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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함아래의침묵

시리즈 : 청년에세이(소명출판) [10]

방민호 저 | 소명출판사 | 200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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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납함이란 여러 사람들이 함께 소리내어 외침을 의미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 말은 본래 전쟁의 후방에서 응원을 보내는 함성의 소리이다. 저자는 이 말을 근대화로 나아가는 절박한 격변의 시대에 문학자의 존재 의미를 구하는 뜻으로 사용했다. 1부와 4부는 비평과 문학에 대한 생각을 담은 글들로 구성되어 있고, 2부와 3부는 소설 작품에 대한 분서의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과 교수. 1965년 충남 덕산에서 출생하여 공주와 대전에서 성장하였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과 및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평론 「현실을 바라보는 세 개의 논리」(《창작과비평》 겨울호)로 신인평론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하였다. 


연구서 《한국 전후문학과 세대》(2003), 비평집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2000), 《납함 아래의 침묵》(2001), 《문명의 감각》(2003), 《행인의 독법》(2005), 《감각과 언어의 크레바스》(2007)가 있으며, 시집 《나는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2010), 산문집 《명주》(2003), 편저 《모던 수필》(2003), 《환상소설첩》(2004), 《꽃을 잃고 나는 쓴다》와 《구보 씨의 얼굴》(2004), 《시를 써야 시가 되느니라》(공편, 2007) 등이 있다. 채만식과 관련된 저술로는 연구서 《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2001), 《채만식 중ㆍ단편 대표소설선집》(2000), 《채만식 문학 원본사진자료집》(편) 시리즈 등이 있다. 

목차

1부 지금 이곳의 논리를 찾아
한국어문학의 내일을 위하여
역사와 문학의 시적 완성이라는 문제
파멸과 재생의 근거
납함 아래의 침묵
90년대 문학의 '종업'
이상의 전후
100이라는 숫자 이면에 놓인 의미

2부 작가를 위한 변론
모성적 사랑의 시공을 위하여
성숙을 위한 통과제의로서의 러시아 체험
주류 없는 세계의 소설
고백·실험·허무 다음에 올 것
\"시장 아니면 구정물의 늪\"의 딜레마를 넘어
여성적 근본주의의 한 모습
냉정한 세계 위에 얹힌 위태로운 꿈
상황에 노출된 운명의 고통과 모색
역사의 외형에 가려진, 기억되어야 할 것
화폭 속에 담긴 영등포의 인간 군상
전쟁이 유린한 소녀의 정체성 찾기
이념 속에 자리잡은 인간애
공간적 대하소설이라는 역설
전통에 접맥된 진보주의
숨 고르는 일의 의미

3부 무엇을 다시 읽을까
불결에 맞서는 희생제의의 전통성
어두운 도시와 영혼을 위한 삽화
비정한 권력의 비극적 반복이라는 알레고리
방법·기법의 가치
어둠 속 삼인행의 의미와 행방
운명의 가면을 쓴 인습과 광기의 이름을 빈 구원

4부 정치적 문학을 지양하여
낡은 리얼리즘과 새로운 리얼리즘
새로운 문학적 사고를 위하여
문학의 정치성에 대하여
대중문학론의 세파 속에서
리얼리즘, 리얼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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