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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을다리는세탁소

시리즈 : 시작 시인선 (천년의시작) [300]

한혜영 저 | 쳔년의시작 | 200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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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혜영 시인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시인인데 등단한 지 8년만에 첫 시집 [태평양을 다리는 세탁소]를 간행했다. 이 시집은 이민간 사람들의 고단한 삶의 단면들이 담겨져 있는데, 시인의 성실성으로 인해 뛰어난 시적 형상화를 이루고 있다. \"은전처럼 짤랑거리는 나무이파리라고 해서 고통을 모르겠는가/모순적이게도 빛나는 것들의 뒷면은 모두 어둠이라는 사실,/지구 저편서 조청 같은 어둠이 끓고 있을 때/지구 이편의 아침 식탁선 은수저가 빛나고, 그대 녹슨 이마가 빛나고,/임종 직전에도 발아를 꿈꾸는 고통 하나쯤이야 있는 것이거늘/끊임없... 한혜영 시인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시인인데 등단한 지 8년만에 첫 시집 [태평양을 다리는 세탁소]를 간행했다. 이 시집은 이민간 사람들의 고단한 삶의 단면들이 담겨져 있는데, 시인의 성실성으로 인해 뛰어난 시적 형상화를 이루고 있다. \"은전처럼 짤랑거리는 나무이파리라고 해서 고통을 모르겠는가/모순적이게도 빛나는 것들의 뒷면은 모두 어둠이라는 사실,/지구 저편서 조청 같은 어둠이 끓고 있을 때/지구 이편의 아침 식탁선 은수저가 빛나고, 그대 녹슨 이마가 빛나고,/임종 직전에도 발아를 꿈꾸는 고통 하나쯤이야 있는 것이거늘/끊임없이 피고 지는 ??과 밤의 이파리/그 뒷면에 알을 슬고 때를 기자리는 슬픈 것들이 어디하나 둘이랴\"('이제야 편안하리')같은 작품이 그 여실한 예이다.

저자 소개

 1954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1989년 『아동문학연구』 동시조 부문 당선, 199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1998년 『계몽사 아동문학상』 장편동화 부문에 당선되었고, ‘한국아동문학창작상’, ‘미주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시조집 《숲이 되고 강이 되어》, 시집 《태평양을 다리는 세탁소》《뱀 잡는 여자》, 동시집 《닭장 옆 탱자나무》, 장편소설 《된장 끓이는 여자》, 장편동화 《팽이꽃》《비밀의 계단》《붉은 하늘》《날마다 택시 타는 아이》《이민 간 진돌이》 등이 있다. 《뱀 잡는 여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며 글을 쓰고 있다.

목차

목차
1 ... 13
그녀와 주치의 / 비극을 노래하다 / ... / 말 걸기
2 ... 49
태평양을 다리는 세탁소 / 동백에게 / ... / 봄은 가다
3 ... 89
유행성 독감 / 뻐꾸기를 울려야 하네 / ... / 권태로부터 오는 아침
해설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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