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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지혜는가정에서배운다

윤재근 저 | 나들목 | 200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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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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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가정은 자녀를 된사람으로 만드는 따뜻한 둥지입니다.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등불처럼 험난한 세상에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말씀들 한평생 벗이 되어 살아가는 부부, 자녀에겐 선생이 되는 부모의 길을 밝현 놓은 책이다. 벗으로 사는 부부와 선생 노릇을 잘하는 부모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부부는 벗일수록 좋고 부모는 꼭 선생이 되어야 한다 화목한 가정을 바라지 않는 가족은 없을 것이다. 한가족이 서로 안심하고 삶을 따뜻하고 넉넉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부(夫婦)는 서로 벗(友)이 되어야 하고 부모(父母)는 자녀에게 선생(先生)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제대로 길러 내는 일이다. 벗으로 사는 부부와 선생 노릇 잘하는 부모가 자녀를 올바른 길로 이끄는 길을 제시하고... ■ 부부는 벗일수록 좋고 부모는 꼭 선생이 되어야 한다 화목한 가정을 바라지 않는 가족은 없을 것이다. 한가족이 서로 안심하고 삶을 따뜻하고 넉넉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부(夫婦)는 서로 벗(友)이 되어야 하고 부모(父母)는 자녀에게 선생(先生)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제대로 길러 내는 일이다. 벗으로 사는 부부와 선생 노릇 잘하는 부모가 자녀를 올바른 길로 이끄는 길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저자의 경험과 마음에서 우러나온 자녀 교육의 기본 방법과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가정 교육 백서(白書)다. 이 책의 저자인 윤재근 한양 대학교 명예 교수이자 한국 미래사회연구소 소장은 평생을 후학 양성과 고전을 쉽게 풀어 쓰는 작업에 몸바쳐 온 선생이자 문인이다. 1980년대 말~1990년대 초반 초대형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장자의 철학 우화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마라》시리즈로 명성을 얻기도 했다. 저자의 부인 역시 영어 교수로 정년 퇴직한 경력이 있어 뭇 사람들의 눈에는 자뭇 화려하게 비춰질 만한 타이틀이다. 게다가 성장하여 이미 부모가 되어 있는 두 자녀 역시 미국의 유수 대학 강단에서 교수의 길을 걷고 있으니 ‘후광’ 덕이라는 오해를 살 만도 하다. 그러나 저자는 보통의 아버지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제자를 가르칠 때 자식 대하듯 하고 자식을 가르칠 때 자식 대하듯 정도를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평생토록 성현의 말씀을 새기고 생활 속에서 그 말씀들을 실천하고자 애썼을 뿐이니 화려함과는 단연코 거리가 멀다. 다만 덕(德)을 가르치고자 애쓴 점은 남다르다 하겠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가르침은 ‘가정의 화목’에서 비롯된다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진리가 지나고 보니 가장 큰 바탕이었다는 확신이 이 책의 집필 동기가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껏 자녀를 키우며 직접 겪고 느낀 애정 어린 이야기들과 성현들의 지혜를 빌어 부모된 이라면 자녀 인생에 선생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자녀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욕심은 오히려 자식의 인생을 웃자라게 하는 거름이 될 뿐이라는 저자의 체험이 부모라면 자식에게 교사가 아닌 인생의 선생이 되어야 한다는 생생한 깨달음을 더해 준다. 세상에 그 어떤 사람도 부모만 한 선생이 될 수 없다. 선생은 단지 지식을 전수하는 교사가 아니라 사람이 되는 길을 터 주는 인생의 선생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모라면 자녀 인생에 지혜를 주어야지 지식만을 주어서는 안 된다. 거름이 과하면 가을이 되어 여문 열매를 맺지 못하듯이 자녀에게도 거름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웃자라 어긋나게 클 뿐이다. 오죽하면 자식 키우는 일을 농사짓는 일에 비유하여 ?자식 농사?라고 했겠는가. 이 책은 이처럼 부모라면 단순한 양육자의 역할을 넘어 자녀 인생의 선생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과 더불어 자녀를 어떻게 키우는 것이 제대로 키우는 길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되새겨 볼 수 있게 해 준다.?살아가는 지혜는 가정에서 배운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이루기 어려운 전제 하에 부부는 벗이 될수록 좋고 부모는 자녀의 선생이 되어야 한다는 자녀 교육의 참 진리가 부모된 이들에게 커다란 깨달음을 줄 것이다. 또한 뒷부분에는 어머니가 어린 자녀에게 들려주면 좋을 우화 형식의 짧은 이야기들과 공자, 맹자, 노자, 열자 등 성현들의 말씀을 담아 놓았다. 짧지만 커다란 삶의 교훈과 진리가 담겨 있는 이야기들이 자녀로 하여금 단순한 지식(知識)이 아닌 인생의 소중한 지혜(知慧)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는 길을 밝혀 준다. 성현들의 말씀과 이야기를 읽다 보면 꼭꼭 숨겨 둔 비밀이 드러나는 것 같아 얼굴이 화끈거리는 순간도 있지만 부모로써 반드시 지켜 나가야 할 길이 담긴 소중한 말씀들이라 더욱더 가슴에 와 닿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어린 아이가 있는 젊은 부모는 물론 태어날 아이를 둔 신혼부부, 이미 장성한 자녀가 있는 부모 등 누가 읽더라도 인생을 살아가는 참 지혜를 깨닫고 진정한 자녀 교육의 길을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된다. 행복한 가정은 돈을 주고 살 수도 없고 또 얻을 수도 없다. 그것은 한가족이 알콩달콩 창조해 가는 삶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이 정성스럽고 성실해야만 한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또 그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돈이나 지위, 명성 등은 행복한 가정을 보장해 주기는커녕 오히려 가정을 아프게 하는 탈이 될 뿐이다. 한가족이 함께하는 가정은 서로 믿는 한마음에 달려 있다. 가족이 누리는 한마음은 부부는 서로 벗이 되고 부모는 선생이 되어야만 제대로 이룰 수 있다. 이해를 떠나 서로를 아끼고 소중히 하는 부부는 자녀에게도 선생 노릇을 잘하여 한 가정을 따뜻한 보금자리로 일구어 나가는 힘을 지닌다. 가정은 비교의 대상이 아닐 뿐더러 이해로 얽힌 관계는 더더욱 아니다. 한피붙이로 한지붕 아래서 사는 곳이 바로 가정이다. 한가족에게 있어 한가정은 한마음을 누리는 소중한 둥지이자 보금자리다. 이 책을 통해 그런 소중한 보금자리를 선하고 건강하게 가꾸어 나가는 기회로 삼아 보면 좋으리라.

