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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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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어느 날 꼬마 굴뚝 청소부 톰은 몸을 시원하게 하고 싶어서 물 속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그 때 물의 요정이 톰을 물 속에서도 살 수 있는 물 아이로 만들어버린다. 물 아이가 된 톰은 물 속에서 잠자리, 수달, 뱀장어, 연어 들을 만나며 여러 가지 모험을 했다. 그러다가 톰은 자기와 같은 물 아이를 만나고 싶어 바다로 갔다. 과연 톰은 물 아이를 만나기 위해 어떤 일을 겪게될까? 근대 팬터지 동화의 씨앗을 뿌린 작품으로 평가받는 찰스 킹즐리의 작품.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판타지에 씨앗을 뿌린 동화 판타지 시대를 열다. 어린이 문학에 팬터지의 씨앗을 뿌린, 찰스 킹즐리의 [물의 아이들(The Water Babies, 1863))]이 나왔다. 어린이 문학에서 판타지 시대가 왔다는 사실?을 알린 작품은 찰스 킹즐리의 [물의 아이들]과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865)이다. 이 두 작품은 같은 시대에 나온 작품이지만 담고 있는 정신은 아주 다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물의 아이들]은 어린 눈을 통해 욕심 많고 이기적인 어른들의 세계... 판타지에 씨앗을 뿌린 동화 판타지 시대를 열다. 어린이 문학에 팬터지의 씨앗을 뿌린, 찰스 킹즐리의 [물의 아이들(The Water Babies, 1863))]이 나왔다. 어린이 문학에서 판타지 시대가 왔다는 사실을 알린 작품은 찰스 킹즐리의 [물의 아이들]과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865)이다. 이 두 작품은 같은 시대에 나온 작품이지만 담고 있는 정신은 아주 다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물의 아이들]은 어린 눈을 통해 욕심 많고 이기적인 어른들의 세계를 비판하고 있다. 그런데 이 두 작품은 10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우리 나라에는 아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만큼 [물의 아이들]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물의 아이들]은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처음으로 지지한 성직자인 킹즐리가 '진화론'에 영향을 받아 막내아들을 위해 쓴 작품인데, 근대 공상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실에서 공상 세계로 떠나는 물 속 여행('물의 아이들'의 줄거리) 톰은 어린 나이에 부모도 없이 주인인 그라임즈에게 매를 맞으며 살아야 하는 굴뚝 청소부다. 어느 날 톰은 그라임즈와 함께 하트호버 저택에 굴뚝을 청소하러 가는 길에 '아일랜드 여인'을 만난다. 이 여인은 \"깨끗해지고 싶은 사람은 깨끗하게 될 것이고, 더럽게 되고 싶은 사람은 더럽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톰은 하트호버 저택에서 굴뚝 청소를 하다가 그만 길을 잃어 주인집 아가씨인 엘리 방에 들어가는 실수를 한다. 그래서 누명을 쓰고 벤데일이라는 곳까지 겨우겨우 도망을 간다. 늙은 부인의 도움을 받아 겨우 살았지만 너무 지쳐 열이 오른 상태에서 강으로 들어갔다가 그만 잠이 들어 죽게 된다. 그러나 톰은 육지와 물에서 모두 살 수 있는 물 아이로 부활하면서 시꺼메진 낡은 껍데기도 벗고 그 동안 배운 상스러운 말과 겪은 일 들을 모두 잊어버린다. 물 속으로 들어간 톰은 벤데일의 강가에서 땅의 아이였을 때처럼 물 속 생물들을 괴롭힌다. 그래서 다른 물 아이들이 옆에 있어도 보지 못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통발에 걸린 바닷가재를 구해 줌으로써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보지 못했던 물 아이들을 볼 수 있게 된다. 그 뒤 톰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성 브랜든 섬으로 간다. 그 곳에서 톰은 '한대로받으리' 요정과 '바라는만큼해라' 요정에게서 착한 아이가 되라는 가르침을 받지만 자기 욕심을 억누르지 못해 가시가 돋는다. 톰의 가시를 없애기 위해서 여선생이 오는데, 여선생은 물 아이가 된 엘리였다. 톰은 엘리에게서 '어머니 품 안에서 배워야만 했던 것'을 배워 영혼이 깨끗하게 된다. 순수함 때문에 다른 물 아이들과는 다른 상을 받게 된 엘리는 일요일마다 어떤 특별한 곳에 가게 되는데, 톰은 그 곳을 따라갈 수 없다. 톰이 그 곳에 가기 위해서는 '아무데도 없는 곳의 저 끝'에 가서 그라임스를 구해야 한다. 그래서 톰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한다.'는 '한대로받으리' 요정의 가르침을 따라 여행을 떠난다. 톰은 여행 중에 '평화의 연못'에서 '케리 엄마'를 만나 '아무데도 없는 곳의 저 끝'을 갈 수 있는 방법을 들은 다음, 다양한 나라와 여러 유형의 사람을 만나는 수많은 모험 끝에 자기를 괴롭혔던 그라임즈를 특수 감옥에서 구해 낸다. 그 보상으로 톰은 헤어졌던 엘리를 다시 만나 엘리와 함께 집에 갈 수 있게 된다. '물의 아이들'의 문학적 가치 [물의 아이들]은 팬터지의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난과 더러움 속에서 일해야 하는 아이들을 부각시켰고, 톰을 통해 성숙한 인간의 모습을 그렸다. 그렇지만 그 성숙은 단순한 설교처럼 경직되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강을 따라 바다로 가는 톰의 여행을 따라가면서 환상의 세계가 삶의 세계와 조화를 이루며 새롭게 창조된다. 즉 신비한 물 속 세계에서 한 인간이 아이로서 가지고 있는 본성과 인간적인 면모를 어떻게 회복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치밀하게 보여준다. 게다가 톰의 물 속 여행은 감각적이면서도 시적이고, 여러 유형의 인간들과 동식물들에 대한 묘사가 세밀하여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물 속 여행을 하는 기분을 만끽하게 만든다. 따라서 거침없는 상상력과 생생한 묘사로 꽉 차 있는 『물의 아이들』은 자연의 신비로움, 진실과 사랑, 정의와 용기, 고귀한 것과 가치 있는 것이 얼마나 멋진 것인지를 깨닫게 할 것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찰스 킹즐리(Charles Kingsley, 1819 ~ 1875) 작가. 영국 데번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자연과 지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후 목사가 되어 기독교적 공동체를 만들려고 힘쓰는 한편 많은 시와 소설,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 『히파티아』(1853), 『이봐 서쪽이야!』(1855), 『물의 아이들』(1863), 『애국자 헤리워드』(1866) 들이 있는데, 영국의 사회 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물의 아이들(The Water Babies)』은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서 영감을 얻어 쓴 동화로, 사실에 굳건한 뿌리를 두면서도 상상의 세계를 펼쳐 근대 팬터지 동화의 씨앗을 뿌린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옮긴이 권현영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일에 무척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지금은 좋은 어린이 책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