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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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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하루살이라 이름 붙여진 생물은 억울할지도 모른다. 그들은 생각보다 오래 산다! 바다말벌은 말벌과 아무 관계가 없다. 개똥벌레는 벌레가 아닌 곤충이다. 이 책의 저자 울리히 슈미트는 슈투트가르트 국립자연과학박물관의 박물관 교육자로 일하고 있다. 수많은 관람객이 던진 질문이 아이템이 된 이 책은, 상식으로 알고 있던 동물과 식물의 세계가 사실은 '인간'적인 편견과 오해, 착각으로 가득 차 있음을 발견한다. 부정확한 자연 관찰, 그릇된 해석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동식물 이름들의 사연과 함께 266가지 흔한 오류들을 짚어본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사막을 여행하다 목이 마르면? 낙타 혹의 물로 갈증 풀고 샤워도 하고? 낙타의 혹에는 정말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물이 차 있을까? 아니다! 낙타의 혹은 지방으로 가득찬 에너지 창고이다. 간혹 사람의 엉뚱한 상상력은 동식물 세계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낳는다. 상식으로 알고 있던 동물과 식물의 세계가 사실은 '인간'적인 편견과 오해, 착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이 책은 부정확한 자연 관찰, 그릇된 해석, 사람의 상상이나 근거없는 두려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동식물 이름들 때문에 잘못 알기 쉬운 266가지 오류들을 찾아낸다. ... 사막을 여행하다 목이 마르면? 낙타 혹의 물로 갈증 풀고 샤워도 하고? 낙타의 혹에는 정말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물이 차 있을까? 아니다! 낙타의 혹은 지방으로 가득찬 에너지 창고이다. 간혹 사람의 엉뚱한 상상력은 동식물 세계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낳는다. 상식으로 알고 있던 동물과 식물의 세계가 사실은 '인간'적인 편견과 오해, 착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이 책은 부정확한 자연 관찰, 그릇된 해석, 사람의 상상이나 근거없는 두려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동식물 이름들 때문에 잘못 알기 쉬운 266가지 오류들을 찾아낸다. 종종 상식 밖의 일들이 일어난다. 실제로 발에 물갈퀴가 있고 부리가 달린 포유동물이 발견된 일도 있었다. 얼마 후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 새끼를 낳지 않고 알을 낳았다! 파충류와 포유류의 특징을 갖춘데다 부리까지 가진 이 오리너구리는 그간의 상식을 완전히 뒤집어버린 것이다.(본문 249쪽) 한때 네안데르탈인은 현생 인류의 조상이라고 여겨졌지만 두 인류는 전혀 다른 종이라는 게 오늘의 정설이다. 이처럼 상식의 세계는 늘 전복되기 마련이다. 많은 과학의 발전들이 오류를 바로잡는 데서 진전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상식의 오류를 발견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을 쓴 울리히 슈미트는 생물학자이자 슈투트가르트 국립자연과학 박물관의 박물관 교육자이다. 관람객들이 그녀에게 던진 수많은 질문들이 이 책의 아이템이 되었다. 그만큼 이 책은 아이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한번쯤 의문을 품게 되는 동식물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하다. 유머 넘치는 일러스트도 상식을 깨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동물과 식물의 상식에 관한 266가지 흔한 오류들! 우리는 동식물에 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기 쉬운 대표적인 사례를 들어보자. 