저자 소개

유산(有山) 윤재근은 동양고전을 쉽게 풀어 쓴 책으로 일찍이 우리 독서계에 고전 붐을 일으킨 저술가이자 학자이다. 특히 장자(莊子) 철학 우화 시리즈(《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마라》등 전3권)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일반 독자들까지 도가의 세계에 눈 뜨는 계기를 제공했고, 성장지상주의, 능률만능주의가 판치던 세상에 ‘무위자연(無爲自然)’의 메시지로 신선한 깨달음을 안겨주었다. 
장자뿐 아니라 《論語 - 愛人과 知人의 길》(전3권), 《孟子 - 바른 삶에 이르는 길》(전3권), 《老子 - 오묘한 삶의 길》(전3권), 《周易 - 한 권으로 읽는 주역》 등 동양고전을 저자 자신의 고유한 해석으로 풀어 쓴 책들은 지금도 꾸준히 읽히고 있으며 《인물로 읽는 장자》는 ‘서울대 대학생 권장도서 100선’에 들어 있다.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서당에서 한학을 익혔던 유산은 서울대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미학으로 석사학위를, 경희대 대학원에서 국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로 정년까지 재직했으며 계간 <문화비평>, 월간 <현대문학>의 편집인 겸 주간을 지냈다. 
한학과 영문학, 미학, 국문학을 두루 섭렵한 까닭에 틀에 매이지 않고 해석이 활달한 유산의 고전 풀이는 세월을 뛰어넘어 낡지 않는 고전의 매력을 담백하면서도 깊이있게 전달해준다는 점에서 장년층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악론(樂論)》, 《가론(歌論)》, 《시론(詩論)》, 《문예미학(文藝美學)》, 《동양의 본래 미학》 등 학자로서 묵직한 성과를 담은 저서도 다수 냈으며 그밖에 《먼길을 가려는 사람은 신발을 고쳐 신는다》, 《자벌레는 왜 몸을 움츠리는가》, 《살아가는 지혜는 가정에서 배운다》 등 삶의 지혜를 일깨우는 교양서도 다수 있다.
요즘도 꾸준한 저술과 규칙적인 걷기, 고전 강의로 삶을 닦아가고 있다.



