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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5273091 / 1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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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란, 권희,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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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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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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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 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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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틀이고 사흘이고 바위틈에 찡겨 비 그치기만 기다리고 닷새고 엿새고 굴 속에 들어가 눈 그치기만 기다리고 사람도 아니 사는 섬에서 며칠이고 폭풍 그치고 사공 오기만 기다리고 꽃이 피기를, 비가 오기를, 단풍 들기를, 눈이 오기를, 얼음 얼기를 해돋이와 해넘이 하늘만 쳐다보고 그렇게 간절히 기다리고 오직 산다는 게, 성취한다는 게 기다림이고 보면 나는 그 기다림에 손끝 호호 불며 내 젊음을 다 바쳤다. -작가의 글- 중에서 김진열의 시는 자연을 닮았다. 풍성하고 감상적인 시 한 편, 한 편은 모두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묶어 노래한다. 작가가 직접 사진에 담은 세상은 깨끗하고 솔직한 시들과 하나가 된다. 저자 소개지은이/ 사진 김진열\"나의 교과서는 자연이었고 나를 가르친 스승은 변하는 계절이었다.\"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서른 살 이전에 걷다시피 전국을 15바퀴 이상 돌면서 1천여 개의 섬과 산, 그리고 한반도의 사계절과 자연 이미지를 시재 촬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