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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누가누가돌리는팽이일까

강소천 저 | 교학사 | 200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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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기획 의도 한국 아동 문학은 오늘날 풍성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는 일제의 모진 탄압 속에서도 아동 문학의 정립을 위해 애쓰고, 6·25 전쟁으로 아픔과 혼란을 겪으면서도 아동? 문학의 제 길을 찾으려는 노력을 그치지 않았던 수많은 작가들이 만들어 낸 값진 열매입니다. 이번에 교학사에서는 우리 아동 문학의 밑거름이 되어 준 작가들의 대표 작품만을 모아 '꼭 읽고 싶은 우리 동화 동시' 시리즈를 펴내었습니다. 우리 아동 문학의 소중한 유산들을 공들여 엮은 이 시리즈가, 아동 문학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나아갈... ◈ 기획 의도 한국 아동 문학은 오늘날 풍성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는 일제의 모진 탄압 속에서도 아동 문학의 정립을 위해 애쓰고, 6·25 전쟁으로 아픔과 혼란을 겪으면서도 아동 문학의 제 길을 찾으려는 노력을 그치지 않았던 수많은 작가들이 만들어 낸 값진 열매입니다. 이번에 교학사에서는 우리 아동 문학의 밑거름이 되어 준 작가들의 대표 작품만을 모아 '꼭 읽고 싶은 우리 동화 동시' 시리즈를 펴내었습니다. 우리 아동 문학의 소중한 유산들을 공들여 엮은 이 시리즈가, 아동 문학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나아갈 길을 밝히며,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과 재미를 전하는 뜻깊은 기획이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 동시와 동화의 틀을 만든 강소천 선생님의 저학년 대표 동화 [마늘먹기], 고학년 대표 동화 [돌멩이], 대표 동시 [지구는 누가누가 돌리는 팽이일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표기는 되도록 오늘날의 맞춤법에 따랐고, 어법에 크게 어긋난 문장은 바로잡았습니다.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옛말이나 독특한 표현은 그대로 두었지만, 풀이말을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책의 뒤에는 화보와 연보를 실어 작가의 생애를 좀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책의 내용 [지구는 누가누가 돌리는 팽이일까?]에는 자연과 동심을 노래한 강소천 선생님의 동시와 동요 52편이 실려 있습니다. '물 한 모금 입에 물고 / 하늘 한 번 쳐다보고 / 또 한 모금 입에 물고 / 구름 한 번 쳐다보고.' 강소천 선생님의 대표작인 '닭'을 비롯하여, 일제 강점기 때 암흑 같은 세상을 환히 밝히고 싶은 선생님의 바람이 담겨 있는 '호박꽃 초롱', 지금도 널리 불리고 있는 동요 '어린이 노래', '꼬마 눈사람' 등이 있습니다. 모두 쉬운 어린이 말로 쓰였지만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한 동시들로, 어린이와 어린이의 친구인 자연을 향한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들입니다. 우리 겨레의 삶의 모습을 담은 정겨운 그림과 어우러져, 어린이들의 정서를 풍요롭게 가꿔 줄 것입니다. 저자 소개 글·강소천 강소천 선생님은 1915년 함경남도 고원에서 태어나, 1963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어린이 노래〉, 〈꼬마 눈사람〉 등 지금도 널리 불리는 동요들을 비롯해, 어린이의 마음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주는 수많은 동시와 동화들을 남기셨습니다. 대표 작품집으로는 동시집 〈호박꽃 초롱〉, 동화집 〈조그만 사진첩〉, 〈꿈을 찍는 사진관〉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의 영원한 벗, 강소천 강소천 선생님은 우리말과 글을 빼앗겼던 일제 강점기와 우리 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져 끔찍한 6·25 전쟁을 치러야 했던 시기에 많은 글을 쓰셨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아픔과 고통 속에서도 작품 속에 풍성한 사랑을 담아 내셨습니다. 가난과 이별 등의 아픔으로 자칫 메말라 버릴지도 모르는 어린이들의 마음에 사랑의 단비를 뿌려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들은 선생님의 동시와 동화에서 꿈과 희망과 용기를 얻으며 자랄 수 있었습니다. 강소천 선생님은 동시와 동화를 쓰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일도 많이 하셨습니다. 초등 학교 국어 교과서를 집필하셨고, 어린이 헌장을 제정하기 위하여 애쓰셨으며, 어린이 글짓기 지도에 남다른 정성을 기울이셨습니다. 또한 대학의 아동 문학 강좌를 개설하여 아동 문학을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셨습니다. 오직 어린이만을 위해 사셨던 강소천 선생님의 높은 뜻을 기려, 1965년에는 소천 아동 문학상이 제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고, 1985년에는 국민 훈장 대통령 금관 문화 훈장이 추서되었습니다. ― 권하는 글(소천아동문학상 운영위원 서석규) 중에서 그림·조민경 조민경 선생님은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걸어다니는 천사〉, 〈꼭꼭 숨어라〉, 〈좁쌀 한 톨〉 등이 있습니다.

