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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527330X / 33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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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잠수함 출항 이후 한국 해군은 각개격파 계획을 세우지만 일방적으로 밀리며 더욱 많은 희생자가 속출한다. 한편 도쿄만으로 잠입한 한국 잠수함 나대용은 일본 전함들을 공격해 대성공을 거두고 일본은 경제, 외교적으로 큰 타격을 입는다. 이제 남은 문제는 잠수함들이 어떻게 귀항하느냐는 것. 온갖 난관을 헤치고 도쿄만을 겨우 빠져 나온 나대용함은 일본 잠수함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는데... 이 책은 현실적인 위협인 일본과의 제한해전과 해상봉쇄전을 그리고 있다. 한일어업협정문제, 배타적경제수역문제, 그리고 한일대륙붕공동개발조약에 대한 많은 우려와 위협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책이 해군과 해양의 중요성, 그리고 냉엄한 국제관계와 현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소설, {남해} {동해}, {남북}, {데프콘}을 집필하면서 한국 밀리터리 소설의 가능성을 활짝 열고, 공동창작의 개가를 올렸던 진병관·김경진이 {남해}를 내놓았다. 그 무대는 우?리 바다, 남해. 예의 치밀한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무기로 한국과 일본이 펼치는 해상전이 소설의 줄기다. {동해}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이 벌이는 잠수함전을 그렸다면, {남해}는 해양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치와 한반도 주변해역의 자원문제, 해상방위문제, 주변국과의 관계 등에 대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소설, {남해} {동해}, {남북}, {데프콘}을 집필하면서 한국 밀리터리 소설의 가능성을 활짝 열고, 공동창작의 개가를 올렸던 진병관·김경진이 {남해}를 내놓았다. 그 무대는 우리 바다, 남해. 예의 치밀한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무기로 한국과 일본이 펼치는 해상전이 소설의 줄기다. {동해}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이 벌이는 잠수함전을 그렸다면, {남해}는 해양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치와 한반도 주변해역의 자원문제, 해상방위문제, 주변국과의 관계 등에 대한 제고의 필요성을 밑바탕에 깔고 있다. 이는 곧 우리의 현실 상황과 직결되는 것들이다. {남해}에서는 보다 현실적인 위협인 일본과의 제한해전과 해상봉쇄전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일어업협정문제, 배타적경제수역(EEZ)문제, 그리고 그간 주목받지 못했지만 앞으로 첨예하게 대립할 한일대륙붕공동개발조약에 대한 많은 우려와 위협이 소재입니다. 국제관계는 신뢰와 상호존중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보다 냉엄한 이익과 비즈니스가 앞설 뿐입니다. 적도, 우방도 영원하지 않으며 혈맹이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서문]에서 바야흐로 해양분할시대. 산적해 있는 역사적 문제를 미처 해결하지도 못한 채 한국과 일본은 또 다른 분쟁의 회오리, 즉 해양경계 획정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맞서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남해는 한국과 일본, 중국간에 갈등의 소지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지역. 한일 대륙붕공동개발구역, 한일 어업공동수역 등 잠정수역의 존재 자체가 한일간의 분쟁을 암시해주고 있는 것이다. 해양문제에서 분명 한국은 해양왕국 일본에 비해 여러모로 열세에 놓여 있다. 지난 1998년 한국측에 불리하게 설정된 신어업협정 이후 배타적경제수역 획정 문제에서도 일본의 일방적 주장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외교적 협상을 통한 비교우위 선점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힘의 논리가 앞서는 게 오늘날의 국제관계다. 최악의 경우, {남해}에서처럼 일본이 막강한 해군력을 동원해 한반도 연안을 봉쇄해버릴지도 모른다. {남해}는 두 명의 집필진과 한 명의 자문위원이 힘을 합친 결과물이다. 사실 공동창작은 결코 효율적인 글쓰기 방식이 아니다. 공저자끼리 합의점을 찾고 팀웍이 확실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남해}의 저자들은 4년여 동안 실증적 자료 수집과 시나리오 구성에 끈질기게 매달렸다. \"일본에 비해 열세를 면치 못하는 한국 해군을 어떻게 하면 우리 바다를 지킬 수 있는가 하는 기본 전략 선택이 가장 어려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짜는 데 많은 시간을 소모했습니다.\"(보도자료 4쪽 참조) 그 결과 현실성과 개연성을 배가시키는 소설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죽음과 분노, 치열한 전투. 그 속에서 절망하고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 뒤이어 들려오는 환호성……. 짙푸른 파도 속에서 이 모든 것들이굽이치는 {남해}는 한시도 긴장의 끈을 풀어놓지 않는다. 평화롭던 제주도 남쪽 바다에서 한국 해군 광개토 전대와 일본 해상자위대 제2호위대군간의 격돌. 