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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9258227 / 236쪽 105 x 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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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무모하고 단순하지만 정의로운 도련님과 너구리 교장, 빨강 셔츠 교감, 알랑쇠 미술 선생, 꿀물호박 영어 선생, 멧돼지 수학 선생 사이에서 벌어지는 코믹하고 풍자적인 성장 소설. 해마다 인기 독서목록의 상위 자리를 고수하는 이 책은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으로 세상물정 모르는 고집불통 도련님의 좌충우돌 세상 이야기이다. 흥미진진하면서도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서울대가 선정한 '꼭 읽어야 할 책' 일본의 셰익스피어,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일본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은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작품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인?기 독서 목록에서도 상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처음에는 도련님의 우스꽝스런 모습에 그저 재미있게 읽게 되지만, 세월이 어느 정도 지난 후 다시 읽으면 더 깊은 맛을 느끼게 된다. 세상물정도 모르고 고집불통에 말썽만 피우던 도련님이 그 올곧은 기질로 부패한 사회에 맞서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소세키 특유의 재치있는 문체로 묘사... 서울대가 선정한 '꼭 읽어야 할 책' 일본의 셰익스피어,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일본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은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작품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인기 독서 목록에서도 상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처음에는 도련님의 우스꽝스런 모습에 그저 재미있게 읽게 되지만, 세월이 어느 정도 지난 후 다시 읽으면 더 깊은 맛을 느끼게 된다. 세상물정도 모르고 고집불통에 말썽만 피우던 도련님이 그 올곧은 기질로 부패한 사회에 맞서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소세키 특유의 재치있는 문체로 묘사되어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승화시키고 있다. 작가는 도련님의 활약상을 통해 부조리한 세상에 양심의 깃발을 세우고 정의가 승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인생과 세상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 있는데, 바로 [도련님]이 흥미진진하면서도 인생에 대한 많은 교훈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인 체험에 국한되지 않고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찾는 소세키의 문학적 역량 덕분에 그의 작품은 오랫동안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고,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 받고 있다. 본문 소개 하녀 기요는 부엌에서 아무도 없을 때면 나를 칭찬한다. \"도련님은 솔직하시고 좋은 성격을 가지셨어요.\" 하지만 나는 이 칭찬을 좀체 이해할 수 없었다. 내 성격이 좋다면, 다른 사람들도 나에게 잘해줘야지……. 기요가 그런 말을 할 때마다 나는 아첨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 기요는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러니까 좋은 성격이에요.\" (본문 중에서) 처음 이곳에 왔을 때부터 빨강셔츠는 왠지 밉상이었다. 도중에 여자 같은 친절함에 호감을 가진 적은 있지만, 그것이 친절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그 역효과로 지금은 완전히 싫어졌다. 그래서 앞에서 아무리 교묘하게 논리적으로 변론을 다부지게 늘어놓더라도, 교감입네 하며 거만하게 나를 윽박지른다 하더라도, 나는 관여치 않았다. 논리 정연하다고 해서 다 좋은 사람이란 법은 없다. 돈과 권력, 논리로써 사람 마음을 살 수 있다면 고리대금업자나 순경, 대학 교수가 사람들의 호감을 가장 많이 사야만 한다. 중학교 교감 정도의 논법에 어떻게 내 마음이 움직인단 말인가. 사람은 좋고 싫음의 감정에 움직이는 존재다. 논리로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1867년 에도(지금의 도쿄)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긴노스케(金之助) 소설가. 동경제국대학 영문과 졸업. 동경 고등사범학교·마쓰야마 중학교의 교사를 거쳐 제오고등학교 교감대리의 지위에 오름. 1900년 영국 유학길에 오름. 귀국 후 동경 제국 대학ㆍ제일 고등학교 강사로 재직. 후에 아사히신문사에 입사. 대표작으로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吾輩は猫である)』『우미인초(虞美人草)』『광부(抗夫)』『산시로(三四郞)』『문(門)』『그리고(それから)』『열반에 이르기까지(彼岸過 )』『마음(心)』『노방초(道草)』 등이 있다. 옮긴이 육후연 경남 삼천포 출생. 일본 후따바( 葉) 일본어 전문학교를 졸업. 한국정치신문사 편집기자로 활동하였고, 한성출판 기획에이전시에서 일본어권 에이전시로 근무함.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중.

저자 소개

(夏目漱石) 

나쓰메 고헤나오카쓰(夏目小兵衛直克)의 5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유신 직후 가세가 기울면서 늦둥이였던 소세키는 태어나자마자 두 번이나 양자로 보내졌다가 되돌아오는 파란을 겪었다. 
어려서부터 문학에 흥미를 두어 니쇼가쿠샤(二松学舍)에서 한학을 공부했으며, 영어 교육 기관이었던 세이리쓰 가쿠샤(成立学舎)를 거쳐 17세에 도쿄대 예비 과정에 입학했다. 학창 시절에는 영어의 수재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장래 진로로 건축가를 꿈꾸기도 했다. 22세에 동급생 시키와 교제를 시작하면서 하이쿠를 짓기 시작했고, 시키의 고향을 방문해 훗날 그를 직업 작가의 길로 인도한 다카하마 교시(高浜虚子)를 처음 알게 되었다. 
1903년 귀국 후 도쿄 제국대학 강사로 재직하면서도 동양인으로서 영문학을 강의한다는 위화감에 힘겨워했는데, 그의 처녀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신경 쇠약을 치유하기 위한 수단으로 집필한 것이다. 1907년부터는 대학 교수라는 최고 엘리트 신분을 박차고 ≪아사히(朝日) 신문≫의 전속 작가로 전향했다. 이후 10년간에 걸친 창작 활동을 통해 근대화의 모순, 근대 문명 속의 개인의 불안과 고독, 인간의 속물성과 에고이즘에 대한 탐구 등, 근본적인 고민을 이어 갔다. 
근대 지식인 청년의 사랑과 인생에 대한 모색을 그린 삼부작 ≪산시로≫, ≪문(門)≫, ≪그 후(それから)≫에 이어, ≪행인(行人)≫, ≪마음(こころ)≫의 대표작은 일관되게 개인의 내적 고뇌를 묘사한 것이다. 한편 근대 문명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전통과 탈속적 세계관으로 인생을 바라보고자 한 ≪풀베개(草枕)≫와 ≪열흘 밤의 꿈(夢十夜)≫, 만년의 자전적 소설 ≪길 위의 생(道草)≫ 등에 이르기까지, 독보적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정치적 사회적 격변이 휘몰아치는 시대에 태어나 근대의 빛과 그림자를 온몸으로 체득하고 고뇌한 지식인으로서, 그의 소설은 그의 삶 자체였으며 나아가 일본 근대의 표상이기도 하다. 그 오랜 고투의 상징이기도 한 위궤양 악화로 1916년, 49세로 타계했다. 마지막 작품 ≪명암(明暗)≫이 미완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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