저자 소개

1915년 함경남도 고원군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용률(龍律)이다. 고원공립보통학교와 함흥 영생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1939년 고향 미둔리에서 결혼했으며, 1945년부터 6·25가 일어나기 전까지 고원중학교, 청진여자고급중학교, 청진제일고급중학교에서 국어교사로 근무했다.
1933년 동요 <울엄마젓>이 ≪어린이≫ 5월호에 입선되고, <까치야>가 ≪아이생활≫ 5월호에 윤석중의 고선으로 뽑혀 발표되고부터 정식 작가로 인정받았다. 1936년 ≪童話(동화)≫에 동요 <제비>, <리아>, 동시 <국화와 채송화> 등을, 1937년 ≪소년≫ 창간호에 대표작 <닭>을 발표했으며, 1937년부터는 동요·동시와 함께 동화와 소년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강소천은 고향에서 6·25를 당하고, 1951년 1·4후퇴 때 고향에 부모와 처자를 남겨 둔 채, 흥남에서 군부대를 따라 단신으로 월남했다. 이때 그는 남한 땅을 고향에 두고 온 가족과는 일시적으로 떨어져 지내야 하는 한시적 삶의 공간으로 생각했으나 6·25 전쟁은 남북을 갈라놓은 휴전으로 종결되고 세월이 흐를수록 분단이 고착화되면서 결국 남한 땅은 그에게 삶의 터전으로 새롭게 일구어 내야 하는 공허한 삶의 공간이 되고 말았다. 월남 후 그는 주로 아동잡지 편집과 교육 활동에 종사하며 1963년 타계할 때까지 10여 년간 가장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 다이제스트≫ 주간, ≪새벗≫ 주간, ≪아동문학≫ 편집위원, 한국아동문학가협회 분과위원장, 아동문학연구회 회장, 문인협회 이사, 한국보육대학 강사, 이화여대 도서관학과 강사, 국정교과서 국어과 심의 의원, 서울 중앙방송국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동요시집 ≪호박꽃초롱≫(박문서관, 1941), 동화집과 소년소설집으로 ≪조그만 사진첩≫(다이제스트사, 1952), ≪꽃신≫(한국교육문화협회, 1953), ≪진달래와 철쭉≫(다이제스트사, 1953), ≪꿈을 찍는 사진관≫(홍익사, 1954), ≪달 돋는 나라≫(대한기독교서회, 1955), ≪바다여 말해다오≫(대한기독교서회, 1955), ≪종소리≫(대한기독교서회, 1956), ≪무지개≫(대한기독교서회, 1957), ≪인형의 꿈≫(새글집, 1958), ≪꾸러기와 몽당연필≫(새글집, 1959), ≪대답 없는 메아리≫(대한기독교서회, 1960), ≪강소천 아동문학독본≫(을유문화사, 1961), ≪한국아동문학전집−강소천편≫(민중서관, 1962), ≪어머니의 초상화≫(배영사, 1963), ≪강소천 아동문학전집≫ 전 6권(배영사, 1964), ≪강소천문학전집≫ 전 15권(문음사, 1981), ≪강소천 아동문학전집≫(교학사, 200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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