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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세르기

시리즈 :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81]

톨스토이 저 | 이은연 역 | 소담출판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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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3817787 / 204쪽 128 x 188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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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아무런 보상도 기대하지 않고 베푸는 물 한 컵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었던 은혜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어릴 적 기억을 되새겨 보면 어렴풋이 생각나는 일들 중에서 이상하게도? 또렷하게 떠오르는 말이 있다. 그건 아마도 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커가면서 수없이 많이 들었을 ‘착하고 이쁘게 자라라.’는 말이다. 살면서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다짐하게 된 착하게 살아야지… 하는 마음을 잊은 채 나쁜 마음을 먹게 되는 일들이 생긴다. 내 마음을 스스로 괴롭게 만드는 일. 남에게 바보스럽게 보이기 싫어서, ... 아무런 보상도 기대하지 않고 베푸는 물 한 컵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었던 은혜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어릴 적 기억을 되새겨 보면 어렴풋이 생각나는 일들 중에서 이상하게도 또렷하게 떠오르는 말이 있다. 그건 아마도 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커가면서 수없이 많이 들었을 ‘착하고 이쁘게 자라라.’는 말이다. 살면서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다짐하게 된 착하게 살아야지… 하는 마음을 잊은 채 나쁜 마음을 먹게 되는 일들이 생긴다. 내 마음을 스스로 괴롭게 만드는 일. 남에게 바보스럽게 보이기 싫어서, 손해 보기 싫어서, 괜히 미워서…… 얼마나 많은 나쁜 마음들로 우리는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을까? 일상 생활 속에서 지치고 힘들어하는 내 마음을 위로해줄 방법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좋은 책 한 권을 읽으며 내 마음에게 휴식과 상념의 시간을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상 생활에서 구체적인 행복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작가 톨스토이의 힘이 아닌가 싶다. 사실 그의 책이 놀랍고 발견하기 힘든 추상적 진리를 담고 있지는 않다. 평범한 말이지만, 그렇기에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작은 교훈들을 톨스토이 특유의 따뜻하고 예리한 문체로 들려주고 있다. 6편의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소설이지만 이들 작품은 모두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해주는 삶의 여유를 줄 것이다. 또한 책을 펼칠 때마다 등장하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일러스트는 그 색채의 분위기가 톨스토이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 읽는 즐거움 역시 선사할 것이다. 오늘 톨스토이가 전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내 마음으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가 전하는 여섯 편의 짧지만 긴 이야기 「신부 세르기」「지옥의 파괴와 부활」「광인의 수기」「프랑수아즈」「어느 사냥꾼 이야기」「작은 악마의 앙갚음」 6편의 작품들에서 공통되게 느낄 수 있는 것은 톨스토이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다. 권력과 명예만을 원하는 인간의 욕망,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인간의 모습들, 기다릴 줄 모르고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지 깨닫지 못하고 방황하는 작품 속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바로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지니고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잊고 살아가는 것이 있다면 그건 아마 사랑, 특히 타인에 대한 사랑일 것이다. 자신이 사랑을 받고자 하는 욕망은 가득하나 나의 사랑으로 타인을 도와주려는 마음은 정말 부족한 요즘 『톨스토이와 떠나는 내 마음으로의 여행』 이 책은 그 쉬우면서도 어려운 진실을 알려주고 있다. 나를 비롯하여 타인들 역시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요즘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진실된 사랑의 마음일 것이다. 대문호의 숨결로 전하는 여섯 편의 짧은 단편을 통해 가슴에 남게 되는 긴 여운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 본문 소개 천재적 예술가이자 사상가인 19세기의 세계적 대문호 톨스토이의 어렸을 때 꿈은 위대하고 행복한 부자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의 꿈은 현실로 이루어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부와 명예를 거부하고 자신을 ‘사랑의 사도’라고 여기며 행복해지길 평생 거부했다. 주위의 수많은 고통을 지켜보며 행복을 느낄 수 없었던 것이다. 톨스토이는 청년기 자신의 일기에 ‘신과의 대화는 생을 바칠 수 있는 위대하고 거대한 사상으로 나를 인도했다.’ 라고 적고 있다. 이러한 종교적 사상은 단순히 기적이나 현세의 구원을 약속하는 종교가 아니라 미래의 행복이 아닌 이 땅에 행복을 주고 인간성 회복과 진정한 그리스도교의 사상에 일치하는 톨스토이가 추구한 새로운 종교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톨스토이는 종교의 왜곡된 사상을 증명하여 종교의 바른 이해를 돕고자 노력했다. 『톨스토이와 떠나는 내 마음으로의 여행』 에 실린 단편들은 톨스토이의 개인적?종교적 고뇌와 종교의 왜곡된 이해를 바로 잡고자 했던 그의 노력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그가 보여주었던 서민적인 삶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역자는 잔잔히 풀어 가는 톨스토이의 단편들 속에서 우리가 옳다고 믿고 세워놓은 가치관들이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듯하여 다음의 단편들을 선정했다. -역자 후기 중에서- ♧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톨스토이 (Lev Nikolaevich Tolstoi : 1828~1910)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젊은 시절부터 자신을 괴롭혀 온 삶의 목적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하였다. 언제나 깨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결국 인생의 진리를 발견해 내었는데 그 진리들은 의외로 단순하다. 그의 여러 작품 속에서 분노와 기쁨, 절망과 환희, 좌절과 희망 등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주제는 ‘사랑’이다. 사랑을 받고자 하는 욕망은 가득하나 자신의 사랑으로 타인을 도와주려는 마음은 부족한 요즘 톨스토이는 그 쉬우면서도 어려운 진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진정한 선은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이 아니라, 선을 행하는데 있다고 한 톨스토이는 그 지극히 당연한 것들을 지키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지나치고 있는 우리들 앞에 잃고 사는 것들을 하나하나 끌어다 놓는다. 그것은 작가 톨스토이의 힘이기도 하다. 옮긴이 이은연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헝가리 국립대학교(KLTE)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러시아 학술원 비노그라도프 러시아어 연구소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수원대학교 러시아과 강사, 육군정보학교 강사이며 『대위의 딸』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했다.