개와 고양이가 만나면 으르렁대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둘은 앙숙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어디까지나 인간적인 착각이다. 개가 앞발을 들고 꼬리를 흔들면 같이 놀고 싶다는 신호이다. 그런데 고양이의 언어세계에서 그것은 \"가까이 다가오면 한방 먹여줄 거야\"하는 뜻이다. 이들은 앙숙이 아니라 의사 소통의 문제를 갖고 있는 것이다.(32쪽) 새는 당연히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날기를 포기한 도도새의 경우도 있다. 예외없는 규칙은 없는 듯하다. \"성은 한번 정해지면 바뀌지 않는다\"는 게 상식이지만 복족류나 기생충들의 경우 난세포뿐만 아니라 정자도 생성하는 자웅동체가 있다. 짚신고둥의 경우는 수컷으로 잘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암컷으로 바뀌기도 한다.(175쪽) 암컷만이 새끼를 낳는다? 해마에게는 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195쪽) 식물의 예를 들어보자. 바나나나무는 나무일까? 키가 크다고 해서 나무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나무의 자격은 키가 아니다. 바나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131쪽)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도 상식 밖의 행동을 한다.(물론 사람들의 상식이지만!) 이들이 싸우는 모습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평화의 새라고 부르기엔 좀 망설여진다. 보금자리, 세력권, 섹스 상대를 둘러싼 다툼에서 상대를 과격하게 위협하기도 하고 급할 때는 날갯짓, 가슴 밀치기, 부리치기가 동원된다. 심하게는 이긴 비둘기가 패한 비둘기를 몇 시간에 걸쳐서 갈기갈기 찢어놓은 사례도 있다.(155쪽) 소박한 정서를 느끼게 해주는 뻐꾸기는 또 어떤가? 뻐꾸기는 제집을 짓지 않고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 대리부모는 제새끼인 줄 알고 정성으로 품어주고 먹이를 물어다준다. 친자식한테 닥칠 불운을 전혀 모른 채 말이다. 그렇다면 뻐꾸기는 제 둥지도 짓지 않고 편하게 사는 것일까? 나름대로는 부지런하다. 알과 똑같은 색깔과 크기의 알이 들어 있는 둥지를 찾느라 치밀한 탐색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그런 노력이면 둥지 짓는 게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157쪽) 사람들이 동물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두려움이나 부정적인 이미지도 한몫 거든다. 예를 들면 늑대는 사람을 공격한다, 독수리는 어린아이를 잡아간다, 까마귀는 불길한 새다, 박쥐는 흡혈귀다 등이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 뱀에 대한 오해도 많다. 뱀이 혀를 날름거리는 것은 위험 신호일까? 뱀은 코보다는 입천장에 있는 두 개의 감각 구멍인 야콥슨 기관을 통해서 더 많이 지각하는데, 이것이 끊임없이 혀를 날름거리는 진짜 이유다. 위선의 상징이 된 뱀의 갈라진 혀도 알고 보면 매우 실용적인 장치일 뿐이다. 두 가닥의 혀를 번갈아 들락날락 하면서 먹이가 왼쪽에 있는지 오른쪽에 있는지 탐색하고 있는 것이다. (144쪽) 그렇다면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영화 은 과학적 근거가 있을까? 과학자들이 호박 속에 갇힌 모기에서 공룡의 DNA를 추출했다. 영화에서처럼 DNA만 있으면 6,500만년 전에 멸종한 공룡도 부활할 수 있는 것일까? 유감스럽게도 어떤 DNA도 그런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자투리 유전물질만 갖고는 티라노사우루스는 절대 부활할 수 없다. (56쪽) 돼지가 더럽다고? 인간의 오해와 편견일 뿐이다. 돼지의 냄새는 사람에게는 불쾌하지만 돼지들 사이에서는 아주 좋은 감정을 준다. 나름대로 위생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샤워 대신 진창을 선호한다는 것이 사람들의 생각과 좀 다를 뿐이다. (99쪽) 부정확한 자연 관찰이 동식물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낳기도 한다. 고래가 물 위로 떠오를 때 내뿜는 것은 물일까? 