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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도문화가있다

리듀거킨 저 | 이한음 역 | 지호 | 200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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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627082X / 287쪽 225 x 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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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문화는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고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하기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그것은 물고기에서부터 인간 이외의 영장류에 이르는 온갖 동물들에게서도 볼 수 있다. 도구를 사용하는 고릴라, 고구마를 씻어먹는 원숭이, 동료가 먹은 음식물을 새로운 식단에 추가하는 쥐, 노련한 암컷의 짝 선택을 흉내 내는 멧닭 등도 모방을 통해 남의 경험을 받아 이어갈 능력이 있으며, 동물들의 모방도 문화적 전달을 통해 후대에 이어지며, 진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이기적 유전자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동물들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동물 진화에 관한 문화적 영향 리 듀거킨은 이 책에서 유전자와 환경뿐만 아니라 동물의 모방을 통한 문화적 전달이 진화에 영향을 끼친다는 새로운 이론을 실험과 문헌 조사를 통해 밝히고 있다. 진화 생물학자인 리 듀거킨은 진화의 역사에서 강력한 영향을 끼쳤음에도 간과되어 온 요인을 파악하고 규명해 왔다. 전작 《동물들의 사회생활》(지호, 2002)에서는 동물들이 사회적인 협동을 통해 어떻게 진화해 가는가를 밝혔으며, 이번 역작을 통해서는 모방 인자(Imitation Factor)를 연구하여, 동물들도 이 모방을 통해 문화적 전달을 ... 동물 진화에 관한 문화적 영향 리 듀거킨은 이 책에서 유전자와 환경뿐만 아니라 동물의 모방을 통한 문화적 전달이 진화에 영향을 끼친다는 새로운 이론을 실험과 문헌 조사를 통해 밝히고 있다. 진화 생물학자인 리 듀거킨은 진화의 역사에서 강력한 영향을 끼쳤음에도 간과되어 온 요인을 파악하고 규명해 왔다. 전작 《동물들의 사회생활》(지호, 2002)에서는 동물들이 사회적인 협동을 통해 어떻게 진화해 가는가를 밝혔으며, 이번 역작을 통해서는 모방 인자(Imitation Factor)를 연구하여, 동물들도 이 모방을 통해 문화적 전달을 하고 있으며, 이런 행동이 유전적 요소와 함께 상호작용을 하여 진화에 영향을 미침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작은 물고기인 거피와 여타 동물의 사례를 통해 모방은 동물 사회와 인간 사회의 성장과 진화를 가능하게 해준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자연의 힘임을 입증하고 있다. 새롭게 동물 행동 방식을 이해한다. 이러한 관점으로 보면 과거에 유전자나 적자생존의 법칙, 또는 자연선택의 이론으로는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던 동물의 행동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원숭이나 고릴라의 집단의 한 세대만에 새로운 도구의 사용법을 습득, 고구마를 씻어먹는 원숭이와 그를 흉내 내는 원숭이 집단, 동료가 먹은 음식물을 새로운 식단에 추가하는 쥐, 노련한 암컷의 짝 선택을 흉내 내는 멧닭과 작은 물고기 거피의 행동 등은 유전자의 전이로는 설명되지 않는 동물들의 행동이다. 하지만 모방을 통한 문화적 전달은 사회 체제 안에서 그런 일을 쉽게 해내며 이는 다시 후손에게 전해진다. 세일핀몰리라는 작은 물고기는 다른 종과 짝짓기를 통해 같은 종의 숙녀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자 한다. 유전자에 기반을 둔 다윈주의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모방과 문화적 전달, 그리고 사회적 교육이란 면으로 새로운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인간과 동물 모두 다른 누군가가 하는 것을 보고 따라하는 행동을 보인다. 유행, 전통, 관습이 이런 식으로 출현한다. 더 놀라운 것은 모방 인자가 동물에게서 교육과 문화의 발전을 이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이 진화 역사의 경로를 바꿔 왔다는 것이다. 인간들도 이성에게 인기 있는 이성을 찾고, 동물들도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짝을 찾으며 진화해 가는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를 넘어서 유전자가 모든 행동을 결정한다는 유전자 결정론은 진화나 동물들의 모든 행동을 설명하지 못한다. 