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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왜놈소는조선소랑우는것도다른강-개정

안재구 저 | 돌베개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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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1991526 / 32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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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식민지시대를 꿋꿋하게 살았던 할배 할매들의 지혜와 용기, 빼앗긴 땅에서도 보리이삭처럼 푸르게 자라났던 조선의 아이들. 험난한 식민지시대를 헤쳐온 한 가족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 이 책은 옥중의 저자가 딸에게 보내온 수십 통의 편지글을 엮은 것이다.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 공동체의 조화로운 삶과 굳건한 민족정신, 아름다운 고향 산천에 얽힌 전설과 어린 날의 추억 등을 생생하게 그려 보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안재구
저자 : 안재구
1933년 10월 24일 아버지 안의환(安義煥), 어머니 김태숙(金兌淑)의 장남으로 대구시 달성군 구지
면 외갓집에서 출생했다. 그 뒤 고향 밀양에서 항일혁명가인 할아버지 우정(于正) 안병희(安秉禧) 선생 슬하에서 성장했다.

1947년 5월 밀양중학교 1학년 때 노동절 집회 참가사건으로 퇴학당했다. 이에 항거해 투쟁하다가 구속됐고, 5월 미소 공동위원회 재개를 계기로 정치범을 석방할 때 석방됐다. 1948년 2월 2·7 구국투쟁에 참가했고, 그 후 남로당 밀양군당 조직 레포(연락원)와 농민위원회 오르그(조직지도원)로 활동했다. 1949년 6월 초등교원 채용 준교사시험에 합격한 뒤, 1949년~1951년 대구시 달성군 구지국민학교 교사로 지냈다.

1952년 3월 경북대 사범대학 수학과에 입학해 1958년 3월 문리대 대학원 수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1970년 경북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북대 문리대 수학과에서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역임했다. 하지만 1976년 2월 20년간 재직해 온 경북대 교수직에서 ‘국가관 미확립’이라는 구실과 학생운동에 동정적이라는 이유로 재임용 탈락됐다.

1976년 9월~1979년 10월 체포될 때까지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준비위원회에 가입해 중앙위원회 중앙위원과 교양선전선동부책 겸 통일전선부책으로 활동했다. 남민전 사건으로 1심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세계 수학자들의 항의와 진정으로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고, 1988년 12월 가석방됐다.
1990년 서강대학교 총학생회에서 개설한 ‘과학과 사람’이라는 강좌를 강의했고, 1991년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수원캠퍼스에서 교양학부 강사로 재직하면서 ‘현대사회와 과학’이라는 강좌를 강의했다.

1994년 6월 14일 구국전위 조직사건으로 구속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1999년 8월 15일 형집행정지로 석방됐다. 석방 후 청년학생, 노동청년에게 세계관, 인생관 등 철학과 해방투쟁사에 관한 내용을 강연하고 과학기술과 수학사에 관한 내용과 사회비평에 관한 문필활동을 활발히 벌여왔다.

저서로는 《우리가 함께 부르는 노래》(광야, 1989), 《철학의 세계 과학의 세계》(죽산, 1990), 《수학문화사》(일월서각, 1990), 《할배, 왜놈소는 조선소랑 우는 것도 다른강》(돌베개, 1996), 《아버지 당신은 산입니다》 (아름다운사람들, 2003) 등 있고, 기타 수학에 관한 교양서적이 다수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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