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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시인이야기

김재진 저 | 책만드는집 | 200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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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어른을 위한 동화로, 김재진의 대표작이다. 90년대 후반들어 비롯된 한국사회의 실업문제를 배경으로 사랑을 잃지 않는 한 장애자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를 엮었다. 주인공은 장애자라는 이유로 실직을 당했고, 아내는 가출을 했고, 딸아이는 말을 하지 않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힘든 어려운 상황에 놓여져 있는 이였다. 하지만 그는 어린시절의 꿈을 떠올리며 시를 쓰고 있다. 그것이 그를 강하게 만드는 힘이었다. 시인과 딸의 이야기가 이 동화의 한 기둥이라면, 잠자리가 여행을 통해 정신적 성장을 거치는 과정이 또 다른 기둥을 형성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가정의 달에 선물하기 좋은 책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와 시인과 소설가로 활약 중인 김재진의 「어느 시인 이야기」는 가정의 소중함과 사랑을 새삼 느끼게 하는 성장소설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을수록 더욱 감동을 주는 동화이다. 한쪽 다리를 저는 시인과 말을 못하는 그의 딸과, 푸른잠자리의 대화를 얼개로 서정적인 언어를 통해 환상적인 분위기의 동화세계를 보여준다. 또한 생명의 근원을 일깨우는 상상력과 투명한 언어, 삶을 성찰하게 하는 잠언으로 빛나는 「어느 시인 이야기」는 생의 가장 어려웠던 시절 작가가 사랑과 희... 가정의 달에 선물하기 좋은 책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와 시인과 소설가로 활약 중인 김재진의 「어느 시인 이야기」는 가정의 소중함과 사랑을 새삼 느끼게 하는 성장소설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을수록 더욱 감동을 주는 동화이다. 한쪽 다리를 저는 시인과 말을 못하는 그의 딸과, 푸른잠자리의 대화를 얼개로 서정적인 언어를 통해 환상적인 분위기의 동화세계를 보여준다. 또한 생명의 근원을 일깨우는 상상력과 투명한 언어, 삶을 성찰하게 하는 잠언으로 빛나는 「어느 시인 이야기」는 생의 가장 어려웠던 시절 작가가 사랑과 희망의 불씨를 떠올리기 위해 쓴 작품이기도 하다. 마음의 빈 공간을 울려주는 동화인 이 책은 천진무구한 아이와 가슴이 여린 잠자리가 대화를 나누게 되면서 어느새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공유하게 된다. 시인과 딸의 이야기가 이 동화의 한 기둥이라면, 잠자리가 여행을 통해 정신적 성장을 거치는 과정이 또 다른 기둥을 형성한다. 사람이건 사물이건 모두들 상처 하나씩은 갖고 있다. 푸른잠자리의 사랑을 외면하는 오렌지코스모스, 술 취한 듯 단풍이 든 단풍나무의 사연, 삶과 죽음을 순환으로 바라보는 매미의 철학, 은빛 날개 빛내는 비행기와 사각거리며 먼길을 가는 몽당연필이 여정 끝에 풀어내는 잠언들은 소중한 꿈을 삶 속에 묻어버린 독자들에게 사색의 여백을 제시한다. 책 속에 나오는 '비행기와 나비의 대화'나 '불쌍한 음악을 들으면 왜 눈물이 나와?' 같은 인상적인 구절들은 그 시절 하릴없이 집만 지키고 있어야 했던 작가가 자신의 아이들과 나누던 이야기를 그대로 옮긴 것으로, 때묻지 않은 아이들의 상상력이 그대로 드러난다. 「어린 왕자」나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같은 명작에 비견되는 이 작품은, 시적 몽상 속에서 그린 파스텔조의 원색 삽화로 인해 더욱 돋보인다. 책 속의 삽화는 작가의 친누나인 화가 김연해의 그림으로 사랑의 의미를 묻는 책의 내용과 절묘하게 어울리고 있다. 「어느 시인 이야기」는 생의 의미와 사랑의 깊이를 묻는 아름다운 영혼들에게 드리는 고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무수한 먼지들로 꼭꼭 들어찬 마음에 여백을 두고 싶다면 푸른잠자리를 만나러 가보자. \"누군가의 가슴에 남아 있는 한 아무것도 사라지는 것은 없어.\" 오렌지코스모스를 사랑했던 푸른잠자리의 여린 마음은 내내 슬픈 여운을 남긴다. 책 속으로 \"너무 슬퍼하지 마라, 푸른잠자리야. 사랑은 이기적인 욕망을 극복하는 방법이란다. 남녀 간의 사랑이란 대체로 이기심의 또 다른 형태일 경우가 많거든. 이제 너 자신을 가두는 이기적인 사랑에서 벗어나 더 큰 사랑을 배우거라.\" ☞ 저자 소개 김재진 조선일보와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 「연어가 돌아올 때」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달빛가난」 등과 어른을 위한 동화 「엄마 냄새」를 펴냈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재진
김재진
조선일보와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 「연어가 돌아올 때」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달빛가난」 등과 어른을 위한 동화 「엄마 냄새」를 펴냈다.

책 속에서

“너무 슬퍼하지 마라, 푸른잠자리야. 사랑은 이기적인 욕망을 극복하는 방법이란다. 남녀 간의 사랑이란 대체로 이기심의 또 다른 형태일 경우가 많거든. 이제 너 자신을 가두는 이기적인 사랑에서 벗어나 더 큰 사랑을 배우거라.”

목차

목차
001. 가르쳐 주지 않은 이름...15
002. 사각사각사각...17
003. 어떤 외로움...24
004. 꽃들의 편지...35
005. 오렌지코스모스...42
006. 너 없으면 난...48
007. 찬별...59
008. 내 속의 강...70
009. 푸른 하늘 모퉁이...81
010. 서리가 오기 전에...91
011. 빗방울 하나...99
012. 꼬까참새...112
013. 개개비...127
014. 불쌍한 음악을 들으면 왜 눈물이 나와?...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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