이 책은 도킨스가 언급했던 ?밈?을 넘어서 문화적 진화와 유전적 진화가 기묘한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 두 힘은 협력할 수도 있고, 서로 충돌할 수도 있다. 유전자나, 문화나, 아니면 둘의 어떤 조합이 우세할 수도 있으며, 모든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동물의 짝짓기라는 상황에서 정말로 놀랍고도 예기치 않은 방식으로 유전자와 문화가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듀거킨은 모방이 학습으로 이루어지는 경로를 추적하고, “동물 교육”이 이루어지는 방식이 되풀이되면서 문명이라는 틀 안에서 스스로 변화해 가는 인간과 동물들의 진화의 한 유형을 탐구하고 있는 것이다. 거피의 짝짓기 모방 거피를 오랫동안 지켜보면, 수족관에 있든 하천에 있든 거피 마을의 생활이 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거피 사회에서 누가 누구와 짝짓기를 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 충동과 모방의 매혹적인 결합이다. 암컷은 유전적으로 화려한 수컷과 짝짓기를 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지만, 그보다는 다른 암컷들이 짝이 짝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모방하려는 성향이 더 강하다. 모든 조건이 같다면, 거피 암컷은 화려한 수컷과 짝짓기를 함으로써 유전 부호에 복종한다. 하지만 모든 조건이 같다면, 암컷은 서로의 짝 선택을 모방하기도 한다. 이 종의 암컷은 선천적으로 몸에 오렌지색이 많은 수컷들을 좋아하도록 되어 있다. 암컷의 유전적 성향은 오렌지색이 더 뚜렷한 수컷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었지만, 사회적 신호들과 서로의 선택을 흉내내는 능력은 암컷을 정반대 방향, 즉 앞에 있는 수컷 두 마리 중에 더 칙칙한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었다. 수컷들의 오렌지색 양에 약간 차이가 있을 때면, 암컷들은 항상 오렌지색이 덜한 쪽을 선택했다. 다시 말해, 그들은 그런 수컷 곁에 있는 암컷의 선택을 모방했다. 여기서 문화, 즉 짝 선택을 모방하는 경향은 오렌지색 수컷을 선호하는 유전적 성향보다 우세했다. 그러나 수컷들의 오렌지색 양이 크게 다를 때는 암컷들은 칙칙한 쪽을 무시하고 오렌지색이 많은 수컷을 선택했다. 여기서는 유전적 성향이 문화적 영향을 가린 셈이다. 아마존몰리의 삼각 관계 당신은 온갖 기묘한 삼각 관계 이야기를 다 들어보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아마존몰리(Amazon molly, Poecilia formosa)와 그 친구들 이야기를 듣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이 종은 암컷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수컷은 한 마리도 없다. 단 한 마리도. 이 종의 개체들은 자신의 클론을 만들어 번식한다. 즉 암컷의 알은 정자로 수정되지 않지만, 그래도 그 알들은 부화해 다음 세대의 새로운 암컷으로 자라난다. 이런 번식 방법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동물 세계에 흔하다. 아마존몰리가 특히 흥미를 끄는 것은 수컷이 한 마리도 없을 뿐 아니라, “자성발생(gynogenetic)”을 한다는 점이다. 이 말은 난자가 정자를 통해 수정되지 않는데도, 암컷들은 다른 종의 수컷들과 짝짓기를 해서 정자를 얻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 불행한 수컷들은 세일핀몰리(sailfin molly)이다. 세일핀몰리 수컷의 정자는 아마존몰리 암컷의 난자와 절대 수정되지 않지만, 난자를 자극해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일핀몰리의 정자가 난자의 발생을 촉발시키고 나면, 아마존몰리 암컷은 그 정자들을 내버린다. 다시 말해 그 정자들은 다음 세대에 기여하지 못한다. 따라서 아마존몰리와 짝짓기를 할 때 방출된 세일핀몰리 정자는 낭비되는 셈이다. 그것들은 난자를 수정시키지 못하므로, 진화적으로 종착점에 다다른다. 그렇다면 왜 자연선택이 세일핀몰리 수컷과 아마존몰리 암컷의 짝짓기를 오래 전에 중단시키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자연선택이 유전자의 낭비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잉고 슐럽, 캐시 말러, 마이클 라이언은 이 역설의 해답이 짝 모방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세일핀몰리 수컷이 아마존몰리 암컷과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짝짓기를 하는 것이 완전히 시간 낭비는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런 시도가 공염불만은 아닌 이유는 그런 짝짓기를 할 때 종종 멀리서 세일핀몰리 암컷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세일핀몰리 암컷은 다른 암컷과 짝짓기를 하는 수컷에게 매력을 느끼고 그 수컷을 찾아간다. 