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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천년

표정훈 저 | 푸른역사 | 200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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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7787893 / 29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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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나는 나의 조상들과 솔직하게 대화하고 싶다! 이 책은 '우리 역사'가 아닌 '내 역사' 쓰기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실제 자기 조상인 16세기 통역관 표헌, 15세기 선비 표연말의 자리에 자신을 놓고,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한 역사적 배경을 자유롭게 살펴본다. 그 안에서 그는 조상이 아닌 '역사적 존재로서의 자신'을 발견한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번역, 저술, 기고 활동을 해 왔다. “철학과를 다녔다”고 하면 예나 지금이나 걱정 가득 섞인 경의(?)의 눈길을 각오해야 한다는 사실이 아쉽기도 즐겁기도 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의했고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강의한다. 또한 한양대학교 기초융합교육원 특임교수로 일하며 동서양 고전을 강의한다. 
헨드릭 빌렘 반 룬,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글을 탐낸다. 저서로는 『탐서주의자의 책』, 『책은 나름의 운명을 지닌다』, 『하룻밤에 읽는 동양 사상』, 번역서로는 『중국의 자유 전통』, 『젠틀 매드니스』(공역), 『센스 오브 원더』 등이 있다. 

목차

여는 글 ㅣ '나'라는 존재의 역사적 연원을 찾아서
프롤로그 ㅣ 1995년, 북경
나의 '잃어버린' 천 년

나는 나의 조상들과 솔직하게 대화하고 싶다

960년, 고려
표대박이 황해를 건넌 까닭은
역사 속 그들과? 만나고 싶다

1498년, 조선
그 흔한, 그러나 흔하지만은 않은 벼슬아치 이야기
표연말이 고맙다; 지식의 바다로 이끌다
물러나 있음의 길, 나아감의 길
시대착오적인 지식인이 그립다

1592년, 조선
역관 표현, 당상관에 오르다
종심소욕(從心所欲)

나는 역사의 관람객이고 싶다

1928년, 경성
할아버지의 커밍아웃
식민지 조선이 만들어낸 근대인

1945-1953년, 태백산맥
그의 장정
기억 저편의 전쟁
나는 역사를 몸소 살고자 한다

1961-1980, 서울 그리고 광주
들어라 양키들아
그날이 오면
장군의 아들

나는 지구의 만보객이고 싶다

2004년, 서울
도시 아이의 삼십육자술
지구의 만보객

에필로그 ㅣ 나의 실험을 마치며
다시 찾은 나의 역사
남겨진 절반

작업 후기 ㅣ '우리의 역사'를 넘어서 '내 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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