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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천하-개정

채만식 저 | 청개구리 | 200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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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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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태평천하』는 1930년대 말 일제 강점기의 황폐한 현실을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인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워 당대 친일 및 부유 계층의 타락상과 함께 이들에 의한 식민지 궁핍화 현상을 풍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일제 강점이라는 비극적인 우리의 현실을 아름답고 풍부한 우리말 구사를 통해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냈던 채만식의 소설은 특히 감정의 폭이 좁고 정서가 메마른 우리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우리 소설사에서 가장 한국적인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일제 강점의 현실을 풍자를 통해 비판했던 작가 채만식의 장편소설 『태평천하』가 발간되었다. 장편소설 『태평천하』는 1930년대 말 일제 강점기?의 황폐한 현실을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인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워 당대 친일 및 부유 계층의 타락상과 함께 이들에 의한 식민지 궁핍화 현상을 풍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일제 강점이라는 비극적인 우리의 현실을 아름답고 풍부한 우리말 구사를 통해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냈던 채만식의 소설은 특히 감정의 폭이 좁고 정서가 메마른 우리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 우리 소설사에서 가장 한국적인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일제 강점의 현실을 풍자를 통해 비판했던 작가 채만식의 장편소설 『태평천하』가 발간되었다. 장편소설 『태평천하』는 1930년대 말 일제 강점기의 황폐한 현실을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인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워 당대 친일 및 부유 계층의 타락상과 함께 이들에 의한 식민지 궁핍화 현상을 풍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일제 강점이라는 비극적인 우리의 현실을 아름답고 풍부한 우리말 구사를 통해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냈던 채만식의 소설은 특히 감정의 폭이 좁고 정서가 메마른 우리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부유하게 태어났지만 집안의 몰락으로 인해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끊임없이 완벽한 작품 창작을 위한 열정을 불태웠던 채만식의 작가 정신이 그대로 드러난다. 희망이 없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그는 자신의 뛰어난 재능을 작품에 쏟아 부어 웃음과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채만식은 『태평천하』에서 평민 부농 출신으로 일제세력에 동조하며 자신들의 부(富)의 축적에만 눈이 먼 윤 직원 일가의 모습을 여러 가지 풍자수법을 동원해 독자들로 하여금 인물들에 대해 경멸적인 웃음을 짓게 한다. 청소년들은 이 웃음을 통해, 일제 강점기에서 자신의 영달만을 추구하는 이들의 삶이 얼마나 모순되고 타락한 것이었는지를 감지하게 되고, 나아가 비참한 당시의 우리 민족의 현실에 대해 뼈아픈 자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권말부록인 〈십대들을 위한 감상의 길잡이〉에는 문학평론가 문흥술이 채만식의 문학세계를 알기 쉽게 정리한 해설과 작품에서 이해하기 힘든 어휘와 문학 용어를 쉽게 풀이해 놓은 〈채만식 문학사전〉, 그리고 가려 뽑은 〈논술 포인트 10〉까지 담겨 있어 청소년들이 채만식의 문학 세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을 이 책 한 권으로 해결할 수 있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갖춘 작품들을 읽어 가면서 청소년들은 생각의 폭이 깊어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채만식 문학의 참모습과 그의 소설이 오늘날까지 공감을 얻는 이유를 깨닫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1922년 중앙고보를 거쳐 와세다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 문과에 입학했다. 이듬해 관동 대진재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귀국하여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기자를 역임했다. 1925년 단편 '세 길로'가 이광수의 추천으로 「조선문단」에 발표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이후 희곡 '사라지는 그림자', 단편 '화물자동차', '부촌' 등 동반작가적인 경향의 작품을 발표하다가 자전적 소설 '레디메이드 인생', '인텔리와 빈대떡' 등을 발표하면서 풍자성이 강한 사회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이어서 '치숙', 《탁류》 《태평천하》 등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특유의 풍자와 비판을 형상화시킴으로써 작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 120여 편의 소설 및 희곡과 50여 편의 평론 및 수필을 남겼다. 희곡 26편을 남길 정도로 다작한 극작가이기도 하다. 이 중에는 촌극이나 스케치 같은 짧은 작품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시 여건으로는 공연하기 어려운 작품이 많아 그중 <예수나 안 믿었드면> 한 편만 1937년 7월 중앙무대에서 공연되었다. 주목할 만한 희곡으로는 <제향날>, <심 봉사>, <당랑의 전설> 등이 있다. 해방 후 고향으로 내려가 힘겹게 생활하다가 지병인 폐결핵으로 인해 4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역자 소개

  • 역자 :
엮은이: 문홍술
1961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인간 주체의 와해와 새로운 글쓰기」가 당선되어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자멸과 회생의 소설문학』(1997), 『작가와 탈근대성』(1997), 『시원의 울림』(1998), 『모더니즘과 욕망의 언어』(1998) 등의 평론집과 『이상 문학에 나타난 주체분열과 반담론에 관한 연구』,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 소설에 나타난 언술 주체의 분열 양태 연구』 등의 논문을 펴냈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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