저자 소개

1828~1910.


1828년 러시아 중부 지방에 있는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집에서 교육을 받았고, 카잔 대학에 입학해 동양어와 법을 공부하다가 중간에 자퇴했다. 1851년 카프카스에 주둔한 포병대에 들어갔고, 크림 전쟁에 참전한 경험을 토대로 <세바스토폴 이야기>(1855~56)를 써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1862년에 평생의 후원자가 된 소피야 베르스와 결혼한 뒤, 볼가 스텝 지역에 있는 영지를 경영하며 농민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계속해 나갔고, 대표작 <전쟁과 평화>(1869)와 <안나 카레니나>(1877)를 집필하는 등 작품 활동도 활발히 했다. 그 자신은 백작의 지위를 가진 귀족이었으나,<바보이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등의 집필을 통해 러시아 귀족들이 너무 많은 재산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민중들이 가난하게 살고 있음을 비판하는 문학 활동을 하여, 러시아 귀족들의 압력으로 <참회록>과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의 출판 금지를 당했다. 하지만 독자들은 필사본이나 등사본으로 책을 만들어서 몰래 읽었고, 유럽, 미국, 아시아에 있는 출판사들이 그의 작품을 출판하여 외국에서는 그의 작품이 유명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극단적인 도덕가가 되어 1880년 이후에 낸 일련의 저술에서 국가와 교회를 부정하고, 육체의 나약함과 사유재산을 비난하는 의견을 발표했다. 저작물에서 개인의 이득을 취하는 것이 부도덕하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저작권을 포기하는 선언을 했고(1891), 마지막 소설인 <부활>(1899)은 평화주의를 표방하는 두호보르 종파를 위한 자금을 모으려고 쓴 것이었다. 1910년 장녀와 함께 집을 떠나 방랑길에 올랐으나 아스타포보라는 작은 시골 기차역에서 사망했다. 2010년 사후 백 주년을 맞는 톨스토이는 팔십여 년이라는 생애 동안 방대한 양의 작품을 남겼다. 

목차

목차
신부 세르기
지옥의 파괴와 부활
광인의 수기
프랑수아즈
어느 사냥꾼 이야기
작은 악마의 앙갚음
작가와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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