들의 실체적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또한 이 책이 21세기 새로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인식론적 체계, 문학적 밑거름으로 거듭나는 것이 필자들의 간곡한 바람이다.

저자 소개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8년 《문학사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나온 이래 활발한 비평 활동을 해 왔으며 《문학사상》 《문학수첩》 《21세기문학》 《한국문학평론》 등 여러 문예지의 편집위원과 주간을 맡아 왔다. 현재 한국문학평론가협회와 국제한인문학회의 회장으로 있다. 김환태평론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시와시학상, 경희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평론집으로 《위기의 시대와 문학》 《문학과 전환기의 시대정신》 《문학의 숲과 나무》 《문화 통합의 시대와 문학》 《문학과 예술혼》 《디아스포라를 넘어서》 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 사무총장, 통일문화연구원 원장 등을 맡은 경력과 관련하여 북한문학과 해외동포문학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많으며 그 결과로 《북한문학의 이해》(전 4권) 및 《북한문학 연구자료 총서》(전 4권)와 《한민족 문화권의 문학》(전 2권) 및 《해외동포문학 전집》(전 24권) 《여사록》등을 엮은 바 있다. 

목차

목차
[ 제1부 총론 ]
통일문화의 실천적 개념과 남북한 문화이질화의 극복 방안/통일시대를 향한 북한문학의 이해/2000년대 북한문학의 전개 양상/북한의 공연예술과 판소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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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부 『주체문학론의 장르별 분석과 비판』 ]
『주체문학론』 이후에 나타난 현대시의 변화 양상/『주체문학론』에 나타난 소설 창작방법론/『주체문학론』에 나타난 극문학 접근방법 비판/『주체문학론』에 나타난 아동문학 접근방법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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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부 『주체문학론』 이후 북한 단편소설의 주제론적 특성 ]
체제 위기와 동행자문학/1990년대 이후 ‘조국 통일 주제’ 소설의 변모 양상/북한식 사랑법을 찾아서/과학환상소설과 미래적 상상력/‘종자’와 ‘씨앗’의 변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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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부 『주체문학론』 이후 북한 시의 주제론적 특성 ]
『주체문학론』 이후 북한 시의 행방/자연의 발견과 서정의 재인식/‘노동’을 소재로 한 최근의 북한 시/북한문학 속의 ‘어머니’/신천 학살의 시적 형상화와 반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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