그 수컷의 짝짓기 상대가 다른 종의 암컷이라고 해도 상관이 없다. 따라서 세일핀몰리 암컷의 짝 선택 모방은 자기 종의 짝 선택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기묘한 삼각 관계를 유지하는 접착제 역할도 하는 듯하다. 냄새나는 티셔츠 인간의 짝 선택을 살펴본 한 최근 실험(《뉴욕 타임스》는 ‘냄새나는 티셔츠 실험’이라고 제목을 붙였다)은 핸디캡이 없어도 좋은 유전자 모델들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진화생물학자들은 주요 조직 적합성 복합체(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MHC)라는 유전자 집합이 동물과 인간의 짝 선택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MHC는 질병 저항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이다. 즉 그런 유전자들이 만드는 단백질들은 몸이 무언가가 ‘자신의 것’인지 ‘

저자 소개

  • 저자 : 리듀거킨
리 듀거킨 Lee Dugatkin
진화 생물학자로 동물 행동에 대한 독특한 실험으로 유명하며, 유전자 결정론에 허점을 찾아 동물들도 사회적인 협동을 하며, 모방 인자를 통한 문화적 전달이 진화의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하고 있다. 《동물들의 사회생활 Cheating Monkeys and Citizen Bees》《게임이론과 동물행동 Game Theory and Animal Behavior》 등의 저서가 있으며, 《동물들 사이의 협동 Cooperation among Animals》이란 책으로 과학상을 받았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바이오 사이언스」등 많은 과학 잡지와 과학 학술지에 활발하게 기고하고 있으며, 현재 루이빌 대학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 중이다.
이한음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나왔으며, 많은 과학책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는 과학소설집 《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자연의 빈자리》《핀치의 부리》《복제양 돌리》《인간 본성에 대하여》《유전자의 세기는 끝났다》《쫓기는 동물들의 생애》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한음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나왔으며, 많은 과학책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는 과학소설집 《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자연의 빈자리》《핀치의 부리》《복제양 돌리》《인간 본성에 대하여》《유전자의 세기는 끝났다》《쫓기는 동물들의 생애》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거피의 짝짓기 모방
거피를 오랫동안 지켜보면, 수족관에 있든 하천에 있든 거피 마을의 생활이 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거피 사회에서 누가 누구와 짝짓기를 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 충동과 모방의 매혹적인 결합이다. 암컷은 유전적으로 화려한 수컷과 짝짓기를 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지만, 그보다는 다른 암컷들이 짝이 짝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모방하려는 성향이 더 강하다. 모든 조건이 같다면, 거피 암컷은 화려한 수컷과 짝짓기를 함으로써 유전 부호에 복종한다. 하지만 모든 조건이 같다면, 암컷은 서로의 짝 선택을 모방하기도 한다. 이 종의 암컷은 선천적으로 몸에 오렌지색이 많은 수컷들을 좋아하도록 되어 있다. 암컷의 유전적 성향은 오렌지색이 더 뚜렷한 수컷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었지만, 사회적 신호들과 서로의 선택을 흉내내는 능력은 암컷을 정반대 방향, 즉 앞에 있는 수컷 두 마리 중에 더 칙칙한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었다. 수컷들의 오렌지색 양에 약간 차이가 있을 때면, 암컷들은 항상 오렌지색이 덜한 쪽을 선택했다. 다시 말해, 그들은 그런 수컷 곁에 있는 암컷의 선택을 모방했다. 여기서 문화, 즉 짝 선택을 모방하는 경향은 오렌지색 수컷을 선호하는 유전적 성향보다 우세했다. 그러나 수컷들의 오렌지색 양이 크게 다를 때는 암컷들은 칙칙한 쪽을 무시하고 오렌지색이 많은 수컷을 선택했다. 여기서는 유전적 성향이 문화적 영향을 가린 셈이다.

