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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1630976 / 40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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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당대총서 [22]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시대의 중요한 화두인 민족주의, 세계화, 통일과 평화 그리고 저항의 주체와 전략의 문제를 여성의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것이 이 책의 의도이다. 이 책에는 독일사와 한국사 관련 논문이 섞여 있는데, 이는 이 주제들을 '안'과 '밖'에서 교차적으로 관찰하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이다. 게재된 글의 대다수는 계간지나 학술지 등에 실린 것이고, 미발간 논문은 프랑스와 독일의 국제학술대회 및 여성학회에서 발표된 글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역사는 끝났는가\" \"미래의 역사에서 미국은 희망인가\" \"현대한국의 사상흐름\" \"근대의 그늘\" \"오만한 제국\" 등의 당대총서를 발간하여 전환기 한국사회의 지성풍토에 새로운 활력을 제시한 바 있는 도서출판 당대에서 이번에 총서 19번째 책으로 정현백 교수의 \"민족과 페미니즘\"을 출간했다. 서양사학자이며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정현백 교수는 대학강단을 넘어 실천현장과 연결된 여성이론을 개척하기 위해 정열적으로 일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그의 ?민족과 페미니즘?은, 우리에게 여전히 논쟁적인 이슈로 남아 있는 ... \"역사는 끝났는가\" \"미래의 역사에서 미국은 희망인가\" \"현대한국의 사상흐름\" \"근대의 그늘\" \"오만한 제국\" 등의 당대총서를 발간하여 전환기 한국사회의 지성풍토에 새로운 활력을 제시한 바 있는 도서출판 당대에서 이번에 총서 19번째 책으로 정현백 교수의 \"민족과 페미니즘\"을 출간했다. 서양사학자이며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정현백 교수는 대학강단을 넘어 실천현장과 연결된 여성이론을 개척하기 위해 정열적으로 일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그의 ?민족과 페미니즘?은, 우리에게 여전히 논쟁적인 이슈로 남아 있는 이 시대의 중요한 화두인 민족주의, 세계화, 통일과 평화 그리고 저항의 주체와 전략의 문제를 여성의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있다. 책의 구성과 내용 이 책에는 민족주의, 세계화, 평화와 통일 등과 관련된 독일사와 한국사 관련 논문이 섞여 있다. 이는 이 주제들을 우리 사회의 ‘안’과 ‘밖’에서 교차적으로 관찰하려는 저자의 의도이다. 글의 대다수는 계간지나 학술지 등에 실린 것이나, 미발간 논문은 프랑스와 독일의 국제학술대회 및 여성학회에서 발표된 글이다. ‘세계화, 민족주의 그리고 페미니즘’을 다룬 제1부는 국제 페미니즘의 흐름에서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는 ‘페미니즘과 민족주의의 결별 요구’가 한국적 맥락에서는 달리 해석되어야 함을 주장하고, 나아가 세계화의 격류 속에서 여성운동이 어떻게 양성평등과 대안사회 실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글로 구성되어 있다. ‘젠더(gender)와 역사’, 이 두 주제를 결합하려는 제2부는 기왕의 역사학을 여성의 눈으로 다시 읽으려는 시도이다. 그간의 역사이론을 성찰하는 것뿐 아니라,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통해서 그간 우리 사회에서 진행된 과거청산 과정을 젠더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다. ?시민사회와 섹슈얼리티?에서는 20세기 전환기 독일에서의 성담론 형성, 성도덕과 성에 대한 통제를 고찰하는 것을 통해서 우리 성윤리의 원류이기도 한 서구 시민사회의 근대성 속에 성차별이 안착하는 과정을 살피고 있다. ‘여성?평화?통일’을 다루는 제3부에서는 여성을 내부식민지로 전락시킨 독일통일 과정을 분석하면서, 우리의 경우에도 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통일과정에의 여성참여와 여성주의 관점의 결합이 필요한지를 알리고자 하였다. ?역사교육과 평화교육의 만남?은 평화의 중요성에 못지않게 평화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는 것 역시 역사가의 임무일 것이라는 저자의 생각이 잘 드러나 있다. 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장치인 저자의 “연보”는 이 책에서도 그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한 여성역사학자가 살아온 시대와 시대정신’이라는 표제에 드러나듯이 저자는 이 글에서 자신의 자화상보다는 시대정신을 공유했던 이들과의 만남, 기억, 대화, 토론 같은 것들을 재구성하고 있다. “나는 이 지면을 통해 스스로의 자화상을 세밀하게 그려내기보다는 같은 시대를 살아온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말하자면 같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집단전기학(collective bio- graphy) 같은 것이다.” 독자들은 저자의 연보를 통해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논지를 좀더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책이 전달하는 내용들을 좀더 정확하게 독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심상치 않은 시대에 교훈으로서의 역사학에 대한 회의가 점증하고 있지만, 당대총서 ?민족과 페미니즘?은 한 여성역사가가 이 사회의 요구에 대해 나름대로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한 흔적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소개 지은이 정현백(鄭鉉栢) 1953년 부산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보훔(Bochum)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에서 90년까지 미국 하버드대학 옌칭연구소에 방문교수로 있었고, 1997년에서 98년까지 독일 지겐(Siegen)대학에서 여성사를 강의하였다. 1986년부터 현재까지 성균관대학교 인문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2002년 이래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독일어 저서로는 Die Kunst dem Volke oder dem Proletariat?: Das Beispiel der Freien Volksbuhnenbewegung in Berlin 1890~1914(1989)가 있고, 우리말 저서로는 ?노동운동과 노동자문화?(한길사 1990) ?통일교육과 평화교육의 만남?(통일교육원 2002)이 있다. T. 02) 760-0308, email: hyunback@yurim.skku.ac.kr
목차
머리말
1. 세계화, 민족주의 그리고 페미니즘
민족주의와 페미니즘
21세기 한국 여성운동의 쟁점과 과제
세계화와 여성운동
2. 젠더와 역사
새로운 여성사, 새로운 역사학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본 과거 청산 문제
시민사회와 섹슈얼리티
3. 여성.평화.통일
북한여성, 어떻게 만날 것인가
페미니즘과 통일운동
한국 여성통일운동의 현황과 과제
통일 독일의 식민지, 여성
역사교육과 평화교육의 만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