포유류인 고래는 콧구멍을 통해 산소를 다 쓴 호흡 공기를 분출한다. 이때 주변의 차가운 공기에서 수증기가 응결되고 구름이 형성되는데, 이를 분기라고 부른다.(47쪽) 사마귀는 정말 교미 도중에 수컷을 잡아먹을까? 사마귀의 섹스는 음탕한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늘 있는 일은 아니다. 작은 관찰용 상자가 아니라 몸을 숨길 수 있는 수풀에서라면 수컷 사마귀는 목숨을 보전할 확률이 높다. (159쪽) 투우장에서 붉은 천을 보고 흥분하여 달려드는 수소의 경우에는 어떨까? 수소는 색맹이다. 따라서 수소는 붉은색을 보고 흥분하는 게 아니라 투우장 안에서 스트레스나 절망감에 빠져 무조건 공격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180쪽) \"곰이 겨울잠에 들어갔다?\" 맞는 말일까? 정확하게는 겨울휴식이라고 해야 맞다. 심지어 곰은 겨울휴식 동안 새끼를 낳기도 한다. (52쪽) 게다가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혹은 연상작용이나 편견 등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에 잘못 붙여진 이름은 어떻고? 하루살이는 정말 하루만 살까? 실제 하루살이 성충은 이름 그대로 몇 시간 또는 며칠밖에 살지 못한다. 하지만 유충시절은 1년에서 3년까지도 지속된다. 바다말벌은 왜 말벌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바다말벌은 해파리류이지만 자포독이 말벌의 침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만으로 졸지에 바다말벌이라는 곤충 취급받기 좋은 이름이 붙었다. 개똥벌레, 물개, 바다소, 휘파람새, 바다나리, 땃쥐, 나무늘보 들이 이름 때문에 오해받기 쉽다. 이처럼 사람들이 흔히 잘못 생각하기 쉬운 동식물에 관한 상식 266가지를 모았다. 완전히 잘못 알려진 상식도 있고,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 예도 있다. 나무늘보는 게으름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극의 펭귄뿐만 아니라 갈라파고스펭귄도 있다는 사실을 배우는 동안 동식물의 세계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 저자 소개 지은이 울리히 슈미트 독일의 생물학자. 일찍이 조류 보호에 관심을 기울여 북해의 와덴해에 있는 바다새보호구역에서 일했으며, 헬고란트 조류관측소에서도 일했다. 현재 슈투트가르트 국립자연과학 박물관의 박물관 교육자이면서 꽃등
목차
ㄱ
가마우지는 대규모의 환경 피해를 일으킨다?...29
가재와 게는 '가재걸음'만 친다...29
각다귀는 물 수 있다?...30
감자는 땅속 열매다?...31
모든 갑각류가 물속에서 산다?...31
개와 고양이는 앙숙이다?...32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33
...
꽃기린은 선인장이다?...74
ㄴ
나무는 언제나 물을 뜬다?...75
혹독한 겨울이 오기 전에 나무들은 씨를 더 많이 만든다?...75
나무늘보는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동물이다?...76
나무좀은 벌레다?...78
나방은 밤에만 날아다닌다?...79
...
늑대는 사람을 공격한다?...88
ㄷ
다람쥐는 혹독한 겨울 전에는 비상식량을 더 많이 모은다?...89
다족류는 발이 1,000개다?...90
단성색식은 없다?....90
달고기는 청어의 왕이다?...91
...
가장 단단한 목재는 떡갈나무다?...108
ㄹ
비타민C가 제일 많이 함유된 과일은 레몬이다?...110
레밍이 바다로 뛰어드는 이유는 자살하기 위해서다?...111
리아나는 정글에만 있다?...112
ㅁ
인디언은 수천년 전부터 말을 탔다?...113
말라리아는 나쁜 공기 때문에 생긴다?...114
...
파라오시대의 밀알도 싹을 틔울 수 있다?...129
ㅂ
바나나는 나무에서 자란다?...131
바다나리는 해저의 꽃이다?....131
...
뻐꾸기는 등지를 짓지 않고 편하게 산다?...157
ㅅ
사마귀는 교미 도중에 수컷을 잡아먹는다...159
...
쐐기를 쓸모없는 잡초다?...188
ㅇ
아메리카 너구리는 먹기전에 항상 먹이를 씻는다?...191
인간은 침팬지의 후손이다?...207
ㅈ
잠자리는 쓸수 있다?...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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