▶냄새나는 티셔츠
인간의 짝 선택을 살펴본 한 최근 실험(《뉴욕 타임스》는 ‘냄새나는 티셔츠 실험’이라고 제목을 붙였다)은 핸디캡이 없어도 좋은 유전자 모델들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진화생물학자들은 주요 조직 적합성 복합체(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MHC)라는 유전자 집합이 동물과 인간의 짝 선택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MHC는 질병 저항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이다. 즉 그런 유전자들이 만드는 단백질들은 몸이 무언가가 ‘자신의 것’인지 ‘외부의 것’인지 파악하도록 돕는다. MHC의 흥미로운 점은 그것이 지금까지 밝혀진 유전자들 중 가장 변이가 심한 부류에 속한다는 것이다. 정확히 똑같은 HMC를 지닌 개체들은 거의 없다. 한 가지 가설은 개체들이 자신과 다른 MHC를 가진 상대와 짝짓기를 하는 쪽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그런 짝짓기에서 나온 자손들은 새로운 MHC 유전자 조합을 가질 것이다. 그런 새로운 MHC 조합은 면역계를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병원체들은 빠른 속도로 번식을 하기 때문에 아주 급속히 진화한다. 새로 출현하는 병원체에 대항하는 한 가지 방법은 면역계에 끊임없이 변화를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개체들은 서로 다른 MHC를 가진 상대와 짝을 짓기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베른 대학의 클라우스 베데킨트는 인간들도 MHC를 맞춰봄으로써 혜택을 입을지 모르며, 우리 역시 냄새를 이용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짝을 찾고 있는지 모른다고 추측했다. 베데킨트는 대학생 남녀 지원자를 모아 “냄새나는 티셔츠” 실험을 했다. 남성 44명에게 이틀 밤 동안 면 티셔츠를 입도록 하고서 이 기간에 냄새가 강한 곳은 피하도록 했다. 또 베데킨트는 각 남성의 혈액을 채취해 MHC를 조사했다. 그런 한편으로 여성 49명의 혈액을 채취해 MHC를 분석했다. 그런 다음 이 여성들에게 MHC가 비슷한 남성들과 MHC가 다른 남성들이 입고 있던 티셔츠를 주어보았다. 베데킨트는 티셔츠 냄새를 맡은 여성들(경구 피임약을 먹지 않도록 미리 조치했다)이 한결같이 MHC가 더 차이나는 남성들의 냄새에 더 성적 호감을 갖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원숭이의 고구마와 밀 씻어 먹기
일본 마카쿠원숭이인 이모는 행동의 문화적 전달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모의 이야기는 1953년 9월 일본의 고시마 섬에서 시작된다. 연구자들이 준 고구마를 근처 개울물에 씻어 먹었던 것이다. 곧 이모의 동료들과 친척들이 이 선구적인 미식가의 뒤를 이어 고구마를 씻어 먹는 기술을 배웠다. 고시마 섬의 원숭이들에게는 고구마 외에 때때로 밀도 주어졌다. 문제는 원숭이들이 먹을 밀이 대개 모래 해변에 던져지기 때문에, 모래가 뒤섞이는 바람에 밀 씹는 맛이 그다지 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그러던 중 이모가 새로운 해결책을 내놓았다. 이모는 모래와 뒤섞인 밀을 물에 던졌다. 그러자 모래는 가라앉고 밀은 물 위에 떴다. 고구마가 그랬듯이, 그녀의 무리가 이모로부터 이 손쉬운 기술을 배우는 데 필요한 것은 시간뿐이었다.

목차

목차
머리말...9
1. 문화적 동물...13
2. 이기적 유전자의 길게 뻗은 팔...43
3. 거피의 사랑...73
4. 문화의 의미...111
5. 다시 밈으로...143
6. 당신이 내 반쪽인가요?...167
7. 동물문병...205
맺음말ㅣ? 우리 행동의 이해...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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