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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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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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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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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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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국내 희랍 문학의 원어번역으로 유명한 천병희 교수의 번역작. 기원전 2세기 알렉산드레이아에서 활동하던 아테나이 출신 학자 아폴로도로스의 작품을 번역했다. 아폴로도로스는 플라톤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이기도 하다. 이 책은 헤시오도스, 호메로스 같은 초기 서사시인과 페레퀴데스, 아쿠실라오스 같은 기원전 5세기의 연대기 작가나 비극 작가들을 자주인용하여, 현존하는 그리스 신화 책들 가운데 가장 신뢰할 만한 출전에 의한 가장 믿음직한 책으로 평가 받는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더 이상 그리스 신화는 낯선 나라의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그리스 신화의 신과 영웅들은 영화나 뮤지컬이나 책으로 우리 나라의 대중 속으로 성큼 다가와 있고 그것은 이제 일시적인 호기심의 차원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이제 인류의 공동 자산으로 우리 곁에 파고들고 있는 듯하다. -- 이러한 흐름을 타고 최근에는 학생들의 교과서(중3 국어교과서)에도 그리스 신화가 실리게 되었다. 그러나 ‘번역이냐, 편역이냐’ 할 정도로 전문가들에게 오류로 지적된 책의 내용이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문학적... -- 더 이상 그리스 신화는 낯선 나라의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그리스 신화의 신과 영웅들은 영화나 뮤지컬이나 책으로 우리 나라의 대중 속으로 성큼 다가와 있고 그것은 이제 일시적인 호기심의 차원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이제 인류의 공동 자산으로 우리 곁에 파고들고 있는 듯하다. -- 이러한 흐름을 타고 최근에는 학생들의 교과서(중3 국어교과서)에도 그리스 신화가 실리게 되었다. 그러나 ‘번역이냐, 편역이냐’ 할 정도로 전문가들에게 오류로 지적된 책의 내용이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문학적 상상력으로 각색한 책들에 의존해 그리스 신화를 접하고 있는 것 또한 우리의 현실이다. 이런 상황은 ‘오류가 정답’으로 자리잡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다. 여기에 원전에 대한 정확한 번역과 이해의 절심함이 요구되는 것이다. --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져가는 이때 고대 그리스인이 쓴 그리스 신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안내서 『원전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가 번역 출간되었다. -- 기원전 2세기 알렉산드레이아에서 활동한 아테나이 출신의 대학자 아폴로도로스가 쓴 이 책은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 필사본으로 보관되어 있던 것으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것이다. -- 이 책은 우주와 신들의 탄생에서 트로이아 전쟁과 트로이아 전쟁에 나간 영웅들의 귀향에 이르기까지 그리스 신화의 주요 권역들과 주요 영웅들에 얽힌 사건들을 선별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세세하고빠짐없이 기술해 폭넓고 깊이 있는 그리스 신화의 본류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 이 책은 대중들에게 일종의 그리스 신화 대전이나 소 백과사전을 간추린 이야기 형태로 제공하는 체계적인 그리스 신화 안내서이다. 또한 그런 종류의 책으로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전해지는 유일한 책이다. -- 사실 그리스 신화는 내용도 복잡하고 여러 가지 불일치나 모순을 가지고 있는데다 주로 문학 작품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져왔다. (그리스 신화를 가장 뛰어난 형태로 전해주는 것은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비롯 아이스퀼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등 3대 비극 시인이다.) 그러나 이런 뛰어난 문학 작품들은 주요 신화를 있는 그대로 전해주지 않고 선별된 신과 인물의 이야기만을 전해준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헬레니즘 시대와 로마 시대에 방대하고 다양한 신화 문학의 유산을 남겼으나 현재 남아 있는 약간의 안내서들은 이를테면 별자리 이야기나 변신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쪽으로 치우친 신화 책들이다. 그나마 국내에 소개된 몇몇 문헌은 중역이거나 편역 수준에 머물고 있어 이 분야의 독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을 보다 정확하고 생생하게 전달해주지 못하고 있다. -- 이 책은 모범을 삼을 만한 출전들에 나오는 자료들을 비판하고 해석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정리하고 요약하여 후세에 전하려는 의도로 씌여졌다. 따라서 재해석된 문학적인 상상력을 과감히 걷어내고 그리스 신화 세계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많은 것들을 객관적으로 전하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작가들이 남긴 주요 저술들이 대부분 없어졌음에도 이 책이 필사본 형태로 살아남았다는 것은 그리스 신화의 초기 형태를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는 믿음직한 정보들 때문에 후기의 학자들이 신화의 물줄기를 거슬러서 그 원류를 탐사하는 데 이 책이 매우 유용하게 쓰였다는 것을 예측하게 한다. -- 신화는 역사처럼 태동, 형성, 변형의 과정 속에서 다양한 전승과 이설들을 가지게 되고 그것들이 있어 신화는 더욱 풍성한 상징과 관념들을 내포한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이설들이 성실하게 소개되어 있는 책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 일례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누구의 딸이며 어떻게 태어났을까. 크로노스에 의해 베어져 바다에 던져진 우라노스의 남근 주위에 일던 바다 거품(aphros)에서 태어났다는 설도 있으며 제우스가 디오네에게서 얻은 딸이라는 설도 있다. 그렇다면 디오네는 또 누군인가. 헤라클레스가 무찌른 휘드라에게는 몇 개의 머리가 있었을까? 트로이아 전쟁은 몇 년 동안 지속된 전쟁이었을까? 아킬레우스는 트로이아 전쟁에 나갈 당시 몇 살이었을까? 아킬레우스는 누구의 손에 죽었을까? -- 이 책에는 우리가 전혀 접해보지 못한 치밀하고 풍부한 이설들에 대한 비교를 통해 그리스 신화에 대한 우리의 지평을 넓혀준다. 이러한 이설들은 신화 읽기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를 더욱 풍부한 신화의 세계 속으로 자연스럽게 인도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목차
제1권
신들의 탄생
데우칼리온의 자손들
이아손과 아르고 호
제2권
아르고스 지방의 초기 신화
헤라클레스와 그의 자손들
제3권
크레테와 테바이 신화
테바이 전쟁
아르카디아 지방의 신화
라코니케? 지방과 트로이아 지방의 신화
하신 아소포소의 자손들
아테나이의 왕들 1
요약
아테나이의 왕들 2
펠롭스의 자손들
트로이아 전쟁
영웅들의 귀향
부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