 

목차

목차
들어가기 전에
소중한 가정 / 아내와 남편 / ... / 유능과 유덕
효의 선생은 누구인가? / 엄자는 맞장구 / ... / 강력한 부모
명지가 아울러야 / 신용 있는 집안 / ... / 줄탁이란 것
육십 갑자의 지혜 / 넘치는 자 / ... / 고절은 흉하다
산아 제한이 풀리고 / 용지이례 / ... / 반포의 삶
금설의 삶 / 생각하는 사람 / ... 정신 좀 차리자
현명한 부모와 자녀 / 맨 처음 하는 사람 / ... / 썩은 자에게 보내는 편지
엄격한 가정 / 꼼꼼히 살펴보는 사람 / ... / 개나리처럼, 뱁새처럼
미래를 만드는 사람 / 부정한 인간형 / ... / 위대한 사람
실패하지 않는 사람 / 누가 슬기롭고 누가 어리석은가? / ... / 선생은 썩지 않는다
여름 산천에 나가면 / 함께하는 가족 여행 / ... / 가정은 이해로 엮이지 않는다
부모가 예를 지켜야 / 불경을 범하지 말라 / ... / 오만은 그 싹부터 자른다
욕심을 뿌리쳐라 / 삶의 즐거움은 소중하다 / ... / 재물 앞에 당당하다
꾀를 팔면 안 된다 / 지나친 예는 아첨이다 / ... / 누가 소인일까?
옷 한 벌로 삼십 년을 / 남부럽게 살려고 하는가? / ... / 집 안을 밖에 내놓지 마라
남편과 아내의 근 / 남편과 아내의 정 / ... / 남편과 아내의 검
남편과 아내의 화 / 남편과 아내의 순 / ... / 남편과 아내의 도
부모와 자녀의 교 / 부모와 자녀의 학 / ... / 부모와 자녀의 낙
왜 항상 배워야 하는가? / 가르쳐 보아야 안다 / ... / 되돌아보고 살펴보라
들볶으면 되는 일이 없다 / 정신 차려, 이 친구야 / ... / 젖꼭지를 물려야 어미지
생전 처음 보는 신주 / 몸으로 교육받은 돌잡이 / ... / 재봉틀 옆에 있는 반짇고리
이웃을 모르고 살아서야 / 이웃을 시샘해서야 / ... / 밭에서는 돌멩이를 던지지 마라
풀밭에 오줌 누지 마라 / 길모퉁이 신기루 할아버지 / ... / 궁할수록 이웃 정이 중하다
어머니가 자녀에게 들려주는 우화
우화를 잘 만드는 사람은 어머니 / 머리카락과 턱수염 / ... / 짓는 개를 때리지 마라
나를 돌아보는 시간 - 나는 어떤 인간형인가?
1. 묵시형 / 2. 단지형 / ... / 21. 왜 삶이 딱하고 어려울까?
삶의 등불이 되는 성현의 지혜
덕을 밝혀라 / 성을 따르라 / ... / 네 가지 부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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