연이은 폭발 화염 속에서 함정이 침몰하고, 수백 명의 사상자가 속출할 때는 가슴 속 저 밑바닥에 잠자고 있던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한반도 주변에 전쟁수역을 선포하고 해상봉쇄에 나서면서 민간 선박들이 나포되거나 침몰되는 등 최악의 상황이 펼쳐지지만 마땅한 해결책조차 내놓지 못하는 순간에는 답답함을 넘어 하염없는 안타까움과 부끄러움이 밀려든다. 그러던 어느 순간 도쿄만으로 잠입한 한국 잠수함들. 다시는 귀항할 수 없는 곳, 사지(死地)로 향하는 승조원들의 대화 속에서는 비장함이 묻어나고, 기습작전이 대성공을 거두는 장면에서는 반전의 즐거움과 통쾌함이 겹친다. {남해}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 {남해}에서 다루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분쟁수역에 대해 짤막하게 소개해주신다면? 대륙붕은 1960~1970년대 학계의 다수설에 따라 협정이 체결되어 현재 한국이 유리한 입장이지만 어업수역은 외환위기 직후에 타결된 협정이라 한국에 매우 불리하게 설정됐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결정될 배타적경제수역 획정문제 등 해양경계 획정문제에서 일본이 세계 학계의 다수설과 달리 무인암도를 기준으로 주장하기 때문에 일본의 양보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 실제로 한국 해군이 일본 해상자위대에 비해 그 전력이 어느 정도로 열세입니까?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간의 전력차는 매우 심합니다. 구축함 숫자는 일본 42척, 한국 6척(현재 3척 취역)이며 프리깃은 일본이 15척인 데 반해 한국 해군은 9척입니다. 이보다 떨어지는 코르벳(포항급 PCC)은 해상자위대에는 없고 한국 해군은 20여 척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대의 해상전력에서 차지하는 지위는 매우 미약합니다. 한국 해군의 함정에 절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바로 함대공 교전능력입니다. 해상자위대의 경우 프리깃을 제외한 구축함 42척 모두가 시 스패로급 이상의 함대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나, 한국 해군의 경우 광개토대왕급, 그리고 지금 건조 중인 충무공 이순신급이 전부입니다. 차후로 한국 해군이 KDX-3 이지스함을 도입하겠지만 일본 역시 이지스함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한국과 일본과의 전력차를 극복하는 것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잠수함의 도쿄만 급습(기뢰부설)이라는 필승카드(?)를 들고 나왔는데,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요? 어렵지만 가능합니다. 과거 모 월간지에서 한국 해군 잠수함이 일본 몰래 요코스카항 바로 앞까지 잠입했다는 기사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사실 확인 자체는 어렵지만, 잠수함에 의한 도쿄만 봉쇄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충분히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위협을 줄 수 있는 작전입니다. 오늘날 세계 최고 수준의 소해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은 과거 2차대전 때 미국의 기뢰봉쇄와 해상교통망 차단작전에 의해 전쟁의지가 꺾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대용함 등 한국 잠수함들의 작전은 일본으로 하여금 과거의 상흔을 되살리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다만 한국 잠수함이 도쿄만에 잠입해서 기뢰를 부설할 수는 있지만 작전을 마치고 그곳을 빠져나올 수 있으리라고는 장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4년여 동안 각종 자료 조사 및 스토리 구상을 했는데, 창작과정에서 겪은 희로애락들 중 한두 개만 말씀해주신다면? 설정과 기획은 아주 오래 전에 완성됐습니다. 1999년에 {남해}는 신문(스포츠조선)에 초반부가 연재된 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작업이 더뎠던 것은 보다 사실적인 상황을 찾고자 그전의 설정을 뒤엎고 분쟁이 발생한 해역도 동해에서 남해로 바꾸는 등 거의 백지상태에서 다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문 연재가 끝난 후(2000년 2월) 6개월 정도 휴식기간을 가진 후 작업을 재개하면서 감을 잃어버렸던 게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단 공저자들끼리 아이디어에 합의한 이후에는 이야기가 저절로 발전된 쪽으로 움직여 흡족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공동작업에서 얻는 진정한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 {남해}를 집필하면서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일본에 비해 훨씬 열세인 한국 해군이 어떻게 하면 우리 바다를 지킬 수 있는가 하는 기본 전략 선택이 가장 어려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짜는 데 많은 시간을 소모했습니다. 그렇다고 진짜 현실적인 워게임대로 '한국 해군 전멸, 한국 패배'라는 상황을 만들 수는 없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리고 어느 영웅의 뛰어난 능력이나 신무기, 운으로 인해
목차
2차 남해 해전 ... 7
잠입 ... 67
암습 ... 100
목엣가시 ... 157
partisan ... 198
바다에 눕다 ... 277
oddysey ... 314
부록 ... 337
『남해』에 나오는 수상전투함. 잠수함. 어뢰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편성표
독도 문제에 가려진 제주도 남방 대륙봉 문제/ 신재호
기본 용어에 대한 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